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진추천여행지/레.스포츠,등산,탐방로,낚시,골프 등

[근남면]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 굴구지- 용소-학소대-거북바위-속사마을 (왕복 12Km)

트래킹중에 더위를 참지못해 왕피천 속으로 들어간 탐방객들

 

 


울진 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

 

1. 구간 : 굴구지 산촌마을- 초소- 용소- 학소대- 속사마을 /왕복 12km

2. 탐방시간:  왕복 3시간 30분 (중급자 기준)

 

3. 탐방방법:
 
  1) 예약을 한다.  울진왕피천 생태탐방로 예약제 ( 홈페이지 : http://wangpiecotour.com )

     (전화 : 054-781-8897)   2 탐방로는 일요일을 제외한 전요일 예약가능

 2) 요금을 지불하고 탐방하면 된다.

    요금은 점심값으로 사용되며 한 끼에 7,000원이며
    굴구지 산촌마을의 따이네 식당에서 탐방후 식사를 하면 된다.    
    식사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 굴구지 마을에서 속사마을까지 전구간을 탐방하면 2시가 지나 도착을 하니 중간의

    거북바위나 혹은 낙석주의 구간에서 리턴을 해야 한다.

 

 3) 굴구지 마을로 들어오는 길을 위험하다. 자가용은 별문제가 없으며 대형버스 등은 원칙적으로 진입불가이다.

    2015년 7월 11일(토), 현재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개통할 것 같다. 

 

 4) 예약을 하고 탐방 당일 굴구지로 들어와서 아침 9시에 굴구지 마을에서 출발하면 된다.

 

 5) 마을에서 부터 해설사가 같이 동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 소수의 인원은 굴구지 마을 신축 동회관 앞의 대형 주차장에
    차를 파킹후 초소까지 걸어가야 한다.

 

 6) 초소에서 해설사가 탐방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같이 전코스를 같이 동행하지 않는다.

 

 7) 탐방시의 탐방객들의 부상 및 사고에 대해서는 본인 책임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탐방시 안전사고는 각자 알아서 챙겨야 할
    문제이다. 

 

4. 구간별 설명

 

 1) 아래의 설명도를 참고

 

 2) 용소를 보고 싶으면 초소에서 내려서서 조금 가면 용소 분기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용소까지 걸어가면 되고 계곡과 함께
    걸어감으로 트래킹의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용소 부근의 수심이 깊고 위험구간이라 물을 건너 가는 것은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  연도별로 자주 사망 및 익사사고가 나는 위험구간이다.

 

 3) 용소에서 탐방로의 재진입은 갔던 길을 되돌아 와서 트래킹 코스로 재진입 하는 방법과

     용소에서 북쪽으로 초급경사로 오솔길이 나 있는데 이곳으로 약 50m 올라서는 방법이 있으며 이길은 상당히 급경사이며

    길을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 초보자 불가.

 

 

 

 

 

왕피천 생태탐방로 각 구간별 설명 ( 2015년 7월 11일 기준이다. 예전에 작성했던 것을 조금 수정했다.)

 

 

마을에서 출발을 하는데 여기는 마을의 펜션이다.
차는 새로 지은 동회관 앞의 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진입하면 된다.

 

 

 

1.초소에 방명록을 쓰야한다. 개인의 신상에 대해 초소에서 파악을 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비상시를 위해

2. 환경청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설문조사 내용이 어떤지 한 번 읽어본다.

설문은

1) 성별, 연령, 현거주지, 동행한 사람의 부류, 일행의 수
2)  이곳이 생태.경관보존 지역인지 알고 왔는가? 이곳을 방문한 횟수, 이곳은 어디를 통해 알게 되었는가?

보통의 설문조사는 그 조사의 내용으로 인해 데이타를 얻어 관리와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다.

위의 설문 내용으로 얻은 데이타가 어떤 형태로 나올지 그 결과값을 어디에 쓸 건지를 짐작해 본다.
데이타의 쓰임새를 모르겠지만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 아닌가 싶다. 암튼 설문조사는 성실히 답해 주는 것이 현대인의
매너가 아닌가 싶다.

 

 

 

이 사진은 환경보호감시 초소에서 왕피천 방향(서쪽 방향)을 촬영한 사진인데 오른쪽 숲 속의 움푹빠진 곳 사이로 진행하게 된다..

