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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남북

[울릉도,독도]가깝지만 멀었던 울릉도와 독도 트레킹 1일차 / 후포항-울릉도 사동항-독도

 

삼형제 굴바위와 태극기

 

 

 

  

 

   
  #[울릉도,독도]가깝지만 멀었던 울릉도와 독도 트레킹 1일차 / 후포항-울릉도 사동항-독도

 

  1. 일시: 2018년 8월 15일(수) 08:00~
  2. 탐방자: 알비노 단독
  3. 이동 코스:
      1일차 : 울진군 후포항 - 울릉도 사동항 도착 - 독도 - 울릉도 사동항 -  도동항 - 도동 행남해안길, 독도박물관 -숙소

      2일차 : 성인봉 등산 - 나리분지 - 천부항 부근 민박집 숙박 - 천부항 관광(도보)
      3일차 : 관광( 천부항 버스편 - 태하 모노레일 - 예림원 - 관음도 관광 - 천부항) / 버스
      4일차 : 선창- 내수전 석포길 - 저동항 - 저동항에서 1박 (도보)

      5일차 : 저동 -도동 - 사동항 (도보)

 

   

 

 

도동항 행남해안길

 

 

 

 

    ● 가깝고도 멀었던 울릉도, 독도

     정확히  내가 사는 울진읍에서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 사동항까지 자가용으로 배로 걸린 시간은 3시간 정도였다.
     후포항에서 아침 먹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3시간 30분정도. 
     울진에서 서울까지 버스로 4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면 4시간도 채 되지않는 거리에 있는 울릉도의 방문이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울릉도! 그리고 독도 !
      결론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세계 유명 관광지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울릉도를 이제서야 가게되었다.

 

       출발전날 사무실에 긴급사황이 발생해 새벽 1시까지 컴퓨터와 씨름을 하고,
       배낭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체 충혈된 눈으로 부랴부랴 울진군 후포항으로 차를 몰았다.
       배낭 챙기는데는 자신이 있었지만 이렇게 급히 준비도 없이 떠난 여행에는 나도 도리가 없었다.
       많은 것을 챙기지 못하고 배에 올랐다.
       그 중에 하나는 카메라 부문.

       나는 밧데리 충전기와 또 하나는  카메라에 들어가는 메모리 스틱이었다.
       충전기는 구형 충전기, 그리고 메모리 스틱은 용량이 작은 것을 들고왔다.
       첫날밤 배낭을 여는 즉시 '앗차' !!!!
       그래도 불편한 가운데 여행은 계속했다.  

 

 

     ● 배값은 인터넷 예약이 싸다.
       내가 사는 울진에서 울릉도에 가는 것은 쉽다. 후포항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여객선 터미널이 개장되었기 때문이다.
       후포항에서 울릉도 사동항까지 정확하게 2시간 30분이 걸렸다.  인터넷 예약을 했다.
       왕복 9만원 정도( 후포항- 울릉도 왕복), 55,950 (울릉도- 독도 왕복) 지불한 것 같다.

       울진군민들에게 혜택을 주는데 그 혜택은 인터넷 예약 할인폭 보다 작다.

       결론은 인터넷 예약의 할인폭이 크다는 이야기.
       예약은 HFN 홈페이지에서 했다.    http://www.hferrynetworks.com/
       (홈페이지가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깨지는 경향이 있으니 크롬으로 접속하면 된다.)         

 

 

     ● 한국의 땅, '독도'

      울릉도 여행의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이다.
         상당히 변화무쌍한 날씨이다. 출발지인 후포항의 먼바다는 파도가 잔잔했는데 독도 주변의 먼바다에는 파도가 제법 일었다.
         선내에 방송이 나왔다. 혹시라도 독도의 접안하지 못하면 독도 주변의 일주로 대신 한다고 한다.
         울릉도를 떠나 육지로 돌아올때도 날씨 때문에 배의 출발시간이 수시로 변했다. 
         선착장에서 미리 적어둔 내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주었다.

         다행히 난  한국의 제일 동쪽의 영토인 독도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한다.
         태극기와 독도기, 그리고 경상북도기가 펄럭인다.  독도 주변의 바닷물은 무척 맑고 깨끗했다. 독도는 섬이 두 개 인데
         서쪽에 있는 섬이 '서도', 동쪽에 있는 섬이 '동도'이다. ' 동도'에 등대가 있고 배가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눈으로 봐서는 독도가 별로 크지 않다. 파도가 심한 날에는 섬을 집어삼킬 정도가 안될까 할 정도로 위험할 것 같은데도
         독도 경비대와  주민 김성도(79)·김신열(82)씨 부부가 살고 있다.

