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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맨'에는 사진에서와 같이 당나귀들이 많다.
그 옛날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폐광과 더불어 하나 둘 떠나고 남겨진 당나귀라는데 알 수는 없는 사실이고.
관광객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듯 했다. 이곳에서 걸을 때 당나귀의 배설물을 조심해야 한다. 길거리에 배설물이 많아 밟을 우려가 크다.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관광객들에게 다가온다.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 Olive Oatmann ▲ Oatmann '오트맨'은 국내에 있을때도 잘 들어보지 못했던 곳이다. 번성했다고 한다. 현재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했다고 한다. Wyndham hotel 까지는 반나절이 걸릴 만큼 먼거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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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을 지나 오트맨으로 가는 길의 광활한 사막지대
척박한 사막 가운데 가끔 마을이 보인다.
그나마 물기 있는 지대에 조그만 마을들이 생성된듯 하다. 역시 산은 나무 한 그루 없는 산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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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에서 오트만으로 가는 길 옆의 산들을 사진에서 보다시피 저렇습니다.
저런 산에서 무슨 생명이 살며 나무 한 그루 없는 산과 벗하며 사는 사람들의 정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산 아래에 있는 주민들과 대화는 나눠보지 못했지만 분명 산과 강 등 자연과 벗하며 사는 저희 대한민국민과
차이점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막지대가 대한민국의 땅덩어리 보다 넓고 정말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사막지대입니다.
원래 저의 이번 미국여행의 목적중에 하나인 미서부동부 열차대륙 횡단계획을 이 장면을 보고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의미가 없다라고 판단이 들어서 대륙횡단 열차여행의 꿈을 접고 말았답니다.
다음에 생각이 바뀌고 기회가 되면 아예 캠핑카를 몰고 다니는게 좋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산 아래쪽은 그래도 습지라서 나무 몇 그루는 있지만 산은 척박하고 건조하고 제 같으면 살라해도 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대륙의 서부지역은 사막지대가 많고 동부와 북부, 동남부쪽은 나무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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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맨에 대한 유래를 적어놓은 간판
▲ 오트맨 빌리지의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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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등을 파는 가게인데 오늘은 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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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맨 1902 호텔이다.
1902년도에 만들어진 호텔인가 보다.
이곳에서 하루 밤 자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영업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으며 레스토랑은 영업을 한다.
바와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은 월~일 : 오전 10시~ 오후 6시
토,일요일은 :오전 8시~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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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맨 호텔의 상징적인 모습인데 이렇게 1$ 지폐를 상점 모든 곳에 붙여놓았다.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호텔 바의 내외부에 붙인다고 하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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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가게와 뒤쪽으로 감옥소가 있다.
▲'오트맨의 역사적인 감옥소와 박물관' 인데 문이 닫겨있어 둘러보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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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유의 토산품들이 많다. 생전 보지못한 것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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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 들어가 봤는데 재래식 화장실이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재래식 화장실 보는 것도 관광이 될려나 모르겠다.
미국도 오지 마을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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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생물 교과서에서 보았던가?
암모나이트 화석 같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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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장미는 이렇게 생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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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에게 당근을 주지 말라는 이야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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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맨을 떠나 중간에 휴게소에 들어서 잠시 가게에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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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것이 화물열차인데 길이가 어마어마하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편성되는 화물열차로서
마일 트레인(mile train)이라고 하는 이유는 한 편성이 1마일(1.61Km) 정도여서가 아니라, 편성의 길이를 재는 단위가 마일이어서라고 한다.
하지만 1마일 정도의 길이로서는 마일 트레인에 이름도 못 올린다고 한다. 보통은 3마일(4.8km)의 길이가 되어야 마일 트레인이라고 한다고 하니 화물차의 길이를 가름해 볼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사진 한장에 열차 전부를 다 담아보려고 했지만 내가 가진 화각 넓은 렌즈로도 불가능했다.
▲ 미국에서도 그렇고 제작년 유럽여행때도 그랬는데 사과가 한국처럼 크지 않다.
주먹보다 작은 사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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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러 별 살 것은 없고 아이스크림을 골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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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옆에 공고문
직원을 구하는 모양이다. 이곳에 취직해서 몇 개월 살아보면 어떨가 하는 생각과 함께 자세히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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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중국음식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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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밀린 빨래물을 세탁했다. 세탁과 드라이 겸용이다.
▲ 미국의 호텔과 빨래방의 세탁기는 거의 모양이 같다.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다.
우) 지역마다 사용료가 조금 차이가 날 경우도 있지만 대부문 동전을 사용한다.
여행시 이곳 저곳에서 현금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종류의 동전이 주머니에 남게 된다.
특히 1$ 는 지폐와 동전을 몇 개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지하철과 버스 이용시에 필요함)
그리고 25센트 짜리 동전도 필요한데 세탁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된다.
위의 세탁기는 25센트 동전이외에 다른 동전과 지폐는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미국에서의 빨래방과 호텔, Inn 등에서의 세탁기 사용법
1. 미국의 세탁기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같이 붙어 있는 세탁기와 분리되어 있는 세탁기가 있다.
한 번에 세탁과 건조를 같이 할 수 있는 경우, 그리고 세탁 따로 건조 따로 하는 경우가 있다.
같이 붙어 있는 경우는 세탁물과 세제를 넣고 두껑을 닫고 동전을 넣고 Power on 하면 자동으로 돌아간다.
설정은 물의 온도 맞추는 부문이 있는데 눈으로 보면 대충 감이 온다.
2. 분리되어 있는 경우는 세탁과 건조를 따로 한다. 세탁물을 세탁하고 다시 꺼집어 내서 건조기에 넣고 동전을 넣고 역시 Power on 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빨래가 건조되어 나오는데 동네 빨래방과 호텔 빨래방, 게스트하우스의 빨래방 등 여러군데에서 빨래를 해보니 국내에서 때가 잘 안가는 부문(모자 안창)까지 세탁일 잘되는 것 같았다.
3. 게스트 하우스나 호텔 등 에서 가끔은 동전이 아닌 카드결제로 세탁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것도 빨래 넣고 카드결제 하고
Power on 하면 세탁기가 돌아간다.
4. 이것 저것 잘 모르면 빨래방이나 주변에 있는 현지인에게 질문을 하면 된다. 미국인의 99% 이상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영어를 잘 못하면 모션으로 이야기하면 된다. 미국사람들도 어지간한 한국인의 '바디 랭귀지'는 거의 알아 듣는다.
5. 거의 모든 빨래방에는 세제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어떤 곳은 기계옆에 동전을 넣고 조그만 박스의 세제(1회용)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곳도 있으며 워싱톤에서는 빨래방에 세제가 없어 마트에서 물세제를 구입후 사용하고 남은 것은 숙소에 희사하고 온 경우도 있다.
(내가 들린 마트에는 1회용 세제가 없었다./ 워싱톤에서)
일단은 빨래방에 들러 세제가 없으면 빨래방 안에 1회용 판매대를 찾아보고 그래도 없으면 주인에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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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한 잔, 식사와 곁들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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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멀어 새벽에 일어나 버스에 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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