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의 공연/
대한요트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국내최고권위의 장거리 요트경기로 국가 수준에 걸맞는 국제대회 유치와 세계요트인이 우정과 기술을 나누는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요트협회는 2010년까지 아메리카컵 수준의 세계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있다. |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느낀 점을 한 가지 적어본다.
대회장 주변의 안전시설도 그렇고.
식사때 외국사람들 모셔놓고 식탁 하나 없이 의자에 앉아 접시들고 밥 먹어라 하는 개막식의 운영은 해가 갈수록 퇴화되 가는 느낌이였다. |
▲
1. Uljin In-shore ( 울진 인쇼어 ): '울진 인쇼어' 라는 말은 shore라는 말이 '해변'이라는 영어 뜻. 그래서 후포 해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경기를 의미한다.
2. Off-Shore( 오프쇼어) : 해안을 벗어난 경기라는 뜻이다. 원거리의 요트 경기를 말한다. 독도로 가는 요트 경기를 말한다.
총계를 보면 두 경기 합해서 34척, 262명, 18개국에서 참가를 했다.
참가팀을 보니 한국팀과 같이 출전하는 팀도 있고 독자적으로 출전한 팀도 눈에 띈다. 제일 많이 참석한 팀은 러시아 팀이다.
아래의 지도의 왼쪽은 역시 독도를 중심으로 한 오프쇼어 경기이며 오른쪽 지도는 후포 해변을 중심으로 인쇼어 경기가 펼쳐졌다.
역시 경기의 진수는 '오프쇼어' 이다.
3. ORC: Off-shore Race Congress(official): 외양위원회 공인경기--> 요트협회에서 인증하는 실제의 경기
여기서 외양위원회 라함은 아마 요트협회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OPEN(unofficial): Amateur sailor race: 비공인 동호인 경기--> 오픈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동호인 경기를
말한다.
▲ 일정이다.
5월 14일(목)~ 5월 19일(화)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나와있다.
독도까지 경기를 하는 off-shore 는 눈으로 볼 수 없다. 떠나는 것과 도착하는 것 이외는.
그대신 근해에서 진행되는 경기들은 해안가에서 볼 수 있다. 실제의 경기를 볼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올해 시간이 없고
배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 실패했다. 내년에는...............
▲ 개막식에 참석해서 제일 궁금한 것이 이 대회를 개최하는 예산이 얼마일까 하는 것이였다.
러시아에서 오는 선수들이 먼바다를 건너 와야하고 자기돈으로 오는 것이 아닐텐데....
참여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을 공개해 두었다. 1,000km 이상되면 5,000,000원 안팎이다.
위의 표중의 금액위에 있는 영어중에 LOA는 length
KRW --> KOREA WON(원) 이라는 말이다. 공항의 면세점이나 은행의 환전창구에서 자주보는 국가별 금액표기 이다.
USD 같으면 United States Dollar 와 같은 의미이다.
정식이름은 '국가별 통화표시기호' 라고 하며 아래의 것을 참고하시기 바람.
GBP: Great Britain Pound
HKD: 홍콩달러
JPY :일본엔
EUR :EURO
CNY :중국 Yuan
위의 표에서 보면 배의 전장의 길이가 12m를 기준으로 금액의 차이가 있다.
후포에서 가까운 강구에서 배를 끌고오면 300,000~500,000원 이다. 그런데 미국선수들 같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요트를 직접 바다를 경유해서 후포까지 가져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러시아와 아시아 국가들은 거리가 가까워 그나마 후포까지 올 수 있고 태평양 미국 혹은 유럽 선수들은 참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은 잘 모르겠다.
선수중에 미국선수가 있는데 아마 요트를 직접 갖고 오지않고 한국선수들과 동팀을 이뤄 진행하는 것 같다.
이 대회가 앞으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요트 경기가 되기 위해서는 요트인들이 많은 유럽과 미국 등의 선수들의 참여 여부에 달려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만큼 어마어마한 예산이 문제가 될듯.