걷다보면 보이는 것은 전부가 나무이고 숲이고 그렇다. 여름철에는 매미소리와 왕피천의 물소리. 소수의 인원으로 탐방을 하면 명상의 길로도 손색이 없다.
용소를 지나 가끔은 평지의 길이 나오는데 속도를 내지 말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우리며 내 스스로 내면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우려 보면 어떨까 싶다.

혼자서 걸으면 평소에 미워했던 사람,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는 사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과 풀리지 않는 일들.그들과의 관계가 명확히 마음에 자리 잡는다.
엉클어졌던 일들, 살면서 무겁게 내 마음을 짓눌렸던내 어깨의 짐들. 이상하게도 그들의 무게가 가벼워 진다.

 

 

초소에서 내려서면 아프리카 밀림 지역 같은 구역이 나오는데 약 100m 구간은 밀림 속을 걷는 느낌이 든다.

 

 

 

1. 초입에 한창 꽃을 피우는 도라지. 잎을 보니 빳빳하게 풀먹인 시절 교복의 카라 같이 느낌이 든다.

2. 머루인가?  동글동글한 것이 보기에도 좋다. 사람들의 심리는 이런 곳에서 저런 것을 보면 꼭 따려고 한다. 호기심 때문인지 아니면 심심해서 그런지 특히 여성들이 더 그런 것 같다.성경에 나오는 선악과 이야기가 생각난다.

 

 

혼자서 쉬엄쉬엄 가는데 용소 쉼터에서 쉬는 탐방객들을 만났다.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더니 '서울 아산병원'의 직원들 이란다. 같은 직장 동료들끼리 같이 탐방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모두들 젊고 패기에 넘치는 분들 같았고.....
굴구지에서 민박을 하신다고 한다. 암튼 좋은 여행이 되셨기를 빌고요.  나중에 한참을 올라가 보니 계곡의 그늘 밑에서 낮잠을 주무시는 모습을 멀리서 보니 평화롭더군요. 보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용소 쉼터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았다. 이곳은 위험지역이며 두 분이 낚시를 하는듯 보였다.

 

 

 

계곡 트래킹 하는 탐방객들/ 무리를 지어 움직인다.

 

 

 


계곡을 따라 트래킹 하는 무리들을 강 건너서 쳐다본다.
저들은 왜 여행을 하는 걸까?
나 처럼 걷는 것이 좋아서,  인간은 혼자서 살수 없는 동물이라서,  자연이 좋아서,  집안에 골치아픈 일들이 많아서, 건강을 위해서...

숲 속의 나무의 가지들은 여러갈래로 펼쳐져 있다.
줄기는 하나인데 가지들은 여럿이다.  세상 사람들도 각기 틀린 개성을 갖듯 나무도 그렇다.

 

 

 

 

비가 온지 얼마되지 않아 물의 양이 꽤나 많은 것 같다. 이날의 날씨는 더움. 

 

 

용소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두었다. 용소는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을축년 대홍수를 예감한 용이 용소에서 금빛 비늘을 번쩍이며 하늘로 올라가는 것과 이것을 본 새댁에 관한 전설이 전해져 온다.

 

 

-- 을축년 대홍수에 관해---

 

1925년 을축년(乙丑年)에는 우리나라에서 네 차례의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을축년 홍수 또는 을축년 장마라 부른다.
1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태풍]이 7월 11일과 12일에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발생하였고,
2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우리나라 황해도 북부를 지나면서 그 우측 반경에 포함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 집중호우를 뿌리면서 발생하였다.
3차 홍수는 8월에 중국 양쯔 강 유역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대한만 일대를 지나면서 북한에 집중호우를 뿌렸고,
4차 홍수는 마리아나(Mariana) 제도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이 9월 6일 남부 지방을 지나면서 주요 하천이 범람하였다.

이와 같은 4차례의 호우로 전국적인 피해는 사망자 647명, 가옥 유실 6,363호, 가옥 붕괴 1만 7045호, 가옥 침수 4만 6813호에 달하였다. 당시의 범람 면적은 19만ha를 상회하였다. 이러한 홍수 피해로 당시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58%에 달하는 1억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한강 유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출처] 구로 향토문화전자대전

 

 

 

용소 쉼터를 지나 계속 진행을 하다보니 들머리에서 만난 탐방객들이 완주중에 계곡으로 들어선 모양이다.