         독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그 작은 섬에 내려 둘러보니 활동반경이 그리 넓지않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갈 때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색깔이 푸르다 못해 검푸르다.
         순간, 수심이 얼마나 될까 하고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깊은 곳은 2,000m 가 넘는다.

 

 

 

   ● 울릉도 여행에는 날씨정보가 중요하다. 
     
울릉도의 날씨는 한마디로 변화무쌍하다.
         후포항을 출발할 때 하늘은 맑고 쾌청했는데 독도 주변은 그렇지 않았다. 너울성 파도가 심했고

         울릉도를 떠날 때까지 선장은 접안의 가능성을 이야기해 주지 않고 독도 인근에 와서 접안의 가능성을 알려주었다.

         떠나기 전, 기상대의 예보를 잘 듣고 여행계획을 짜면 되겠다.

         세월호 사건후 승선시 선착장에서 개인정보 확인을 철저히 한다. 일기예보로 인해 울릉도에서 내륙 귀항시간의 변경시
         개인 휴대폰으로 문자가 아닌 직원이 친절하게 전화로 귀항 정보를 확인을 해주는게 인상적이다.

 




 

    ● 숙박은 민박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겠지만 난 여행시 민박위주의 숙박을 한다.
       호텔은 편하기는 하겠지만 비용이 비싸서 그렇고
       펜션도 혼자서 묵기에는 부담이 된다. 하루 저녁 자는데 십 만원이 넘는다.
       울릉도에서 4일밤을 자면서 하루는 민박집 같은 호텔,  3일은 민박집에서 잤는데  무계획으로 와서 미리 예약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날그날 민박집을 구했다.
       성수기 시즌이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모두 50,000원에 방을 구했는데 성수기 시즌에는 가격이 좀 오르지 않나 싶다.
       특히, 도동항, 저동항쪽은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니 숙박은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

       민박집은 대체로 깨끗한 편이며 샤워시설과 취사가 가능한 집을 고르면 밤으로 라면이라도 끓여 먹기 편하다.

 

 

 

    ● 울릉도의 어디를 가봐야 할까?

    이번 나의 울릉도 여행의 목적은   성인봉 등산과  ' 내수전-석포길 ' 트레킹이었다.

      울릉도의 경치는 상당히 뛰어나다. 볼 곳도 많고, 먹거리도 풍부한 편이다.
      울릉도 여행지의 선택은 여행방법에 따라 개개인이 다를 것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떠나야 한다.
      등산과 트레킹 위주로 할 것 인지, 관광지 위주로 할 것인지에 따라 행선지가 달라진다.
      목적이 불분명하면 시간과 돈의 씀씀이가 커지고 효율적인 여행이 되지 못한다.

      트레킹 위주의 여행은 성인봉과 이번에 내가 걸었던 '내수전- 석포길'이 괜찮다. ' 내수전- 석포길' 은 트레킹 코스로도

      아주 괜찮은 코스이며 울릉도의 동쪽의 탐방로이다.   군데군데 위험한 구간도 있지만 산행 경력이 좀 되시는 분들은
      혼자 걸어도 괜찮을 것 같고 여성 혼자는 아무래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낭떨어지  높이는 수 십m이다.  집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몇몇 구간도 있다.
      울릉도에는 뱀과 멧돼지가 없으니 난 한적한 곳에서도 유유자적 울릉도의 심산유곡을 잘 감상하여 다녔다.

      명소위주로 관광한다고 하면 렌트카를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하루에 100,000만원(차종에 상관없이)이며
      선착장에 영업사원들이 나와있다.
      렌트카를 이용하고 행선지를 명확하게 계획을 짜면 시간과 경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다.
      참고로 울릉도의 일반도로의 사정이 좋지않다.  좁은 땅덩어리인 까닭과 화산으로 생긴 지형적인 이유로 인해 군데군데

      낙석 구간이 많으며 45인승 버스가 울릉도에 없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면 도로의 사정을 짐작할 수 있다.
      MTB 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 고부랑길과 급경사 구간이 많아 잘은 모르지만 MTB 하기에  그렇게 좋은 길은 아닌 것 같다.

