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수 회장의 산신령께 대한 제배
- 장소: 울진군 근남면 금산(錦山/387.9m) - 산행자: 울진 거북이 산악회원, 알비노 동행
울진 '거북이 산악회'는 말 그대로 서두르지 않고 그냥 거북이처럼 천천히 산에 오르는 산악회이다.
울진군 근남면에 있는 금산(錦山)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초입에서부터 정상까지 계속 가파름을 연출하는 그런 산이다. 산과 바다를 한 분에 조망할 수 있는 '금산'!
겨울이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정상에서는 손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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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이 도로변의 작은 주차장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동쪽으로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2. 입구에 에어건을 설치해 두었다. 등산후 바지의 먼지를 털기위한 에어건.
▲중턱에 올라가니 주변의 마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행곡리의 마을과 내 어릴적 작고하신 부친과 손 잡고 조상 벌초 다니던
그 길도 눈에 들어온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금산 정상이다.
▲건강하게 생긴 바위이다. 내것과 비슷하게 생겼네?^^ 가운데 것이 좀 부실한듯.
▲늘 산불조심에 우리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금산 정상에도 산불조심 초소가 있다. 근무자의 차량이다. 등로는 중간에 임도와 만나게 된다.
▲정상에서의 산신제.
▲축문이다 .축문의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라 가까이서 한 컷 찍어본다.
▲정상에 있는 산불지킴이 초소이다. 망원경으로 주변의 산을 두루두루 살피고 있다.
▲축문을 읽는 전 울진읍장 '남치우'씨/콧물이 코에 걸려있다.
▲특이한 시그널이 눈에 띈다. 전국 7,000산봉 등정기념이다. 전국의 7,000개의 산봉우리를 등정했다고 하는데 많이도 다니신 분 같다. 국내의 산은 거의 모두 다니신 분 같다.
▲북쪽으로는 멀리 응봉산이 보인다.
▲남쪽으로는 남수산/ 남수산 오른쪽으로 한참을 가면 대령산이 나온다. 매화에는 '남수산 산악회'도 있는데 요즘 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 맛이다. 겨울철의 영양음식 과메기이다. 울진산 미역과 새콤한 초장의 맛과 조화. 산 정상에서 먹는 과메기의 맛은 일미이다.
▲거북이 산악회원들
앞둘의 왼쪽 장용훈 경상북도 도의원, 장원수 대동농기계 대표, 남치우 전읍장 , 장효진 설비사업 사장, 김익종 삼아관광
뒤편의 왼쪽은 방기룡 울진왕피천에코투어 사업단 사무국장, 이경춘 건설업, 중.고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임하신 백창호 등이다 .
▲울진 대동농기계 대표 장원수씨. 듬직한 체구와 담백하고 맛깔스런 유머에 매번 만날 때 마다 많이 웃는다.
▲경상북도 도의원 '장용훈'씨. 울진군의원 두 번 하고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진출했다. 울진군을 위해 많은 일을 부탁드립니데이~
▲남치우 전울진읍장.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수 년전 정년퇴임을 했다.
▲정상에서의 기념촬영
▲김익종씨는 인상을 좀 폈으면 좋겠는데요.
▲멀리 망양정이 보이다. 그리고 성류굴 들어가지 전의 근남면의 동네 모습들
▲멀리 울진읍의 전경이다.
▲하산길에 진달래가 폈다. 이상한 기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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