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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남북

[봉화]수채화길 일부( 구암사- 양원역) & 낙동강 비경길(양원역- 승부역)/20Km/2018.4.21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중부내륙지역을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 이다.
‘V-train’ 이라고도 불리며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는 백두대간의 호랑이를 닮은듯 디자인화 했다고 한다.
V는 ‘valley(협곡)'의 약자이며, 계곡을 의미한다.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km)을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분천에서 승부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천천히 이동하며,
태백준령과 낙동강 지류를 감상할 수 있게 한 관광 전용열차다.
사진에서 보듯 천정을 제외한 전체를 유리로 만들어  열차 운행중,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아주 좋다.
양원역에서 잠시 머물렀다 간다.

 

 

 

 

  
    # [봉화]수채화길 일부( 구암사- 양원역)  낙동강 비경길(양원역- 승부역)/20Km/2018.4.21
   
   
- 코스: 수채화길 일부( 구암사- 양원역)  낙동강 비경길(양원역- 승부역)/20Km
   - 날짜: 2018년 4월 21일(토)

   - 산행자: 홍양기, 이상무, 김진욱, 알비노 ( 4명)
   - 산행시간: 09:00~ 18:00 ( 산행중 저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 많이 지체함, 널널 산행) 

   - 관련 gpx:
회룡천휴게소-구암사-양원역-승부역회귀.gpx

              (참고:  1. 승부역에서 알비노의 건강상 이유로 인해 저는 열차로 승부역에서 양원역으로 이동후 본 코스로 돌아왔습니다.
                         2. Start 는 회룡천 휴게소에서 했으며,  gpx 구동을 늦게 한 관계로 거리에 오차가 있을 수  있으며
                         실제의 거리는 약 20Km 안팎으로 추정됨

  - 코스 특징

    1. 구암사 들어가는 길에서 부터 양원역까지는 산길이라서 걷기에 큰 부담이 없다. 구암사 뒤편의 고갯마루도 쉽게 넘을 수 있다.
       고갯마루 주변에는 침엽수림이 우거져 있으며 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2. 양원역과 승부역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 좋다. 작은 열차역이라서 푸근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풍경을
       둘러 볼 수 있다.

    3.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의 트레킹 길은 한 여름철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4월말 임에도 불구하고 햇살이 강해 걷기에

       힘이 들었으며 차라리 울진군과 협의해서 강거너 편으로 길을 냈으면 어땠을까 싶다.
       길 건너 산길을 내서 탐방로를 만들었으면 좋았는데 기존 길은 철도옆의 콘크리트 길과 밋밋한 낙동강 변의 도보길로서

       걸으며서 힐링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햇살이 뜨겁지 않은 봄철과 단풍철에 한 번 걸어보면 좋을 것 같다.

 

                 

 

  구 36번 국도변의 '회룡천 휴게소' 앞에 주차를 하고 냇가를 건너면 된다.
  냇가는 돌다리가 만들어져 있으니 장마철에는 건너는 것이 불가능하며 강마철에는 윗쪽으로 올라가면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 차로 
접근후  트레킹을 하면 된다.
  특히 장마철에는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 낙동강 지류변을 걷기에 트레킹은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된다.

 

 

 

 

 

 구간별 특징을 그려두었다.

 


 

 

 

 

 

 

   봄이 왔다.
   봄이 산과 들과 여성들의 의상에서 오는 줄 알았는데 틀렸다.
   내 마음에서 왔다.
   포근한 날씨에 왠지 마음이 설렌다.

   예전부터 눈독을 들렸던 울진군과 인접한 봉화군의 '낙동강 비경길'을 걸어보고 싶었다.
  평소 같이 산행을 자주 했던 일행들과 하루 전에 일정을 맞춰 차에 올랐다.

  일행들은 내 건강에 대해 걱정이다.  괜찮냐고 그런다.
  
  수 개월 동안 머리속에 쌓인 노폐물이 터져 나올 것 같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배낭을 챙겼다.
  들머리를 구 36번도로 옆에 있는 '회룡천 휴게소'로 정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금강송면의 구암사(龜巖寺)는 울진에 살면서도 생소한 사찰이다.
  일전에 잠시 들릴 기회가 있어 들렀다가 주지스님으로 부터 구암사의 유래에 관해 들은 이야기인데

  사찰 뒤편의 높은 산에 거북이 같이 생긴 큰 바위가 있어 사찰의 이름을 구암사(龜巖寺)라고 했다고 한다.

