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호텔 앞 분수대이다.
시원한 분수대의 물도 그렇지만 시간에 맞춰 분수대 쇼가 볼만하다.
이내 생각이 난 것은 콜로라도 강 생각이 났다.
도박과 향응의 도시 '라스베가스' 구경하게 되었는데 몇 번의 눈팅끝에 1$를 넣고 한 번 시도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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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패키지 여행과 현지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여행, 단독여행 과의 차이점
(미국에서 한 달동안 패키지 여행(미국서부 5박6일)과 단독 배낭여행을 통해 겪은 차이점)
구분 |
국내여행사 패키지 |
현지 여행사 패키지 |
배낭여행(자유여행) |
경비 |
중 |
소 |
중, 대 |
항공티켓을 미리 예약을 하면 |
혼자서 하는 자유여행의 비용이 적게 들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 ||
여행의 편리성 |
상 |
중 |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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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지 선택 |
여행사 일정 |
여행사 일정 |
내 마음대로 다닌다. |
여행지 |
짧고 일률적임 |
짧고 일률적임 |
완전자유 |
여행지에서 시간이 정해져 있어 내 마음대로 스케줄을 변경할 수 없으며 |
여행지에서 시간이 정해져 있어 내 마음대로 스케줄을 변경할 수 없으며 가끔은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없이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
내가 가고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에 내 마음대로 머문다. | |
여행지 체험 |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여행하기에 |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여행하기에 |
모든 일정이 내 손안에 있어 |
숙박 |
적당함(좋은 편) |
적당함(좋은 편) |
호텔을 이용할지 Inn을 이용할지 |
식사 |
적당함(좋은 편) |
적당함(좋은 편) |
내 선택에 따라 다름 |
6박7일 |
약 2,000,000원 |
약 650,000원 (항공료 제외) |
-숙박: 40,000원X6=240,000원 |
패키지 여행과 단독 여행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진행하면 되고 현지 언어에 자신이 있으신 분은 단독 배낭여행을 권하고 싶다. 영어구사에 자신이 있으면 유럽과 미국여행에 별 어려움은 없으며 하지만 미국에서의 현지영어는 생각보다 듣기에 힘이 들며 미국사람들의 말의 속도가 엄청 빠르다. |
▲
LA 한인타운에 있는 '동서스파텔'이다.
오른쪽이 한인식당이고 미용실 그리고 왼쪽이 스파텔이다.
목욕탕과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하룻밤에 조식을 포함해서 40$ 이다.
자유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으며 큰가방을 침실에 가져갈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카운터에 맡겨두면 되는데 필요한 짐은 꺼냈다 넣다가
불편하며 사우나실은 국내의 목욕탕과 같다고 보면 된다.
아침은 바로 옆의 '생생 김밥& 분식'에서 먹으면 되는데 맛은 괜찮다.
▲
한인타운에 있는 '로데오 갤러리아' 앞의 '아주투어 여행사'이다.
몇며칠 LA를 혼자서 여행하며 서부지역의 관광지를 혼자서 여행하는데 따른 비용과 시간 등이 걱정되어 일단은 패키지 여행을 신청해 봤다. 5박 6일 미서부 여행이다.
LA 한인타운에 여러개의 한인여행사가 있으며 비용과 여행지, 일정 등은 거의 비슷하다.
페키지 여행을 하실 분은 현지까지 비행기로 날라가서 현지의 여행사에 페키지 여행을 신청하면 비용을 조금 절감할 수 있다.
대신 항공료와 현지 도착후 체류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주투어 여행사'의 직원들이 여럿이다.
좀 안타까운 점은 여행사 여직원들의 근무태도이다. 일정이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모두들 이어폰과 마이크를 꼽고 일을 하는데
의자에 앉아있는 손님과 이야기 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고 앞의 손님과는 아랑곳 없다.
'Man to man' 서비스가 아쉽다. 한국 같으면 한참 이야기하다가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손님들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적은 인원으로 많은 고객을 상대하느라 그렇겠지만 여행사가 서비스업이라 생각하면 개선되어야할 점이다.
▲
건물안에 있는 한국서점
여러가지 책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신간인 책도 국내와 별반없이 판매대에 비치되는 것 같다.
▲
패키지 여행의 인원이 적으면 사진과 같이 작은 밴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
이 차를 타고 중간 어딘가에 가서 대형버스로 갈아탔다. 위의 차 종류는 처음 타봤는데 실내의 공간에 비해 의자수가 많아서 상당히 불편했다.
나 같이 덩치가 큰사람은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였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차량개조를 했는지....미국 자동차 회사에서 이렇게 내부를 만들지 않을 것 같은데 자리의 간격이 정말 좁았다.
