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앞에 준비된 오곡.
평상시에는 꽃꽂이로 제대를 장식하는데 그리스도와 대축일때는 이렇게 오곡과 한 해 동안 신자들이 재배한 곡식들과 과일들로 제대를 꾸린다.
-촬영일시: 2014년 11월 23일(일), 오전 10시 30분 -장 소: 울진성당 대강당, 울진성당 나눔의 집
가톨릭에서는 교회전례로 11월의 세째 주일을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정해두었다. 울진성당에서도 한 해동안 주님께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의 미사를 드리고 신자들과 미사 참석자들과 같이 음식을 나누어 |
▲제대 앞에 준비된 오곡.
평상시에는 꽃꽂이로 제대를 장식하는데 그리스도와 대축일때는 이렇게 오곡과 한 해 동안 신자들이 재배한 곡식들과 과일들로 제대를 꾸린다.
▲ 요리되지 않은 순곡물들을 보니 느낌이 이상하다.
흙과 인간의 노동의 결과는 처음에는 이렇게 순수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는듯 하다.
▲추수감사절이라 꽤 많은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했다.
▲영성체 시간이다. 가톨릭에서는 영성체를 ' 예수님의 몸'이라 한다.
앞의 흰옷을 입으신 분들은 신부의 미사를 도우는 복사들이다. 울진성당에서 일반미사 시간에는 어른 복사들이 미사를 도운다.
▲울진성당 앞에 몇 년전에 건립된 '나눔의 집'이다.
이 나눔의 집의 용도는 말 그래도 ' 나눔의 집'이다.
울진성당 봉사단체인 '빈첸시오'회의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준비하는 곳이기도 하며 각종 성당의 행사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각 구역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음식들을 같이 나누어 먹고 있다.
전부가 평화스런 모습이며 성당에서 뷔페음식을 하면 남기는 음식은 거의 없는 것은 일반사람들도 같이 배울 점이 아닌가 싶다.
물질이 풍부해진 요즘, 행사장에 가면 음식을 남기겨 쓰레기 통에 버리고 물질을 절약하고 검소한 정신이 옛날과 비교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
▲앞에 보이는 것이 생굴 무침이고 오른쪽이 생김치 인데 정말 맛있게 요리된 것 같다.
▲울진성당 성모회와 구역회에서 음식나눔의 봉사를 하고 있다.
▲맛깔스런 음식~!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왠지 미안스럽게 생각이 드는 것은 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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