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산에 다니면서 봄철에 피는 진달래를 봐 왔다.
심산의 진달래와 야산의 차이점은 심산의 진달래가 더 색깔이 짙고 건강한 느낌이 든다.
주변 자연의 색깔들이 아직 완연한 봄의 색깔이 아니라서 그런가?
제일 먼저 산에서의 봄소식을 알리는 식물은 몇 가지 되지 않는다. 그 중의 두 가지는 '진달래'와 ' 생강나무' 이다.
노란 잎을 드러내는 '생강나무'가 '진달래'보다 더 일찍 피는 것 같다.
사진의 중간쯤의 진달래 뒤의 노란꽃이 생강나무. 꽃의 냄새가 생강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것을 따서 말려 차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많이들 꺾지 말고요.
심산의 진달래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진달래라는 꽃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심산의 진달래는 꽃이 시듬과 동시에 주변의 자연들의 봄소식은 뒤를 따른다.
쉬운 이야기로 진달래는 산에서 봄 소식을 먼저 알리고 오래 머물지 않고 시들어 버린다.
안타깝게도 어떤 꽃들은 봄의 향기를 뽐내기 전에 시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울진지역의 계곡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것들은 버들강아지, 생강나무, 진달래.... 이런 순서로 봄소식을 알리는 것 같다.
또한 분명 내 눈에 안띄는 식물도 있을 것 같다.
3개의 코스로 운영이 되고 있다. 2) 비용 입금 3) 예약확인 4) 현지 도착
- 식수
- 화장실 전구간에 화장실은 없다. 간식은 간단하게 준비하면 된다. 중간에 먹거리 제공처는 전혀 없으며 이 구간은 야영과 캠핑장비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주변의 산세가 수려하며 멀리 왕피천이 나무 틈새로 그 위용을 자랑한다. 즐길 수 있다. 탐방로를 계속진행 하려는 사람은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된다. 되돌아 와서 용소 갈림길로 돌아와서 다시 탐방로로 재진입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용소 갈림길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용소 쉼터가 나온다. 용소의 용의 얼굴과 용소의 모습의 사진촬영을 하실 분은 용소 쉼터를 지나 서쪽방향 탐방로 진행--> 시간이 촉박하다. 몇 번 이 구간을 다니면서 개화된 금낭화를 촬영하지 못했으며 탐방로에서 얼마 벗어나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작은 폭포 한 여름에 탐방하는 탐방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학소대 부근은 절벽과 학소대, 그리고 왕피천과 주변의 소나무 등이 어우러저 절경이다. 물의 수심이 깊다. - 거북바위와 송이바위: 바위의 모양이 거북이와 산송이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을 붙여 놓았으며
- 낙석주의 구간 : 거북바위와 송이바위의 조망점 옆의 산은 바위 덩어리이다. 큰바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특히 낙석주의를
-중간에 소사나무가 있다. 탐방로 바로 옆에 기이하게 생긴 나무가 있는데 이것이 소사나무이다. 분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분재재목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사나무.
- 대나무 군락지 : 길가에 대나무 군락지가 있다. 여기는 옛날 사람이 살던 거주지로서 이제는 사람과 인가는 없고 대나무만 무성해 있다.
- 속사마을의 다리를 기점으로 탐방로는 끝이나고 회귀하는 장소는 해설사의 방침에 따라 거북바위와 송이바위 혹은 속사마을까지 경우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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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2015년 3월 21일(토),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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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의 탐방로 이다. 용소부근의 빨강색 라인은 탐방로 구간이구 이날은 용소까지 진행해서 바로 언덕을 치고 탐방로까지 올라갔는데 상당히 급경사이다. 노약자와 어린이, 초보자 등은 바로 올라가지 말고 용소갈림길 까지 뒤로 돌아가서 다시 탐방로로
진입하기 바람.( 급경사 위험~!)
실제로 해설사와 같이 탐방하는 구간은 마을에서 초소를 거쳐 거북바위,송이바위 전망대까지 이다. 전구간을 탐방하지 않는다.
위의 지도는 사전 답사구간으로 다녀온 길임을 밝혀둔다.
▲탐방로의 고저도이다. 군데 군데 장소를 표기해 두었다.