▲
LA 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차장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산은 벌거벗어져 있었으며 대지 또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난장이 나무(종류는 모르겠음) 뿐 생명이라고는 없다.
라스베가스에 와서 산에 있는 흙을 손으로 만져보니 뿌석뿌석 돌가루 같았다.
산에서 사는 동물도 없을 것 같았다. 물도 없고 생명도 없고 숨을 곳도 없고 그렇다.
이런 장면이 수 십 km, 수 백Km 가 펼쳐진다.
이 장면을 보고 서부와 동부를 잇는 대륙횡단 열차여행을 포기했다.
물론 다른 매력은 있겠지만 반복되는 자연과 건조한 자연환경이 싫었다.
▲
중간의 한인식당에 내려 점심을 먹는다.
미국에서의 한국음식에 대한 욕구는 나 같은 경우는 특별한 것 같다.
반찬도 괜찮고 맛도 괜찮다.
▲식당에 1회용 커피를 들고 식당 밖으로 나왔다.
▲소나무 같이 생겼는데 어찌 생육상태가 허약하다.
잎은 가늘고, 울진의 금강소나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듯 했다. 물론 종류는 틀리겠지만....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색깔이 화려하다.
열대지방에서 피는 꽃인 것 같다.
역시 여자와 꽃에 대해서는 나는 무한정 꼬리를 내리고 싶다.
▲앞의 컨테이너를 열차위에 실린 컨테이너이다.
화물열차의 길이가 얼마나 긴지 머리 부분과 꼬리 부문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이런 열차를 '1마일 트레인' 이라고 하는데 1마일이 1.6Km 이니 화물차의 길이를 상상할 수 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이런 열차는 미국의 서부 해안에서 미국의 내륙으로 이동되는 물류를 싣는 기차라고 한다.
물동량이 많으니 이런 열차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열차위에 놓인 현대의 컨테이너가 눈에 들어온다.
▲
좌) 대형 관광버스의 창틀이다. 유심히 봤는데 창문에 비상구 설명을 해두었다.
밑에 영어로 쓰인 것은 ' 바를 당기고, 창문을 밀쳐라' 국내에서 가끔 일어나는 버스 대형사고 뉴스를 들은바 국내 버스는 왜 이런 것을 만들지 않는지 모르겠다.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만만치 않는데 그렇다.
우) 버스의 아랫쪽에는 휴대폰 충전을 위한 콘센트가 달려있다.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은 사막 가운데로 난 도로를 한참 달려야 한다.
말로만 듣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넓은지 체험하는 순간이다.
끝없는 사막지대 ! 산과 들에는 척박한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식물 몇 종류이외 나무라고는 없다.
화성에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만 본 화성에 온 기분이다.
이런 사막지대에 도시가 만들어졌다는 것에 의아심을 품는다. 인류의 역사상 문명의 발상지는 역시 강을 중심으로 발달이 되어온 것으로 아는데, 차 속에서 문뜩 이 지역에도 흐르는 강이 있을까? 와 강이 있다면 그 규모와 크기는 얼마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대이다.
시원한 분수대의 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사막지대이며 척박한 라스베가스의 주위의 풍경과 대비가 되며 들판과 산에 나무가 있다면 풍경은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엄청 분비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뿜어대는 분수대의 쇼가 볼만하다.
음악의 율동과 함께 이러저리 춤을 추는 물줄기!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다. 여느 분수대 보다 역동적이고 스케일이 크다.
▲
주변의 관광객에게 기념사진 한 컷 주문해 본다.
미국의 관광지에서 외국인들이 나에게 혹은 내가 외국인들에게 사진촬영 의뢰는 일상적이다.
관광지에서 몇 번의 사진촬영 의뢰에 짜증내는 여행객들은 보지 못했다.
나 역시 사진촬영 의뢰가 있으면 친절히 응해주었다.
▲
벨라지오 호텔내로 들어가 봤다.
카운터에서 여행객들을 맞는 직원들의 태도와 메너에서 또 감명을 받는다.
미국의 줄의 문화를 또 한 번 설명을 하고 싶은데
영화관이나 관광지 혹은 마트, 백화점에서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릴 때 직원들은 절대 자기가 이야기하거나 볼 일을 보고 있는 사람 뒤에 있는 사람은 거들떠 보지 않는다. 아무리 바쁘거나 급한 일이 있다고 해도 뒤에 있는 사람에게는 눈길 조차 주지 않는다.
자기가 현재 대하고 있는 사람의 볼 일이 완전히 끝나고 비켜서면 나를 대해준다.
남을 배려하고 순서와 질서를 지키는 문화가 아주 발달이 된 나라인듯 하다.