 

 

 

 

 

 

 

 

 

울릉도에 가는 선착장이 있는 도시이다.

강릉, 동해(묵호), 울진군 후포항, 포항이다.
각 도시별로 울릉도에 입항하는 항구가 틀리다.
저동항이 제일 크다. 그 다음이 도동항이며 저동항은 울릉군청이 있는 곳이며 현지 주민들 위주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도동항은 관광객 위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사동항은 갓 태어난 항구같은 느낌이 들며 상점이나 숙박시설이 거의 없으며 숙박이용은 도동항 주변으로 이동하는 편이 낫다.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는 선착장이며 주차장이 넓으며
5일동안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녀왔는데 아무탈 없이 내 차는 주차장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2층에는 '울진대게 홍보전시관'이 있으며 시간이 허락되면 전시관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울진대게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울진대게 홍보전시관 둘러보기 

 

 

 

 

 

 

 

 

 

 

 

 


좌) 터미널 매점
에서 아침을 먹는다. 북어국과 햇반

우)배에 오른다. 아침 8시 출발

 

 

 

 

 

 

 

 

 

 

 

 

 

많은 사람들이 타는 것 같은데 군데군데 빈자리가 눈에 띈다.

 

 

 

 

 

 

 

 

 

 

 

 

 

 

떠날 때는 마음이 홀가분하다. 등산화와 배낭.

스틱은 울릉도에서 어느 분에게 빌려줬는데 분실~!
산에서 마음이 너무 착한 것도 문제가 된다.

 

 

 

 

 

 

 

 

 

 

 

 

셀카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휴대폰에 광각렌즈를 끼워봤다.
성인봉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 휴대폰 광각렌즈를 빌려줬는데
인기 짱~!

 

 

 

 

 

 

 

 

 

 

좌) 가장 우려스러운 것이 배멀리였다. 난 낚시배를 타면 배멀리가 심했는데 이날은 멀리약은 준비했지만 먹지 않고 견뎌보기로 했다.
배가 출발할 때는 조금 울렁거렸지만 이내 배의 속도가 붙으면 고속버스나 비행기 보다 편안했다.
고속버스와 비행기 멀리가 없으신 분들은 멀리약이 필요없을 것 같다. 조용하게 달린다.

 

우)승선권 / 1층은  일반석, 2층이 우등석인데 1층은 사람들이 많고 2층은 그 보다 작은 인원이 승선한다. 바다의 조망도 우등석이 좋다. 비용은 우등석이 몇 천원 비싸다.  몇 천은 더 지불하고 내 기분이 좋으면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 않을까 싶다.

 

 

 

 

 

 

 

 

 

 

 

 

 

혹시 몰라서 구명조끼의 위치와 사용방법 그리고 탈출구를 눈에 익혀둔다.

 

 

 

 

 

 

 

 

 

 

 

콘센트가 창가에 설치되어 있다. 둘러보니 자리 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경로 App. Oruxmap 이다.
미국에서 개발된 app.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앱이다.
이동거리, 고도, 이동시간, 위치입력, 좌표, 이동코스 이탈시 경보울림 등 산악활동에 아주 좋은 app. 이다.
다만 사용방법은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울릉도 사동항이다.  오른쪽으로 쭉 가면 도동항이다.

 

 

 

 

 

 

 

 

 

 

 

 

 

 

 

좌) 도동항 선착장

우)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

 

 

 

 

 

 

 

 

 

 

 

 

 

 

 

 

울릉도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

10시 30분에 도착했다. 정확히 2시간 30분.
여기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다시 독도항으로 이동한다. 배는 물론 갈아타야 한다.

 

 

 

 

 

 

 

 

 

 

 

 

 

 

좌) 사동항에는 식당이 딱 한군데있다. 여객선 터미널에 있는게 아니라 여객선 터미널에서 도로변으로 조금 걸어가면 식당이 있다.
이곳에는 주로 회 위주의 식단이다. 사동항을 떠나올 때 '물회' 한 그릇 먹어봤는데 맛은 울진의 물회 보다 더 맛 있는 것 같았다.

물회에 들어가는 장맛과 육수가 좀 특이하고 맛있다.

터미널내 매점에서 간단히 컵밥으로 떼운다.