  들머리에서 구암사까지는 시멘트 길이다.
  좀 지겹다는 생각은 들지만 길 양편의 밭에 깔아놓은 밭거름의 구수한 냄새와 봄꽃들이 반갑다.

  구암사 입구에서 산길로 접어드는데 고갯마루가 그리 높지 않다.

  이 고개를 넘어서면 울진군의 오지마을 전곡리 마을이 나오고 국내에서 가장 작은 열차역인 양원역이 나온다.
  간이역이다.
 
  싱그러운 소나무 향기와 산 속 특유의 봄향기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전곡리 마을에 들어서니 마을이 조용하다.
  마을에서 내려다 보이는 낙동강의 지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양원역에서 잠시 배낭을 눕힌다.
  그새 분천에서 승부역을 거쳐 철암
까지 달리는 협곡열차의 모습도 본다.
  디자인은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지만 호랑이의 색깔을 디자인화 했다고 한다.

  처음 가보는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의 '낙동강 비경길'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날씨 때문일까?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덥다고 하는데 초여름 날씨 같은 이날, 그늘을 피할때 없는 비경길을 걷기에 부담이다.
  물론 낙동강변을 걸으며 강과 산의 풍경을 둘러보는 것은 좋은데 산 속을 걸을 때의 장점은 없다.
  길의 대부분은 콘크리트 길과 자갈 길이며 발의 피곤도와 반복되는 비슷한 풍경에 지겹다는 생각이 문뜩든다.
 
  강 건너편을 보니 소나무 밭이다. 차라리 강 건너편 울진군 쪽으로 길을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낙동강 지류와 숲길!
  큰 장점이 될 길을 두고 봉화군과 울진군이 경계가 되는 낙동강 지류를 중심으로 봉화군 쪽으로 만들어져 있다.
  지자체 끼리의 소통이 되지 않아서 인듯하다.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의 트레킹 길은 비슷한 길이다. 승부역 가까이에 가서'낙동정맥 트레일' 코스가 나온다.
  봉화군에서 울진군으로 낙동정맥 트레일을 계속하려면 낙동강을 건너야 하는데 장마철이 아닌 요즘에도 강 건너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리도 없다.  추후 건설할 예정인듯 하다.

  승부역에 도착하니 산골 냄새가 물씬 풍긴다. 민가도 없고 역사 하나만 댕그러니 서 있다.
  동네 주민들이 꾸려나가는 특산물 코너에 몇몇 여행객들이 모여 풍경을 즐기고 있다.

  승부역의 '세 평 쉼터'에 들어가 본다.
  정말 세 평 쉼터이다. 두 사람이 배낭 내리니 앉을 자리도 협소할 정도이다.
  세 평 쉼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울려 아기자기한 멋을 더한다.

  잠시 쉬었다. 돌아갈 시간이 왔다.
  불행히도 나의 건강상태에 빨강불이 켜졌다. 얼마전 치룬 수술의 후유증이 이 깊은 산속에서 통증으로 나타났다.
  고집을 꺾고 난 열차로 양원역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일행과 결정하고

  우린 양원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행은 왔던 길을 되돌아 갔다.

   띄엄띄엄 운행되는 열차탓에 한 시간 넘게 승부역에서 어슬렁 거리다 협곡열차가 아닌 일반열차를 타고 양원역으로

   이동했다.   양원역에는 작은 주막거리가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독점인듯 했다. 한 사람이 식당과 특산물을 파는듯 했다.
   승부역과는 다른 모습이다.
   강을 두고 울진군과 봉화군이 갈아져 있어서 그런가?  작은 마을에 주민들이 같이 협심해서 관광객들에게 소박하게

   사는 마을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듣기에는 양원역에서의 마을 주민들의 특산물 판매는 봉화군 쪽의 주민들만 판다고 한다.

   양원역에서 열차를 타면 태백과 동해을 거쳐 강릉까지 간다고 한다. 머리속으로 열차를 타고 강릉까지 가는 상상을 해보니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양원역에서 다시 배낭을 눕히고 일행들은 막걸리 한 사발에 오늘의 피로를 잊는다.
   막걸리 한 사발과 안주를 놓고 마침 오늘 생일을 맞는 '김진욱'씨의 생일축하를 했다.
   양원역에서 다시 합류를 해 오던 길로 되돌아 왔다.


