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계곡은 아직까지 원시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계곡의 시원한 물은 한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주며
주차장에서 부터 계곡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다. 군데군데 계곡 트래킹과 같이 할 수 있으며 계곡은 기형바위로 이뤄져 있다. 사진은 신선계곡 중간쯤 가다 계곡과 잠시 만나는 구간이다. 넘어진 소나무가 그대로 있다.
- 산행자: 알비노 단독산행 -산행코스: 신선계곡 주차장- 신선계곡 합수점- 백암산 정상- 흰바위- 백암폭포- 온정 터미널( 1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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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 확보한 gpx를 구글맵스에 입혀봤다.
오른쪽 구간이 신선계곡이다. 신선계곡 마지막에 가면 계곡물의 합수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상으로 길이 나있다.
▲온정의 백암온천 쪽에서의 등로이다.
▲신선계곡의 주차장에서 부터의 고저도이다.
보시다시피 계곡은 완만한 능선을 그릭고 합수점에서 부터 급경사 정상까지 급경사이다.
정상에서 흰바위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급경사인데 흰바위와 백암폭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체력소모가 상당히 심하다.
초보등산인들은 이 길로 정상에 오르지 말 것을 권한다. 천냥묘 쪽이 가장 무난하다.
▲1.온정면 시내에서 외선미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표지판이 보인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2. 아침에 일찍 도착하니 주차장에 별 사람들이 없다.
▲주차장 앞으로는 농경지가 훤히 보인다.
외선미. 내가 중학교 시절 이곳 중학교에 자주 놀러왔었다. 친구 부친이 이곳 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는 까닭에..
이제는 폐교가 되고.... 수 십년전의 추억이 봄바람을 타고 아른 거리며 기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1. 관리 사무소
2. 화장실/ 신선계곡에는 간이화장실이 여기를 포함해서 두 군데 있다. 한 곳은 여기서 조금 들어가면 등로 초입에 한 개 있다.
가급적 큰 볼일은 이곳에서 보고 등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조금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농수로가 있는데 최근에 보수공사를 한 것 같다.
오염이 전혀되지 않는 신선계곡의 물을 사용해서 짓는 외선미 부근의 농작물이 어떤지 알 것 같다.
참고로 신선계곡 주변과 산 위로는 오염원이 전혀없다. 대피소도 없고,,,,민가도 전혀 없으며 아무 것도 없다.
▲1. 마침 뒤따라온 관광객들이 신선계곡 구경을 온 것 같다. 등산객들은 아니고 경치를 감상하려고 오신 분들 같다.
계곡을 조금 보고 뒤 돌아가는 것 같았다.
2. 입구에 시멘트 벽을 따라 친환경 벽화를 그려두었는데 몇 년이 되었는데도 퇴색이 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물감을 특수 물감을 사용한 것도 같다.
▲야생화와 벽화/ 뒤편에 보이는 것이 벽화이다.
▲등로의 초입이다. 쉼터가 만들어져 있고 간이화장실이 있는 곳이다.
▲신선계곡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다리가 몇 개 있다.
이 다리는 등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조망용으로 만들어져 있다. 흔들다리인데 한 번 내려가 보는 것도 괜찮다.
▲1.바위와 함박소/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계곡으로 내려가야 한다.
2. 잠시 간식을 위해 배낭을 내려놓는다. 산을 다니다 보니 산에서의 먹거리는 가능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체력을 위해 열량이 높은 것을 조금 먹고 중, 장거리 후 집에 오면 몸이 더 가벼워지며 컨디션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내 경우 이야기다.
▲다리의 밧줄을 눈여겨 보았다.
대체로 산길에서 위험지역의 보호밧줄로 사용하는 밧줄의 부식은 빨리되는 편인데 이곳의 밧줄은 그렇지 않아 사진을 찍어두었다.
이 다리가 만들어진지 3-4년 정도 지난 것으로 아는데 이 정도의 세월에 아직 재질이 든든하다.
등로에 이런 밧줄을 사용했음 한다.
▲3번째 다리인가 싶다.
▲1.이 주차장에서 합수점의 중간 지점이다. 왼쪽으로는 합수점으로 가는 길인데 급계단이 시작되며 길이는 약 50m 정도 이다.
그리고 정면에 조그만 길이 있는데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계곡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길이다.
2. 출렁다리와 이정표이다. 이곳이 주차장에서 3km 되는 지점이고 앞으로 합수점까지 3km 남았다.
▲여기도 초여름의 초목의 싱거러움을 느낄 수 있다. 계절적으로 5월 말에서 6월 초순까지 신선계곡의 중간지점 부터 합수점까지.