▲1. 초소부근의 물댄농원이다. 작년에 농원뒤에 우물을 팠다고 자랑하던 주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2. 초소밑의 수도 / 식수는 여기서 보충을 할 수 있으며 만약 수도물이 고장 혹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농원에 들어가서 물을 보충하기 바람
(초소의 물은 생수로서 해설사들 용도이다.)
▲
1. 탐방로 초소
2. 초소의 내부
3. 해설사 '김순란'씨/ 울진숲길 해설사를 거쳐 왕피천유역 자연환경해설사로서 근무를 하며 많은 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탐방객들을 맞고 있으며 해설사 '도민호'씨도 같이 근무를 하고 있다.
'도민호'씨는 이곳의 해설사로서 초창기부터 근무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왕피천과 호흡을 같이하며 왕피천 지킴이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4. 왼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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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소를 지나 내려가고 있다.
2.이정표와 길
3. 속사마을까지의 이정표가 만들어져 있다.
▲이 구간의 겨울철과 이른 봄의 풍경은 이렇지만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타잔이 주로 활동하는 아프리카의 밀대림 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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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탐방로에 진입해서 조금 가면 왕피천 옆으로 걷게 되며
2. 방기룡 사무국장이 맑은 왕피천에 앉아 뭔가 생각에 잠겨있다. 물이 정말 맑다.
3. 이 구간에서 용소로 가는 길과 탐방로가 갈라진다.
4. 생강나무 / 봄철에 산에서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나무이다. 생강냄새가 난다고 해서 '생강나무'
▲
1. 용소로 가는 길이다 . 왕피천과 같이 같다.
2.오른쪽에 보이는 소나무의 군락과 왕피천이 잘 어우러져 있다.
3. 수달의 배설물을 보고 있다. 수달이 물 먹어러 왔다가 실례를 해둔 곳으로 흔적이 작아 사진에 담지 못했다.
▲ 왕피천의 자갈들이 너무 예쁘다.
이 자갈들을 밟고 용소로 간다. 자갈의 위치는 매년 변동이 있겠다.
냇가의 자갈의 모습이 제각기듯 세상의 인간의 모습들과 삶도 제각자이다.
이렇게 모양이 다른 돌들이 모여 냇가를 이루듯
인간사도 여러 사람들의 삶과 모양들이 모여 세상을 이루는 것이 진리이다.
나의 모습의 돌은 어느 돌일까? 모나지 않고 두리뭉실하고 둥글고 작은 돌 이였으면 좋겠는데 성격과 용모에 모가 나서 맨날 얻어
터지고 사람들에게는 특히 여성들에게는 인기없는 흙돌이다.
▲오른쪽의 소나무 군락지로 들어가서 조금 더 진행해야하며 길이 그렇게 편한 길은 아니다.
▲소나무 군락지로 들어간다. 용소로 가는 길이며 용소에서 탐방로의 재진입은 용소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은 아주 급경사로서
일반사람들은 힘이드니 다시 용소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탐방로로 재진입하기 바람.
산악인들은 용소에서 탐방로로 한참 치고 올라가도 됨( 헐떡코스로서 약 50m 이상)
용소에서 탐방로로 바로 올라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음.
▲
1. 탐방로를 한참지나 서쪽 방향에서 본 용소의 모습이다.
2. 왼쪽의 물은 우기때 수심이 상당히 깊다. 매년 익사사고 나는 곳이 이곳이다. 계곡 트래킹시 앞으로 이곳으로 트래킹은 금지될 가능성이 있음. 참고하실 것은 수영을 잘 하는 사람도 익사한다는 사실이다.
▲서쪽에서 잡은 용소의 모습 / 용의 머리 형상의 돌이 인상적이다.
용소에 얽힌 전설이 재미있다. ( 추후 소개)
▲
1. 탐방로 주변의 소나무에 물이 오르고 있다.
2. 이름 모를 잡초가 새싹을 돋고 있다.
3. 작년에 떨어진 밤나무의 밤톨이 흔적을 남기고
▲용소위의 쉼터이다.
오른쪽으로 가파른 길을 내려가야 한다.
▲탐방로 군데군데 봄을 알리는 진달래
▲갈대 습지의 분기점 / 탐방로에서 그리많이 벗어나지 않는다.