 

 

 

 

 

 

 

구 36번도로 변의 '회룡천 휴게소'이다.

주차를 도로변에 하려고 하니 친절하게도 주인 아줌마가 나와 위험하니 자기집 주차장에 차를 세우라 한다.

 

 

 

 

 

 

 

 

 

 

 

 

돌다리 치고는 최신 돌다리이다. 그래도 역시 돌다리는 동글동글한 돌다리가 제격인듯 하다.

 

 

 

 

 

 

 

 

 

 

 

 

 

 

 

 

 

 

 


조팝나무/ 이팝나무와 차이가 있다.
조팝나무와 이팝나무의 꽃은 틀리며 제일 구별하기 좋은 것은 조팝나무는 사진과 같이 키가 작고 이팝나무는 1~2m 정도의 키에
꽃이 하얗고 가늘게 생겼으며 쌀밥 처럼 생겼다.

 

 

 

 

 

 

 

 

 

 

 

 

 

 

구암사로 들어가는 길이다 .콘크리트 길이라 걷기에 좀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좌: 뜰보리수
우: 구암사를 눈 앞에 두고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입구에 조그만 이정표가 만들어져 있다.

 

 

 

 

 

 

 

 

 

 

 

 

 

 


좌: 구암사는 눈 앞에 두고 고갯길로 올라간다.
우: 동행인 '이상무'씨의 야생화 촬영모습 / 최근들어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알록제비꽃

 

 

 

 

 

 

 

 

 

 

 

 

 

 

 

 

각시붓꽃

 

 

 

 

 

 

 

 

 

 

 

 

 

 

 

구암사에서 전곡리 마을을 넘어가는 고갯길

 

 

 

 

 

 

 

 

 

 

 

 

 

 

 

 

청설모
다람쥐와 청설모의 차이점

1. 겨울잠: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고 청설모는 겨울에 돌아다닌다. 겨울에 보이는 것은 전부 청설모

2.외모: 다람쥐는 갈색 털에 하얀 줄과 검은색 줄
 청설모는 진한 회색과 검은색 사이 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청설모의 꼬리가 다람쥐의 꼬리보다 더 크고 털이 뻣뻣하다.

3. 가장 구별하기 쉬운 것은  청설모는 귀 주변에 털이 자란다는 것(사진 참고)

 

 

 

 

 

 

 

 

 

 

 

 

 

배꽃 / 작년에 울진군에서 심어놓은 배꽃의 발육이 좋다.

 

 

 

 

 

 

 

 

 

 

 

 

 

 

 

전곡리 마을에서 양원역으로 넘어가는 '원곡교'이다.
전곡리 마을은 '전내'와 '원곡'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름을 합쳐' 전곡리'라고 한다.

 

 

 

 

 

 

 

 

 

 

 

 

 

 

 

 

 

 

 

 

 

 

 

 

 

 

 

 

 

 

 


얼마전에 오픈한 전곡리 창조 마을펜션이다.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으며 협곡열차나 주변의 트레킹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편리하다.

마을에서 운영하며 낙동강 지류와 협곡열차가 달리는 모습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조용하다.

전곡리 창조마을 홈페이지: http://jgmaeul.co.kr

 

 

 

 

 

 

 

 

 

 

 

 

 

 

 

 

마을쉼터/ 왼쪽에 넘어진 소나무가 원래는 울진군 보호수였는데 벼락에 생명을 다했고 그 옆에 아름다운 소나무가 또 있다.

한 여름철에 이곳에 서면 정말 시원하며 마을주민들의 쉼터이기도 하다.

 

 

 

 

 

 

 

 

 

 

 

 

 

 

 

 

 

 

 

 

 

 

 

 

 

강 건너 양원역에서 바라본 전곡리 마을

 

 

 

 

 

 

 

 

 

 

 

 

 

양원역 철로 /마침 철도 받침목 공사중이다.

 

 

 

 

 

 

 

 

 

 

 

 

 

양원역 대합실이다.