 

 

 

가까이에 가서 소리를 질러본다.
시내에서는 두 번 보고 소리를 지르면 이상하게 보는데 산 속에서는 이렇다.
손을 흔들고 반갑고 서로 위하며, 서로 나누고....이렇게 하는게 원래 인간인데 왠 세상이 이렇게 말라져 갈까?

 

 

 

한적한 계곡으로 몇 명이서 계곡 트래킹을 하며 내려가고 있다.
산길에 대해 별 욕심은 없고 대화 중에 느낀 것은 그냥 즐기며 탐방하시는 분 같다. 아주 좋은 탐방 방법이라 생각한다.

 

 

 

1. 학소대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 이곳으로 가면 등로는 없다. 학소대 조망이 아주 좋으며 학소대 부근의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경치는 일품이며 예전에 이곳까지 계곡 트래킹을 했었는데 학소대 부근의 수심이 깊어 더 진행을 하지 못했는데 여전히 수심이 깊다. 아마 이곳에서는 일반 탐방로를 이용해야 할듯.

2. 학소대 갈림길에서 왕피천쪽으로 내려가서 올라온 길 방향으로 본다.

 

 

1. 빨강색 동그라미가 '학소대'이다. 옛날에 이 돌바위 위에 조상의 묘를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홍수에 쓸려갔다는 전설.
풍경이 절경이다. 절벽의 높이는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높이가 상당히 높으며 탐방로로 진행하다 옆 길에 살짝 벗어나서 조금 내려가면 학소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가는 길이 위험하고 양쪽으로 절벽이다.

 

 

 

학소대에 관한 전설을 적어놓았다.

 

 

 

아~~ 학소대 보이는 산자락 위에 절경을 바라보며 매미소리와 물소리, 바람소리와 친구해서...
챙겨온 수박 한 덩어리 입에 넣는다. 내가 신선이다~~~^^

그야 말로 인위적인 것은 아무것도 안 보인다. 인적도 없고....

 

 

 

1. 학소대 전경이다.

2. 탐방로 길 옆의 고목

 

 

 

1. 가끔씩 만나는 트래킹 족/ 계곡을 계속 트래킹 할 수 없는 관계로 탐방로 조금, 계곡 트래킹 조금 이렇게 진행하는 것 같다.

2. 갑자기 굉음이 들린다. 하늘을 쳐다보니 헬기가 지나간다.

 

 

 

 

학소대를 한참 지나 속사마을 근처까지 왔다. 날씨는 덥고해서 나도 드디어 알~~탕!!

배낭을 벗어놓고 물에 젖으면 안되는 물건들을 벗어놓고 옷와 등산화 걸치고 뛰어들었다.

땀을 흠뻑 흘리고 난 뒤 계곡물에 '풍덩' 하는 기분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정말 천국에 잠시 들렸다 왔다.  여기서 한 번 그리고 초소 가까이 와서 혼자 깊숙한 곳에 들어가서 또 한 번~~
땀을 많이 흘렸다.

 

 

 

1. 목욕을 하려는데 내 딸랑이를 따먹으려 하려는지 큰 메뚜기 한 마리가 내 곁으로 왔다. 덩치가 제법 큰 메뚜기 인데 일반 논에서 보는 메뚜기와는 색깔도 다르고 조금 징그럽다.

 

2. 그 옆으로는 아주 작은 메뚜기이다. 순간 메뚜기는 뭘 먹고 살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벼과 식물을 주식으로 한다.
그래서 논에 많고.....천적은 역시 조류들 이겠다.

 

 

 

속사 마을을 뒤로 하고 다시 돌아왔다. 아까 봤던 그 분들이 아직까지 계곡 트래킹으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내 발걸음이 빠른가?

 

 

 

1.초소를 지나 도로를 걷는데 경고문이 붙어있다. 그 중에 " 재미로 가져가는 농작물이 80세 노인에게는 생계입니다."
어찌 이런 경고문까지 붙에 되었을까?  한국사람들~~!

2. 물댄 농원에 들려 주인장과 커피 한 잔 마시고 고추농사에 관해 이야기하던중 고라니가 고추대를 잘라 먹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고춧대가 반토막이 나버렸다.

 

 

 

1. 멀리 앞산에 산사태가 났다.

2. 도로 측량을 하는 모양이다. 평소에 저 기계가 뭘꼬? 라는 궁금증에 양해를 구하고 한 번 드려다 봤다.
짧은 설명으로 이해가 다 안된다. 도로의 높이는 낮출 모양이다.