그리고 합수점에서 정상에 이르는 길은 전부가 수목 잎 밑으로 산행하게 된다. 올해 같은 경우는 6월 7일, 산행시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싱거러운 잎 속으로 산행하는 기분은 괜찮다. 그늘이 있어 상당히 좋다.
신선계곡은 5월 25일~ 5월31일까지 봄철 산행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위에 있는 샘물바위 이정표 부근이다. 계곡 트래킹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한 여름에는 이곳에서 계곡 트래킹을 권하고 싶다.
▲급경사의 계단 구간의 고목이다.
▲넘어진 소나무가 계곡을 가로 막고 있다. 이 구간이 계곡과 같이 하는 등로인데 왼쪽으로 가지말고 계곡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급우시 왼쪽 능선으로 붙지 말고 꼭 합수점 진행방향의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군데군데 지점표시 구간이다. 경도,위도를 휴대폰의 오룩스맵과 정확도를 맞춰본다.
휴대폰 어플인 오룩스맵의 표기는 N 36.73. 77 E 129.29.37 로 나타나는데 두 자료가 똑 같지는 않지만 거의 맞아 떨어진다.
▲많이 보던 시그널이 보인다. ' 신의 물방울! ' 울진에 사시는 여성분이다.
백두대간을 작년인가 끝내고 전국의 지맥을 등산 중인 것으로 안다. 울진에서 몇 안되는 주로 장거리 산행을 하는 여성분이다.
' 잘 지내시죠? 물방울 님~!' 시그널이 오래된 것 같지 않은 것 같아 짐작컨데 신선계곡을 다녀간지 얼마되지 않는 것 같다.
▲이곳이 계곡의 마지막 합수점 지역이다. 여기서 조금만 전진하면 바로 합수점( 두 계곡의 물이 만나는 지점)
▲이곳이 계곡의 막장 ' 합수점'이다.
합주점 이라는 의미는 두 계곡물이 합하는 지점이라는 의미이며 이곳에서 알바를 하기쉽다.
이번에 갔을 때는 알바의 가능성을 아주 줄여 두었다. 큰 이정표를 설치해 두었다. 여기서 진행방향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턴 해서 올라가야 한다. 절대 직진하면 안된다.
직진하기 쉬운 등로이며 직진해서 올라가면 등로 같은 길이 있는데 착각하기에 아주 쉽다.
이곳으로 진입하면 길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며 암튼 몇 익스트림 산꾼들이 올라간 흔적은 있다. 능선까지는 아주 가파르며 길은 없으며
오른쪽 방향으로 계곡 진행하면 임도가 나오고 중간으로 계속 올라가면 낙동정맥과 만난다.
일전에 혼자 올랐다가 사냥꾼에게 혼줄이 난 경험이 있다.
▲합수점에 앉아 냇가를 들려다 보니 피래미들이 많다. 빵가루를 조금 던져주니 벌떼 같이 몰려든다. ' Doctor fish' 를 보는 느낌~
▲합수점의 기형바위들
▲합수점 눈에 띄는 이정표를 만들어 놓았다. 산꾼들이 많이 길을 잃었는 모양인듯~~
▲합수점을 떠나 능선길을 올라가는데...역시 눈에 익는 시그널이 보인다.
내가 한 동안 활동했던 산악회 '산길찾사' 그리고 울진군청 산악회 시그널이 보인다. 울진군청 산악회장은 ' 주하돈'씨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안다.
주력이 상당한 분이고 장거리도 자주 다닌다.
▲합수점에서 계속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약 2km) 천냥묘 쪽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얼마 멀지않다.
▲정상에서 마침 등산객들이 있어 인증샷을 한 장.
▲정상에서 조망이 그렇게 썩 좋지 않다. 정상에서 남서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겨울에도 역시 훤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던 곳이다.
▲흰바위를 지나 '백암산성'을 지나게 되는데 '백암산성'에 대한 전설이 별 근거가 없는지 안내물을 지워 두었다.
▲1.' 새터바위'이다. 새가 많이 날라든다고 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2. 새터바위의 틈새를 보았는데 실제로 새들이 많이 날아들 것 같았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동해와 온정시내/ 산의 맨 끝의 파란색 부문이 동해이다.
▲1. 왼쪽은 백암폭포로 가는 길인데 이쪽으로 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초보자들이 정상으로 갈때는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좋다. 왼쪽 길은 백암폭포까지만 구경삼아 가면 된다. 여기서 백암폭포 까지는 약 700m 정도
하산할대는 왼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2. 가운데 보이는 것이 초소이다. 사진은 초소를 지나와서 찍은 것임.
▲온정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다시 신선계곡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온정에는 택시가 한 대 밖에 없다.
버스터미널 한 쪽에 택시사무실이 있다. 기사가 없으면 그냥 가지 말고 옆에 '동광식당'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동광식당( 전화: 054-787-3331)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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