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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전설 ' 잭 니클라우스'가 '죽기전에 단 한번의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페블비치를 택하겠다'라고 말한 페블비치 골프장의 어느 연습장
다시 LA로 돌아오는 코스.
'몬트레이'의 해안가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고 분위기는 내가 사는 울진의 어느 한적한 해안가의 마을 같은 느낌이 군데군데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산다는 저택들. 없지만 한 눈에 바위에 많은 새들이 앉아 있고 날씨 또한 맑지 않아서 일까?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골프에 대해 무지한 나로서는 그냥 생소한 풍경만 눈에 들어온다. 간다.
'솔뱅' 이라는 마을은 미국에 와서 알았다. 옛날 미국에 온 덴마크인들이 세운 마을로서 덴마크인들이 집단으로 사는 마을이다. 이곳에서 샤워하고 LA에서 미서부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미중북부의 도시 덴버(Denver)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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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의 해안선을 따라 17마일을 이동해 도착한 버드락(Bird Rock)이다.
바위위에 바위가 있는데 많은 새들이 앉아있다. 바다의 분위기는 내가 사는 울진의 바다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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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ons and seals share the rock (바다사자와 물개들이 바위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영어의 표현도 참 좋은 의미로 표현한 것 같다. 여기서 공유는 Bird rock에 있는 새들과 공유한다는 뜻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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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찾는 새들의 종류를 설명해 놓았다.
브라운 펠리칸,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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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사람 한 분이 산책을 나온듯 하다.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 처럼 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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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돌을 본다.
조약돌 형태가 아닌 퍼석돌 같은 느낌이다. 강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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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경관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 17mile 드라이브 길'을 만들어 놓은 모양이다.
' 17mile 드라이브 길' 에 있는 야생동물들 종류를 그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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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의 동행자 부부.
이 분들은 서울에서 현지에 와서 패키지 여행에 합류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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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해안의 식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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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 골프장(Pebble Beach Golf Links)' 부근의 해안가인데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사실은 내가 사는 경북 울진의 해안가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
어쩜 외국이라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아름답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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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자, 모녀와 같이 여행을 왔는데 내가 봐도 보기에 좋다. 건강한 가정이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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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의 어느 식당의 예약된 야외식탁
넵킨의 색깔이 흰색이 아니라 어두운 색깔 계통이다. 깔끔하게 차련 모습과 해안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울리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밥맛도 괜찮을 것 같다.
한국의 동해안 해변은 전부 횟집으로 가득차 있어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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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번역을 해둔 것이 어쩜 어색하기 짝이 없다.
몇 번을 읽어봐도 이해가 잘 안되는데.....
구글의 번역기를 이용해 번역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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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Golfers.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이곳 페블비치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의 1회 골프비용이 1000달러 이상이 된다고 한다. 골프 예약조건도 까다로워 리조트 안에 있는 3개의 호텔 중에서 최소 2일을 숙박하여야 하며, 방 하나에 두 사람이 숙박하여야 하고, 2명만이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호텔요금은 1일 2인 1룸에 650달러에서 스위트(Suite)룸 2,965달러(한국돈으로 300만원)
제일 싼 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1회 골프를 치기 위해서 드는 비용은
1인2박 호텔요금 650달러와 골프비용 495달러, 카트비용 35달러를 합하면 1,180달러.
가장 좋은 골프장과 호텔에서 2박 3일 동안 골프를 치려면 400만원 이상, 싼 곳은 120만원 정도.
설립자의 동상
AT&T 페블피치 프로AM 챔피언들의 명단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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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 골프장 부근을 지나 솔뱅까지 왔다. 여기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잠시 동네 구경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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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간단히 먹었다. 다이어트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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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갤러리의 간판이 예쁘서 사진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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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운전규정 중 가장 눈여겨 봐야하고 중요한 표시판이다.
'STOP' 하고 그 밑에 4 WAY 이다.
이국에서 STOP 라인에는 이유가 필요없다. 무조건 '멈춤'이다.
네 방향 모두 차량의 진입이 없어도 '멈춤'
멈추고 나서 하나, 둘, 셋, 세고 출발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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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성탄절 장식품들을 파는 가게가 있다.
신기한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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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우체국의 건물
우)화장실에 들어가 봤는데 한쪽에 화장실 사용자의 배려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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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저 캠핑카 몰고 미대륙 횡단을 꿈도 꿔 보는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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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비행기 이륙시간이 남아 UCLA 대학교 견학을 갔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잠시 둘러보고 빠져 나왔는데 시간이 아쉬웠다.
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는 1917년에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며
이 대학출신 중에 노벨상 수상자만 15명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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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의 플래그가 달려있다.
교내 풍경은 국내 대학교의 풍경과 별로 달라보이는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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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으로 이동해 덴버로 떠난다. 미련도 많고 많은 경험을 한 LA !
언제 또 다시 여기에 오게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행중에는 다음에 꼭 다시 와봐야지 하면서 막상 떠날 때가 되니
자신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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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구역이다.
주로 눈팅을 많이 하면서 다녔다. 배고플때는 빵도 한 개씩 사서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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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카운터이다.
미국내의 AA( Ameria Alirline)은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것도 돈을 받는다.
가능한 셀프 티켓팅을 하는 것이 출국수속을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미리 도착해서 티켓팅 카운터 앞에 있는 전자식 티케팅을 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모바일로 대금을 결제하고 모바일에 티켓팅을 하면 그냥 출국장에서 그냥 모바일로 체킹만 하면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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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 보안검색대이다.
