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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트레킹/국내여행

경북 영양군 영양문화원/ 건축 디자인의 의미가 담긴 건물

 

 


 # 영양 문화원

 

 - 주 소: 경북 영양군 영양읍 군민회관길 7번지
 - 원 장: 박종태

 - 연락처: 054)682-1378

  영양읍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본설명은 홈페이지로 대신합니다.

  영양문화원 홈페이지 : http://www.yycc.or.kr         

 

 

 


 영양문화원은 경북 영양군에 있는 문화원이다.

 영양군은 국내에서 고추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며 예전엔 울진군과 같이 경북에서도 오지에 속한 군(郡) 이였다.
 수 년전 영양군에 볼 일이 있어 갈 때만 해도 시내의 모습을 비롯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울진군 보다는 발전의 속도가 조금
 더딘 것  같았었는데 몇 년 사이에 시내쪽은 많이 변한 느낌이 든다.

 

 울진에서 영양으로 가는 길은 백암온천 뒤의 구주령으로 넘어가는 길과 영덕군 창수면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겨울철이라

 구주령 길 보다는 창수면으로 통하는 길을 택했다.

 영양문화원은 애초 영양체육관에 있는 사무실을 이용했었는데 새로 건물을 신축해 몇 년전에 이주를 했다.
 깔끔한 현대식 건물에 마침 방문을 하니 문화활동을 위해 적지 않은 영양군민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아무쪼록 영양군의 문화분야의 보존, 개척 및 선도자 역할을 통한 영양군의 발전을 빈다.

 

 

 

 

 

 

 들어가기 전에 영양문화원 안내간판이 있다. 안내도, 건물이 조화롭다.

 

 

 

 

 정면에서 바라 본 영양문화원/ 아래층의 일부분을 공간으로 처리한 것이 인상깊다.

 

 

 

 

 

 입구에 들어가서 층별 안내도가 있다.

 

 

 

 

 

 1층의 입구인데 들어가면서 깔끔한 느낌은 그런대로 좋은데 공간이 좀 협소한 느낌이 든다.
건축가는 뭔지 모르게 예쁘게 그리고 많은 것을 배치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욕심에 비해 공간이 조금 협소한 느낌이 든다.

 

 

 

 

 

1층에서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벽면이 유리로 처리해 전반적으로 내부는 밝은 느낌이 들고 태양열 관계로 겨울철 연료 절감은 되겠지만
영양문화원에 연세가 드신 분들의 출입이 잦다는 것을 고려하면 계단의 각도가 너무 가파르고
윗층으로 올라 갈수록 계단의 난간의 안전대가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엘리베이트가 있어서 그런지.
암튼 협소한 곳에 건물을 지으려니 계단은 있어야 겠고 공간은 작고...그런 느낌이다.

 

 

 

 

1층에는 시화 전시를 해두었다.

 

 

 

 

 

'봄의 화신' 이라는 시를 한 번 읽어보았다.
평이한 문체이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 같다.

 

 

 

 

 

전시된 시들의 문구가 평이하고 읽기에 쉽다.
신춘문예 당선작 처럼 시어들이 어렵지 않고 쉬우면서도 읽을수록 단맛이 나는 시들 이다.
하지만 쉬우면서도 담긴 뜻이 조금은 심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건물에 유리를 많이 설치한 것이 좋아보인다.
투명하고 깔끔하고... 겨울철 유류절감비는 어떤지 모르겠다.

 

 

 

강당에 들어가 봤는데 자리수는 그렇게 많지 않으며 작은 공연 등은 무난히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관객석과 무대가 가까워 출연진과 관객들 사이의 호흡이 쉬울 것 같다.

 

 

 

 

 

강당의 위쪽에서 한 번 보았다.

 

 

 

 

 

전시관인데 건물을 유지하고 있는 철골의 노출이 눈에 들어온다.
'철'이라는 딱딱한 이미지가 어쩐지 여기서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전시과 안에 계단 통로가 나 있어 이곳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도록 해두었다.

 

 

 

 

 

 

 

2층의 계단에서 본 1층 로비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부지가 조금만 더 넓었으면 설계자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좁은 공간에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특히 입구에 들어서서 그렇다.

 

 

 

 

 

 큰 그림도 한 점 걸려있다.

 

 

 

 

 

 벽면에 유리가 많아서 그런지 층별의 실내가 상당히 밝다.

 

 

 

 

 무대 뒤편으로 가봤는데 공연 대기실도 있다.

 

 

 

 

 

 위에서 계단이 통하는 공간으로 내려다 보니 아찔~^^
난간이 조금은 위험스런운 것 같다. 아이들도 다닐거고. 재질도 조금 약한듯 하다.

 

 

 

 

 

 철골을 노출시켰는데 보기에 괜찮아 보인다. 창 밖으로는 영양시내가 보인다.

 

 

 

 

 

 위층으로 올라가니 사진 입상자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울진군과 어떤지 둘러보았다.

 

 

 

 

 

 장려상

 

 

 

 

 

 

 장려상

 

 

 

 

 금상

 

 

 

 

 

 

 대상/ 비빔밥 만드는 것은 너무 일상적인 소재라서 좀 그런것 같다. 산나물 축제라서 그런가?

 

 

 

 

 동상

 

 

 

 

 

 은상

 

 

 

 

 사무실 이다.

 

 

 

 

 

 

 마침 문화강좌가 열리고 있다.

 

 

 

 

 

 

 영양문학회의 사무실

 

 

 

 

 위층으로 올라가니 각 단체별 사무실을 마련해 두었다.
우측:붓글씨 강좌교실/ 분위기가 울진과 비슷하다.

 

 

 

 

 

 

 

 

 

 옥상에 올라가  영양시내를 둘러본다.

 

 

 

 

 

 영양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