▲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의 로비 천정장식이다.
연꽃 같기도 하고 아름다운 꽃들의 공예품으로 장식된 천정인데
미국의 유명한 유리 공예가 '데일 치후리(Dale Chihuly)' 라는 사람이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 차 이름은 모르겠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여행사의 스케줄에 따라 한 번 타봤는데 실내는 양편으로 길죽한 의자가 놓여있고
천정은 낮고, 나에게는 국내의 봉고가 더 편한듯 했다.
▲ 미국에서 흡연자가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듯 했다. 한국과 같이.
관광지, 호텔, 공항, 백화점, 길거리 등 흡연자의 설 자리가 한국보다 더 줄어든 느낌이었다.
길거리에서 공식적으로 흡연구역이 없으며 식당 앞에서도 필 수 없다. 식당 앞에는 통상 이런 문구가 붙여져 있다.
"흡연자는 여기서 5~10m 떨어져서 흡연하시기 바랍니다."
▲ 베네치안호텔은 이탈리아의 베니스 산마르코광장을 그대로 옮겨왔다. 물론 규모는 작지만.
이 광장에서는 재미난 이벤트들을 많이 진행한다.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먹거나 마실 수 있으며 이태리가곡을 들으며 곤돌라를 탈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먹고,,,그런 풍경이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진 몇 컷 찍고 발 길을 올렸다.
▲성악가들의 공연
▲ 미국 어디를 가나 사람사는 것은 우리와 거의 비슷했다.
가끔 서울의 지하철을 타보면 대다수의 승객들이 휴대폰을 드려다 본다. 휴대폰을 드려다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너무 휴대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는 것은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내 소견이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휴대폰 사용이 우리 생활에 필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다.
연필과 펜으로 쓴 정감 어린 편지를 받아본지도 오래된 일이고 그렇게 많은 정보가 필요없이도 마음 편하게 잘 살던 수 십년 전의 세월을 생각해 본다.
미국에서는 어떨까?
미국내의 미국민들과 관광객들의 휴대폰 이용도는 국내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은 것 같다.
버스를 기다리며,
찻집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짜뚜리 시간에,
대학교정에서 연인과 만나는 시간에도 휴대폰에 눈을 뗄줄 모른다.
휴대폰 없이 살 수 없는 시대!
앞으로 이 시대는 더 발전할 것은 틀림이 없다.
산업 또한 휴대폰과 연계해 발전해 나가는 분야도 많고, 우리들의 삶 가운데 휴대폰은 세계인의 생활 중심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듯 했다. 놀라운 것은 휴대폰을 다루는 속도 또한 국내의 20대가 다루는 속도 정도로 미국인들은 다룬다.
영타의 좌판을 두드리는 속도 또한 상당히 빠르다.
세계 어디를 가나 사람사는 것은 비슷한 것 같다.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한국에서의 상식은 미국에서도 상식으로 통하고 한국에서의 예절은 미국에서도 예절로 통한다.
▲어느 외국인의 이벤트 행사 촬영모습
▲모델의 홍보물과 엘리베이트 등 공간 디자인이 잘 된 것 같다.
▲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윈(Wynn) 호텔이다. 외관상 깔끔한 호텔답게 내부도 잘 해두었다.
하룻밤 1인용 베드가 한국돈으로 30만원 이상 정도
윈 호텔 홈페이지 http://wynnlasvegas.com/
▲쇼우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도박장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전시된 300억원 짜리 뽀빠이 작품
이것은 '제프 쿤스'라는 조각가가 만든 작품으로 경매에 300억에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라스베가스의 억만장자 스티브 윈이 이 작품을 경매에 나온 것을 구매해 자기의 호텔 ( 본인의 이름을 딴 '윈' 호텔)의 명품몰 통로에
전시했다고 한다.
▲재미삼아 나도 카지노의 놀이기구를 만져봤다.
종류도 많고 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이것저것 눈치껏 해봤는데 20~30$ 잃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윈 호텔도 날이 저문다.
▲ 라스베가스 시내 야경
▲라스베가스 시내 야경
▲
라스베가스 시내 야경
▲
명품 가게
▲ 혼자서 시내야경 구경하다 다리가 아파 잠시 휴식차 커피 한 잔 하려고 벤취에 앉았는데 벤취가 특이하다.
도로변에 왠 고급스런 벤취인지? 유명 관광지라서 그런가 보다.
자리 또한 편하다.
▲ 실물의 모델이다. 그런데 쳐다보는 사람은 나 밖엔 없는듯 하다.
▲ LG 간판이 눈에 띄는데 이곳은 LG에서 후원한 라스베가스의 전구쇼 현장이다.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먼발치에서 조금 섰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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