▲경기일정과 방법 등을 소개해 두었다.
▲여러가지의 종목이 있다.
1인승 요트와 2인승 요트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1인승 옵티미스트가 재미있을 것 같다.
▲요트 옆에 보면 부착물이 있는데 이것도 규정이 있는 모양이다.
스폰스와 배의 번호 등을 부착하는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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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표 등은 참여국과 참여선수들 명단이다.
▲이번 대회에 행사 참석자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인들을 위한 요트 등의 체험 스케줄이다.
행사 전에 입수해서 블로그에 올렸어야 하는데 제가 좀 게을러서...내년에는 일찍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사중에 이런 것도 있으니 내년에는 일찍 일정을 한 번 점검해 보면 좋겠네요.
▲ 러시아에서 들어온 요트인데 규모가 제법 크다. 러시아 요트협회와 울진군의 MOU 체결을 할때 여기서 했다.(아래의 사진 참고)
▲울진군과 러시아 요트협회 간의 상호국의 요트 교류를 위한 MOU 체결후 기념촬영
임광원 울진군수와 박순호 대한요트 협회장, 김상렬 울진경찰서장, 그리고 울진군의원 들이 보인다.
요트 안이 비좁아 사진의 각도가 좀 뭐하다.
▲1. MOU 체결후의 기념촬영
2. 관계자 들 인듯 하다. 참고로 러시아 선수들의 영어실력이 별로 없다. 요트 경기장에서 러시아인과 미국인들의 구별은 쉬우며 러시아 사람들 같으면 어학에 부담느끼지 말고 접근해 보라~! 우리들 보다 못함.
3. 방송국에서 촬영나왔다.
4. MOU 체결후 선상 점심식사 메뉴들인데 외국인들 중심으로 고기류를 많이 제공해 두었다. 포항에서 나온 출장부페
▲윈드 서핑의 경기후 개막식 참여를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윈드서핑
▲내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참석자들 / 옆에서 보니 전부가 심신이 건강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달려가서 들어주고 싶은 광경이다.
이 장면을 보고 느낀 것이 참으로 많다. 내가 얻으려는 포만감과 행복과 스릴을 위해서는 내가 스스로 인내하고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
▲금요일 시합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
▲1. 참가선수( 어느 학생)의 다리를 보니 햇볕에 검게 그을린 모습이 건강해 보인다.
2. 행사장에 장비를 올려놓고 있다.
3. 경기장에서 행사장으로 / 학생에게 물어봤더니 배 이름이 '옵티미스트'라고 한다. 영어로 말하면 Optimist 로서 '낙천주의자'라는 뜻이다. 바다와 함께 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종목의 이름도 낙천적이다.
4. 내부를 살펴보았다. 양쪽의 튜브는 배가 뒤집혀도 가라앉지 않게 하기위함 이라고 하는데 에어튜브가 세 개 달려있다.
개인적으로 큰 요트 보다는 이것을 한 번 타보고 싶다.
▲후포의 먼바다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불행히도 경기 모습을 촬영하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300mm 렌즈를 사용했는데도 멀게 느껴진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서 온 요트선수/ 어찌 영어를 몇 마디 던졌는데 잘 못 알아듣는다.
제가 치아를 몇 개 뺏걸랑요~ ^^ 바람이 치아사이로 슝슝 빠져서리....~@#%
▲1. 요트 위에 왠 빨래가 많이 널려있다.
2. 독도에 출정할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1. 경기를 끝내고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
2. 옆에서 경기가 열리든 말든 내 갈길로 가는 낚시꾼
▲개막식의 식전행사다.
▲1. 행사장에 모래조각을 해두었다. 인어공주와 모래조각
2. 행사장의 배들
▲1. 바다위에 파란색 튜브를 띄어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정식 명칭이 부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부력을 자랑하는 것 같다.
몇 개 더 연결하면 버스도 다닐 수 있는 느낌이 든다. 요트와 요트 사이를 선수들이 오고가기 싶게, 혹은 요트의 정박을 위한 설치물 같다.