우) 각종 기념품 코너. 여객선 매점의 매출이 상당할 것 같다.

 

 

 

 

 

 

 

 

 

 

 

 

좌) 사동항의 여객선 터미널 실내

우) 독도로 가는 배에 다시 몸을 싣는다. 평소에 울릉도와 독도가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배를 타보니 꽤나 멀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1시간 20분여.

 

 

 

 

 

 

 

 

 

 

 

 

 

 

 

배 하나에서 내린 사람들의 숫자이다.
활동반경은 작고, 사람들은 많다. 전부 기념사진 찍는 일에 몰두하는 것 같다.
독도에 접안하기 전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 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뭘까?

 

 

 

 

 

 

 

 

 

 

 

 

 

나도 인증샷

 

 

 

 

 

 

 

 

 

 

 

 

경비대원과 기념촬영
사진촬영에 거부감이 전혀 없는 독도 수비대

 

 

 

 

 

 

 

 

 

 

 

 

삼형제 굴바위와 앞의 촛대바위

 

 

 

 

 

 

 

 

 

 

 

 

 

 

 

서도의 모습
중간의 건물은 주민숙소로 사용된다고 한다.

 

 

 

 

 

 

 

 

 

 

 

 

 

 

 

 

물은 말이 필요없다. 맑음과 투명 그 자체이다.

 

 

 

 

 

 

 

 

 

 

 

동도의 모습

 

 

 

 

 

 

 

 

 

 

 

 

 

 

 

 

 

 

 

 

 

 

 

 

 

 

 

 

 

 

 

 

 

 

 

 

 

 

 

 

 

 

 

 

 

 

 

 

 

 

 

 

 

 

 

 

 

 

 

 

 

 

 

 

 

 

 

 

 

 

 

 

 

 

 

 

 

 

 

 

 

 

 

 

 

 

 

 

 

 


이 바위의 역사는 몇 년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출처 : 다음백과

울릉도는 약 250만 년 전, 제주도는 120만 년 전에  화산 활동에 의해 생긴 섬입니다. 독도는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
사이에 생겨난 섬으로, 울릉도나 제주도보다 약 200만 년 앞선 가장 오래된 섬입니다. 물속에 잠겨 있는 독도는
더 오래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독도의 선착장 모습이다.
울릉도 출항시 날씨가 좋아도 독도 부근의 일기는 장담을 못하는 것 같았다.
선장은 독도 인근에 와서 접안의 가능성을 알려준다.
활동 반경이 넓지 않은 것이 좀 아쉽다.

 

 

 

 

 

 

 

 

 

 

 

 


독도 수비대

 

 

 

 

 

 

 

 

 

 

 

 

 

 

 

 

어느 관광객의 인증샷
울릉도의 여객선 터미널 매장에서 작은 현수막을 판매한다.

 

 

 

 

 

 

 

 

 

 

 

좌) 울릉도에 다시 돌아와 독도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에 울릉교육지청 앞을 지난다.

우) 벽화에 그려진 문구도 읽어본다.

 

 

 

 

 

 

 

 

 

 

 

 

 

 

 

좌) 독도 박물관 앞의 케이블카
독도 박물관 부근에 위치하며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조망이 상당할 것 같다.
도동쪽의 전망과 날씨 좋은 날에는 독도도 보인다고 한다.

우) 독도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트 / 걸어서 가도 된다.

 

 

 

 

 

 

 

 

 

 

 

 

 독도 박물관

 

 

 

 

 

 

 

 

 

 

 

 

 

독도에 관한 영상물

 

 

 

 

 

 

 

 

 

 

 

울릉도, 독도에 관한 역사기록
혹시 울진에 관련된 기록이 있는지 살펴보니 1219년 고종 6년에 좋지않는 기록이 있다.
오직 갈때가 없었으면 울릉도로 도망을 가려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간략하게 설명된 독도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본다.
울릉도와 독도의 영토에 관한 이야기는 고려시대 부터 시작되었나 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울릉도의 역사이야기

 

 

 

 

 

 

 

 

 

 

 

삼국유사에 기록된 울릉도에 관한 이야기들

 

 

 

 

 

 

 

 

 

 

 

 

 

 

 

박물관 실내의 모습

여느 박물관과 같은 모습이다.
사료가 좀 작은 느낌이 든다.

