▲날씨가 장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산을 타는 여성들이 용감하게 보인다.
+ 기본정보 블로그 메뉴중 저의 산행기 , [울진지역]에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있기에 생략합니다. 여기에 산행지도와 같이 설명해 두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 산행자: 홀로산행
사람들 마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들은 모두가 틀린다.
일요일 오후, 내가 사는 울진의 농촌마을로 차를 몰았다. 생각을 해본다. |
▲울진의 농촌마을인 정림 앞의 남대천이다.
남대천은 울진읍의 중심지를 흘러 바다로 흘러간다.
냇가에는 갈대숲이 우거져 있다.
▲자주 다니는 농촌 길이지만 오늘은 유달리 도로와 냇가가 멋있게 보인다.
▲응봉산의 원탕 길
원탕까지는 평이한 평탄 길이며 어느 산악회에서 그룹을 지어 사람들이 흘러가고 있다.
▲원탕 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용소폭포
▲아직은 계곡은 겨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길을 좋아한다.
험하지도 않으며 흙 길을 걸으면 또 다른 뭔가 생각난다. 작년에 떨어진 낙엽이 아직은 그대로 이다.
사람들 발에 채이고 바람에 날리기도 하면서 나중에는 썩게 되겠지.
▲원탕의 분수대 부근/ 낮시간의 햇볕으로 인해 땅이 녹아있다.
연기가 나는 곳이 원탕 분수대이다. 온천수로 작은 분수대로 만들어 놓았다.
▲정상 부근의 소나무 뿌리/ 삶을 지탱하고 있는 뿌리가 너무 굵다.
▲응봉산의 정상은 늘 조망이 좋다. 동해와 그리고 시원한 산 줄기
▲회색 부분이 동해인데 너무 멀어 동해가 그냥 회색으로 보인다.
▲자주 들리는 덕구온천이 손바닥 만하다.
산에 오르면 넓고 넓은 것이 땅인데 왜 사람들은 땅 때문에 그렇게도 싸움을 하는지....
인간의 살기위한 편리한 입지조건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다.
▲아직은 겨울이다.
▲능선 길의 소나무/ 근육이 대단하다.
기.氣 를 좀 받고 가기로 한다.
▲덕구온천을 능선에서 카메라에 담아본다.
풍수는 잘 모르지만 좋은 곳에 자리 잡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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