 

 

 

마을로 거의 다 와서 탐스럽게 익어가는 옥수수와 호박
왜 호박은 밉지가 않을까 어릴적 부터 들어왔지만 들을수록 정감나는 한국어다.

 

 

 

들머리에서 여러분을 만났었는데 그 중에 한 분의 친정이 굴구지.
이 분들을 다른 스케줄 때문에 중간에 돌아가고,난 나중에 돌아와서 그 분의 마당에서 만났다.
분위기가 좋아 잠시 자리를 빌렸다.

 

 

 

 

옛날 모닥불 피워놓고 놀던 그 때와 똑 같은 분위기다.

모닥불 피워놓고~~#$%


 

 

 

가마솥 두껑에 돼지 삼겹살을 올려 놓고 구웠다. 상당히 맛있다. 가끔 바람에 짙은 연기가 눈을  맵게 해도 눈을 비벼가며
자리를 뜨기 싫다. 오늘의 대박~~!

 

 

 

아~~~~~~~~~ 죄송 합니다. 맛 있게 먹었답니다. 노릿노릿 돼지고기.

 

 

 

많은 음식 중에 왼쪽 앞쪽의 민들레 무침, 그 오른쪽에 집에서 만든 도토리묵, 그리고 현지에서 채취한 심산유곡 고사리 무침,
아~~~~~~~~~ 내가 영양보충할 기회를 이렇게 맞네요. 꿈 자리가 좋더니.
분위기는 무르익고, 해는 저물고, 노래가 나올까 말까 할 때 자리에서 일어섰다. 운전문제도 있고....

 

 

 

현지에서 채취한  심산유곡 고사리 입니다. 너무너무 부드러웠다.

고맙습니데이~~~~~~~~~.

 

 

 

그날 맛있는 저녁식사를 같이한 이기준 부사장님 이하~ 여러분들. 당연히 또 뵙게 되겠죠.

 

 

 

마당에 수국이 너무 예쁘서 기념촬영 한 컷

 

 

 

▲1. 마지막으로 탐방객들이 날머리로 나온다.

2. 나와 잘 알고 지내는 현지 아줌마. 약통이 무거워 내가 들어준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버틴다. 오랫만에 힘을 좀 쓸려고 했는데.
나도 한 고집하는데 내가 졌다.

 

 

굴구지 산촌마을을 벗어나기 전에 예전에 한 번 보았던 신라시대의 석탑을 다시 한 번 보러 내려갔다.
정식이름은 '구산리 삼층석탑' . 보물 제 498호이다.

1,000년여의 역사를 간직한 석탑의 신비가 궁금해서 그렇고, 세월이 갈 수록  이런 것을 보는 것의 의미가 내게 새롭게 다가 오는듯
해서 이며
지금은 만날 수 없는 옛 선인들의 숨결을 느껴보기 위함이었다.

해설판을 보니 2004년도에 해체보수를 했다고 한다. 군데군데 파손된 것을 보수한 흔적들이 보인다.
언젠가 역사학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석탑 해체때 석탑안에 독사들이 많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뱀들의 서식조건에 잘 맞는 모양이겠지.

 

주변의 경관과 넓게 조성된 땅을 볼때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청암사'!   여기서 조금 마을쪽으로 들어가다 계곡으로 가면 '청암정'이 있는데 이곳과의 관계가 궁금해 진다.
오늘은 찾지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봐야겠다.

현재의 마을의 상태로 보면 수 백년 전 혹시 더 이상의 과거의 사찰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아주 깊은 산골이었을 것 같다.
호랑이도 출몰했을 것 같고...

몇 해전의 발굴조사때 통일신라시대의 금동불상이 발견되었으며 중국화폐도 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곳을 보기위해서는 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차를 도로변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 들어가는 것이 좋다.
길이 좁으며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이곳 삼층석탑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해설판을 읽어보았다.

 

 

 

1. 석탑 옆으로는 늙은 나무 한 그루가 자리를 지키고

2. 중간부는 군데군데 보수의 흔적이 보인다.

 

 

 

1. 뒤편에서 보았다. 아래부문의 보수 흔적이 역력하다.
도굴 때문일까? 세월의 너무 흘러서 그런가?

 

2. 석탑 앞으로는 사찰의 존재를 알려주는 석조 부재들이 있다. 하나는 잘려져 있고 하나는 상단은 아예없다.
석탑을 보고 나오는 길에 예전에 이곳의 스님들의 생활과 사찰의 풍경을 다시 한 번 보았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