 

 

 

 

 

 

 

 

 

 

 

 

# 자료 : 다음 검색

홍순칠은
19506·25전쟁이 일어난 뒤에 국군에 입대하여 함경북도 청진(淸津)까지 진격하였으나, 원산 근처에서 전상을 입고 19527월 특무상사로 전역한 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전쟁으로 경황이 없는 틈을 타서 일본이 독도를 노리는 걸 보고 직접 지키기로 결심하였고,
19534, 홍순칠은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하였으며 독도의용수비대의 편제는 군인 출신을 중심으로 하여 각각 15명으로 구성된 전투대 2, 울릉도 보급 연락요원 3, 예비대 5, 보급선 선원 5명 등 모두 45명이었다.

 

 

 

 

 

 

 

 

 

 

 

 

 

 

 

 


이런 분들이 있어 후대, 우리들이 누리는 것들이 많다.

 

 

 

 

 

 

 

 

 

 

 

 

 

독도 주민에 관한 이야기

 

 

 

 

 

 

 

 

 

 

 

독도 경비대에 관한 이야기

 

 

 

 

 

 

 

 

 

 

 

 

 

 

 

 

 

 

 

 

 

 

 

 

 

 

 

 

재미있는 자료이다.

북한에서 제작한 독도관련 우표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가 87.4Km나 된다.
배를 타보니 꽤나 멀다.

 

 

 

 

 

 

 

 

 

 

 

 

 

 

박물관을 내려와 도동' 행암해안길'을 걸어본다.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바다 !
그야말로 절경이다.

 

 

 

 

 

 

 

 

 

 


도동의 전경

 

 

 

 

 

 

 

 

 

 

 

 

 

 

해안길을 걷는 도중에 간이식당을 마주한다. 스피크에서 나오는 발라드풍의 음악과 주변의 분위기가 절묘하다.

 

 

 

 

 

 

 

 

 

 

 

 

 

 

해식동굴 인데
수심이 깊다.

 

 

 

 

 

 

 

 

 

 

 

 

 

 

 

 

 

 

 

 

 

 

 

 

 

 

 

 

수 개월전에 서울 볼 일 보러갔다가
평화시장에서 10,000원 주고 산 여름신발.

100,0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해안도로의 풍경

정말 괜찮다.

 

 

 

 

 

 

 

 

 

 

 

 

 

 

 

 

 

 

 

 

 

 

 

 

 

 

 

 

 

 

 

 

 

 

 

 

 

 

 

 

 

 

 

 

 

 

 

 

 

 

 

 

 

 

 

 

 

 

 

 

 

 

 

 

 

 

 

 

 

 

 

 

 

 

 

 

 

 

 

 

 

 

 

 

 

 

 

 

 

 

 

 

 

 

 

 

 

 

 

 

 

 

 

 

 

 

 

 

 

 

 

 

 

 

 

 

 

 

화장실 !
나를 비롯한 한국사람들은 왜 물건 사용하는게 이렇게 서툴까?
저 시설도 분명 처음에는 깨끗했을 것인데...

세면대 위에 이런 글귀가 있다.
" 손을 씻은 휴지는 세면대 안에 버리지 마십시오" 
육지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문구다.
손을 씻은 후, 손을 닦은 휴지를 세면대 안에 그대로 오는 사람도 많은가 보다. 

세면대 사정이 이런데 화장실은 어떨까?

 

 

 

 

 

 

 

 

 

 

 

 

 

 

 

 

 

도동등대 쪽에서 저동으로 넘어가는 길은 낙석사고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한다.
도동 등대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저동을 바라본다.

 

 

 

 

 

 

 

 

 

 

 

 

 

저동항의 모습이다.
저동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도동으로 이동하는 코스도 상당히 괜찮을 것 같다.
나중에 난 돌아오는 길에 걸어보려고 했는데 저동쪽에서 폐쇄된 상태.
산길을 걸어 도동으로 넘어왔다.

 

 

 

 

 

 

 

저동에서 도동쪽 방향의 해안도로

 

 

 

 

 

 

 

 

 

 

 

도동에 다시 도착해 저녁을 먹는다.
회덮밥을 주문했다.
수술후 술은 자제를 했는데 호박 막걸리 한 잔에 울릉도에서의 낭만을 즐겨본다.
동해의 바닷바람과 함께 째릿한 삶의 활기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