 

 

 

 

 

 

 

 

 

 

 

 

 

 

 

 

 

양원역에 관한 설명

 

 

 

 

 

 

 

양원역 대합실에 있는 열차시간표인데 이대로 운행이 안된다.
승부역의 3평 쉼터의 시간표(아래 참고)와 틀린 시간표인데 내 생각에도 자주 바뀔 것 같다.
정확도가 떨어짐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양원역 대합실내

 

 

 

 

 

 

 

 

 

 

 

 

 

 

 

 

 

 

 

 

 

 

 

 

 

 

 

 

 

 

 

 

 

 

 

 

 

 

 

 

 

 

 

 

 

 

 

 

 

 

 

 

 

 

 

 

 

 

 


훗날을 위해 눈여겨 봐둔다.

 

 

 

 

 

 

 

 

 

 

 

 

 

 

 

 

 

 

좌: 구간 안내도

우: 탐방객들의 소원비

 

 

 

 

 

 

 

 

 

 

 

 

 

 

 

 

 

 

 

 

 

 

 

 

 

 

 

 

 

 

 

 

 

 

 

 

 

 

 

 

 

 

 

 

 

 

 

 

 

 

 

 

 

 

 

 

 

 

 

 

 

 

 

 

 

 

 

 

 

 

 

 

 

 

 

 

 

 

 

 

 

 

 

 

 

 

 

 

 

 

 

 

 

 

 

 

 

 

 

사진 촬영시 기차가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타이밍이 안맞다.

 

 

 

 

 

 

 

 

 

 

 

 

 

 

 

 

 

 

 

 

 

 

 

 

 

 

 

 

 

 

 

 

 

 

 

승부역에서 부터 출발한듯한 탐방객들

 

 

 

 

 

 

 

 

 

 

 

 

 

 

 

걸으면서 자세히 보니 데크가 좀 위험하다. 여럿이 올라서면 데크길 아래의 받침목이 약할듯 보인다.
안전진단이 꼭 필요할 것 같다.

 

 

 

 

 

 

 

 

 

 

 

 

 

 

 

 

 

 

 

 

 

 

 

 

 

 

 

 

 

 

 

 

 

 

 

 

 

 

 

 

귀룽나무
귀롱목·귀중목·구름나무라고도 한다.어린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나며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우) 어릴때 추억을 그리며 버들피리를 만들어 불어본다. 피익~~피익~~~
소리는 어릴적 불던 피리소리와 똑 같다.

 

 

 

 

 

 

 

 

 

 

 

 

 

 


낙동정맥 트레일의 합점인데 오른쪽 강을 건너야 한다. 불행히도 건널 방법이 없다. 물살이 세며 다리도 없다.

 

 

 

 

 

 

 

 

 

 

 

 

 

은병대

 

 

 

 

 

 

 

 

 

 

 

 

 

 

 

승부역의 지역주민들 특산물 판매대

 

 

 

 

 

 

 

 

 

 

 

 

 

 

 

 

 

 

 

 

 

 

 

 

 

 

 

 

 

 

 

 

 

 

 

 

승부역 철로

 

 

 

 

 

 

 

 

 

 

 

 

 

 

 

 

 

 

 

 

 

 

 

 

 

 

 

 

 

 

 

 

 

 

 

 

 

 

 

 

 

 

 

 

 

 

 

 

 

 

 

 

 

 

 

 

 

 

 

 

 

 

 

 

 

 

 

 

 

 

 

 

 

 

 

 

 

 

 

 

세 평 쉼터 / 정말 작은 쉼터이다.

 

 

 

 

 

 

 

 

 

 

 

 

 

 

 

 

 

 

 

 

 

 

 

 

 

 

 

 

 

 

 

 

 

 

 

 

 

 

 

 

 

 

 

 

 

 

여기 열차시간은 정확도가 양원역보다 낫다.
역사에 관리자가 근무하는 이유인듯.

 

 

 

 

 

 

 

 

 

 

 

 

 

 

 

협곡열차가 잠시 머문다. 그 사이에 외국인 관광객이 내렸다.

 

 

 

 

 

 

 

 

 

 

 

승부역 대합실

 

 

 

 

 

 

 

 

 

 

 

 

 

 

 

 

 

 

 

 

 

 

 

 

 

 

 

 

 

 

이 열차를 타고 양원역까지 이동했다.

 

 

 

 

 

 

 

 

 

 

 

 

 

 

 

 

 

 

 

 

 

 

 

 

 

 

 

 

 

양원역에 도착해 잠시 주막에 들린다.

 

 

 

 

 

 

 

 

 

 

사람은 넷 인데 잔은 세 개.

 

 

 

회룡천휴게소-구암사-양원역-승부역회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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