▲왕피천의 갈대습지
▲3월 21일(토)의 왕피천의 버들강아지 이다. 진달래가 필 즈음에 버들강아지는 지고 있다.
▲용소를 한참 지나 '거북이 바위'와 '송이바위'의 모습이다. 이곳은 포토존으로 좋으며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찍기 좋다.
1. 주변의 풍경
2. 가운데 바위가 '거북이 바위'
3. 주변의 풍경
4. 왼쪽의 바위가 ' 거북이 바위'이고 오른쪽의 작은 돌이 '송이바위'이다. 형상을 닮았다 해서 이름을 지었음.
▲탐방로 길 바로 옆의 기이한 나무 ' 소사나무'
분재의 주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는 '소사나무'이다.
▲야생동물의 배설물 인데 고라니의 배설물 같다는 사무국장의 이야기.
▲숯가마터
옛날 이곳은 산림이 우거졌던 흔적이다.
이곳에서 숯을 만들어 팔았던 곳이다. 여기서 만든 숯들은 옛날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그 이후에 대체 연료들이 많이 나와서
이제는 흔적만을 남기도 역사의 장 뒤로 사라져 버렸다.
▲숯가마터 / 흔적을 찾아보기 힘이든다.
▲ 학소대에 대한 설명
학소대 위에 묘터까지 만들었다는 전설도 있다.
주변의 풍경이 절경이다.
▲안내문과 왼쪽에 학소대가 보인다.
▲학소대와 주변의 절벽의 풍경/ 절벽 주변의 수심은 깊다.
▲ 송이바위와 거북이 바위를 지나 데크를 오르는데 이곳도 풍경이 아주 뛰어나다.
▲ 몇 년전 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참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이며 꼭 새둥지 모양을 하고 있다.
약용식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생명력이 매우 강한 기생나무이며 3-4월 꽃을 피우고 낙엽이 지는 11월에 열매를 맺는다.
겨우살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 약재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 나무에 들어 있는 '렉틴'이라는 것이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현재 임상실험 연구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광합성 작용을 하는 까닭에 숲의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도 있다.
몸에 좋다면 광폭 행동을 하는 한국인들~!
'겨우살이'도 언젠가 멸종위기를 맞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고 불행히도 왕피천 유역에서 채취하다가 일 나면 벌금 3.000만원~!
혹시 탐방시 눈에 띄면 그냥 눈요기만 하시길 빕니다.
▲진달래가 곱다.
▲이정표를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는데 멀리서 보니 거리의 글자의 사이즈가 작은 것 같다.
▲속사 마을 가까이 와서 왔던 길을 돌아본다.
▲바위 위의 웅덩이에 올챙이가 봄을 맞고 있다. 알에서 갓 깨어난 올챙이들이 수 없이 많다.
▲새카만 것이 전부 올챙이
▲저 멀리 속사마을이 보인다. 해설사 동행시의 탐방시에는 여기까지 오기전에 회귀하기도 한다.
▲ 굴구지 동네의 '따이네 촌닭' 식당. 탐방객들이 오면 점심은 여기서 먹는다.
따이네 촌닭은 굴구지 동네의 유일한 식당입니다. 현지 사정이 밝으며 현지인으로 오랫동안 마을에 살았으며
탐방객 위주로 식사를 준비합니다.
개인별로 혹은 기존 정식이외의 식사를 원하시는 분은 꼭 예약을 해주야 합니다.
마을에서 시장까지 거리도 멀고 미리 준비를 해야하기에 맛있게 드실려면 전화를 꼭 해야한다고 하네요.
전화번호 : 054) 782-4293 / 010-4789-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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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 전경
2. 식당 내부 /비성수기 시즌에는 식구들의 건강관리 센터로 임시 변환
3. 최불암 선생의 사진이 보이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식단'에서 출연한 것 같다.
4. 농협에서 '향토음식마을' 지정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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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이다.
탐방객들의 식단은 여기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나물을 더 첨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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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이 정말 꿀맛이다. 묵 국도 그렇고....
또 밥을 두 그릇 뚝딱~! ( 난 왜 이렇게 많이 먹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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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기룡 사무국장과 가운데는 남중학 이장, 그리고 도민호 해설사
2. 오른쪽에 무슨 야채 같은데 뭔지 물어보지 못했다. 봄나물 같기도 한다. 부추는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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