2.KBS 에서 생방송 촬영을 나온 것 같다. 대형 헬캠도 있어 한참을 드려다 봤다. 워낙 탐이 나서....
▲한국팀의 요트 선수들이 요트를 정비하고 있다.
▲1. 대회운영회 사무실에 올라가 봤다.
2. 대회운영회 사무실 입구
▲1. 참가 선수들의 접수를 담당하는 곳
2. 선수들 접수 담당하는 곳/ 이곳에서 팜플렛을 한 권 얻었다.
▲개막식 행사를 담당하는 아리랑 텔레비젼의 아나운서 인데
오른쪽 여성분이 동시 통역담당을 했었는데 두 사람이 서서 짬짬히 잡담을 하기도 하며 사회 보는 것이 너무 산만하고
특히 영어통역 하시는 분은 통역시 울진에 관해 너무 모르고 단편적인 통역을 했었다.
특히 울진군수의 환영사 중 조선시대의 수토사(搜討使)의 역할과 독도, 울릉도와의 관계를 설명할 때 환영사를 하는 군수의 정확한
말뜻을 영어로 통역하지 못했다. 그냥 두리뭉실하게 포괄적인 것으로 통역이 진행되었으며
군수의 환영사 중 '수토사'에 관한 이야기는 독도와 울릉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역사적인 사실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 하는
일본의 되지도 않는 행태에 비추어 대회에 참석한 선수 뿐만 아니라 참석한 사람들도 요트 경기와 관련해서 꼭 전달해야 할 중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놓치고 말았다.
팜플렛에도 군수 환영사에 '수토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이런 통역은 듣는 외국인들에게 전하는 사람의 정확한 의도를 전달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되며 아쉬 점이였다.
※수토사(搜討使):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관장한 관리
▲서울의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연주 모습
▲연주 모습
▲이화여대 학생들의 연주모습
▲1. 탱크 같은 차가 있어 보니 HUMMER 라는 차다. 나중에 가격을 보니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데 보기에 무척 비싼 차 같이 보인다.
2. 참석자들의 저녁식사
3. 나도 배를 채웠다.
4. 식단이 외국인 위주의 고기류가 많이 준비가 되었다. 포항에서 출장 부페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찌 외국인들 모셔놓고 간이 식탁도 없이 의자에 그냥 앉아 먹게 했다. 주최측에서 알고 그렇게 했는데 행사장인 만큼 그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한지 몰라도 밥 만큼은 식탁위에서 먹게 했음 좋았는데...
▲행사장에 홍보 영상을 틀어 놓았는데 한참을 드려다 보았다.
후포항에서 가는 노선을 간단히 설명해 놓았다.
▲오른쪽 학생이 국가대표하고 한다. 중학생인데 상당히 순수하고 겸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학교 이름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냥 자리를 뜨고 만다.
▲1.'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의 대회사
2.행사장의 모습
▲개막식의 축하연
▲요트경기와 대북공연이 어쩜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 개막식 선서때
2.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은 외국인이나 한국인나 똑 같은 것 같다. 그런데 한 장소에서 두 사람의 관심사가 틀린 것이 특징이다.
▲1. 개막식 공연
2. 개막식 공연때 출연진들이 참석자들과 같이 어울리고 있다. 그냥 무대에서의 공연 보다는 관객들과 호흡하고 즐기고 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
▲ 개막식 공연중 무용팀의 공연인데 연습량이 많은 것 같고 전부가 공연중에 미소를 잃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 선수대표 선서
▲ 1. '임광원' 울진군수의 환경사
2. 러시아 요트협회와 울진군과의 MOU 채결 각서이며 오후에 요트에서 각서 사인을 하고 개막식때 참석자들에게 선을 보임.
▲
1. 개막식 행사장을 멀리서 보았다.
2.개막식 중 해변을 잠시 나와보니 파도는 철썩철썩...멀리 상가와 가정집에서 비치는 야경이 밤바다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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