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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트레킹/국내여행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 발대식,팸투어(3)

 

이틑날 주왕산 관광호텔에서 나와 주산지로 이동했다. 청송의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간략한 소개를 듣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주관하고 진행하는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의 공고를 보고 응모를 했다.

'알비노의 울진여행' 블로그를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고향사랑과 고향의 많은 숙박, 음식, 관광지 그리고 인물들.
이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홍보해 보고 싶어서 응모를 했었다.

특히 각 부문의 홍보에 열악한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바  '알비노의 울진여행'의 블로그 보다 더 효율적이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울진군에 관해 제대로 알리기위해 서포터즈에 응모 합격을 했다.

오랫만에 시험 아닌 공모에 합격을 하고 나기 그 기분은 괜찮았다.
아~~ 어찌 되었건 합격이라는 말을 들어본지 오랜 세월이 지난 것 같다.

합격자 발표후 보름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발대식과 팸투어 일정이 나왔고
토요일 나의 정기산행을 뒤로 하고 도청으로 향했다.
일정을 보니 영양, 안동, 청송으로 짜져 있어 중간에 합류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처음서 부터 일행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람있을 것 같아 많은 일을 뒤로하고 새벽에 대구로 출발했다.

몇 번에 걸쳐 포스팅 해본다.

 

 

청송의 주산지의 주차장에서 청송군의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간략한 소개를 듣는다.
각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활과 노고는 우리들이 알아줘야 한다. 열악한 급료를 받고 많은 시간을 지역을 위해
일하는데
급료와 혜택을 떠나 수고가 많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처음에는 우유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세월이 갈 수록 그 역활은 크다.
문제는 그 지역의 관광지와 유적지 등의 문화재의 해설에 자기 주관이 너무 들어간 해설사들이 있다.
그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 방문객의 입장에서는 해설사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엔 없다.

그래서 각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뿐만 아니라 숲해설가 등은 충분한 자료와 공부 그리고 검증된 이야기만으로 방문객들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전설 꾸미듯 임의대로 이야기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 나중에 다른 자료를 접할 때 난감할 수 밖엔 없다.
각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혹은 숲해설가 되시는 분들은 이 점을 늘 몸에 지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설사의 역활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해설사들에 대한 많은 혜택을 줌과 동시에 자긍심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본다.

 

 이틑날 주왕산 관광호텔에서 나와 주산지로 이동했다. 청송의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간략한 소개를 듣는다.

 

 주산지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는다.

 

 탐방로 겸 등산로를 한 번 훑어본다.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주산지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 듣고 있다.

 

 '부처님의 손' 이라는 식물인데 쨍쨍의 날씨에는 이렇게 여성들의 파마모습을 하고 
비가 오면 여성들의 생머리 모양 쭉 펴진다는 해설이다.

 

 팸투어 멤버들이 주산지로 향하고 있다.

 

 주산지의 모습이다. 날씨가 가물어 물이 많이 말라있다.

 

 주산지의 고목

 

 스포터즈 멤버들의 기념사진촬영

 

 주차장에 다시 오니 예쁜 꽃이 눈에 띈다. 수국 일 것 같다.

 

 주왕산으로 이동했다. 탐방 안내소에 들어간다.

 

 탐방 안내소 2층에는 주왕산과 관련이 있는 많은 자료들이 있다.

 

 등산로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아~~ 등산로 이야기만 들어도 귀가 번쩍 열린다.

 

 주왕산 주변의 암석들

 

 안내소 전시실에 있는 삵 이다.

 

 주왕산으로 들어간다. 입구에 있는 '대전사'의 대웅전은 보수중이다.

 

 주왕산 입구

 

 탐방로와 등산로이다. 제작년인가 가메봉으로 해서 장거리 산행을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머리속에 떠 오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해서 주왕산으로 올라가 그리고 가메봉까지 갔었는데 시간봐서 다시 다녀가야겠다.
설레는 가슴~^^

 

 일행중의 두 분

 

 이 번 행사를 위해 많은 애를 쓰신 정세인 팀장/ 스케줄 ARRANGE와 기획이 탁월하신 것 같다.

 

 이 번 행사를 준비, 기획 및 실행 준비 등을 하신 운영팀 멤버들

 

 마침 청송군에서 '이상오'  문화관광과장님이 나오셨다. 청송군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듣고 식사를 한다.

 

주왕산 입구의 어느 식당인데 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주변의 식당이 거의 비슷하리라 짐작을 하고 메뉴를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