상당히 엄격하다.
미국의 몇 개 도시의 국제공항을 이용해 봤는데 ....LA, 덴버, 시애틀, 시카고, 뉴욕, 워싱톤 그리고 아틀란타, 디트로이트 공항을 이용했는데 보안검색은 뉴욕 JF 케네디 공항이 제일 엄격했다.
공항마다 대부문 보안검색이 엄격했고, 봐주는 것은 절대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제작년에 다녀온 유럽여행 중에 겪은 독일의 프랑크프루트 공항이 뉴욕 공항 보다 보안검색이 더 철저했다.
프랑크프루트 공항 보안검색대 앞에 서면 저절로 주눅이 덜 만큼 상당히 엄격하다.
보안 검색대 빨리 통과하는 방법
1. 액체류라고 생각되는 것은 전부 큰가방에 넣어 화물로 먼저 비행기로 보낸다.
' 이건 괜찮겠지'...하는 것 조차 전부!!!'
2. '가루류( 예를들면 미숫가루 같은 것)도 전부 화물로 보낼 것
3. 여성분들의 화장품도 미리 화물로 보낼 것 (난 니베아 크림도 버릴 뻔한 적이 있었다.)
4. 들고 있는 물을 포함한 음료수는 검색대 앞에서 버려야 하기에 아예 손에 들지말 것.
5. 노트북은 통과가 되는데 어떤 공항에서는 x-ray, 투시로만 통과가 되지만 어떤 공항에서는 가방을 열라고 한다.
6. 전기선, 노트북 선 같은 것도 어떤 공항에서는 가방을 열라하고 어떤 공항에서는 통과
7. 어떤 공항에서는 신발, 허리띠 까지 벗고 검색하는 곳도 있다.
8. 라이터는 한 개까지는 괜찮은 것 같았다.
9.결론적으로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유럽과 미국의 국제공항에서는 의심쩍은 물건들은 전부 화물로
먼저 비행기로 보내고....아주 간단한 가방만 들고 검색대에 서면 통과가 빠르다.
기내에서 여성들은 화장품을 몇 시간 바르지 않아도 되고 어차피 도착되는 공항에서 짐을 찾아
내 용도대로 다시 사용하면 된다.
괜히 검색대를 지나 열외되어 이것 저것 검색을 다시하고 시간도 뺏기도 하면 여행을 즐거움도 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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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LA의 산타모니카 해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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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부분의 도시를 위에서 보면 특징이 있다.
거의 모든 도로가 가로 세로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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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로 이동중에 내려다 본 어느 산맥인데 가운데 선이 일반도로 인지 철로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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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키산맥의 한 줄기 속에 있는 Denver 시.
비가 오는데 날씨가 무척 추웠다.
공항에 내려 열차로 덴버 시내에 도착후 다시 숙소로 이동해야 했다.
덴버에서의 숙소는 덴버 시내에 있는 '에어 BNB'를 통해서 현지인의 숙박업소에 예약을 했었고 전철로, 택시로 숙소에 찾아가려고 했는데 날씨는 춥고 '우버' 택시는 오지않고 가방은 캐리어를 포함해 두 개인데 왜 그렇게 끌고 다니며 택시를 잡는게 힘이 드는지
무척 고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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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열차는 국내와 같이 몇 호선이 아니라 색깔로 노선을 표시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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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 이것 저것 상황을 살펴보았다.
여럿이 자는 공동방을 신청을 했는데 방을 보니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 혹은 미국인들과 같이 지내야 하는 것과
이상한 냄새가 내 체질에 맞지 않아 결국 독방으로 변경했다. 하룻밤에 약 50,000원을 지불했다.
독방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욕실과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청결도는 '중.하' 정도였다.
국내에서도 생활에 불편함은 잘 견디는 체질인데 특히 화장실은 외국사람들이 여럿이 같이 사용하는 곳이라 영~~~
암튼 꾸역꾸역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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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숙소의 공동 휴계실이다. 이곳에 간단하게 취사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는데 한국식 조리기구는 별로 없다.
우) 미국에서의 숙소에서의 냉장고 사용법이다. 주의할 점은 자기의 물건에는 이름을 써 놓으라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손을 대지않고 사용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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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을 먹고 싶어 좌판기에 보니 미국식 라면에 눈에 띈다.
두 개를 구입해 냄비가 없어 후라이 팬에다 끓여본다. 끓기는 잘 했지만 맛이 밋밋하고 입에 와 닿지 않는다.
게다가 김치도 없이 먹는 맛이란.....참고 먹는다.
모텔과 주위의 식당과 조인을 해둔 모양이다. 며칠 숙박하면 주위의 식사비 DC.
미국에서의 식사주문은 꽤나 어렵다.
재료의 이름도 생소하고 음식 이름도 생소하다.
한국식 같으면 된장찌게라고 하면 들어가는 재료가 무엇인지는 머리속에 파악이 되지만 미국식은 그렇지 않다.
메뉴판을 보고 아무거나 시켜 버렸다.
맛은 괜찮다. 덴버에서 묵은 내 숙소 주변에는 한국식당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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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의 모습
종업원과 식당 주인은 정말 친절했다. 내가 무안해 할 정도로 친절한 미국인들.
한 달의 기간 중에 접해 본 미국인들의 친절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었다.
친절하지 않는 미국인들은 없었으며 단 한사람이 있었는데 뉴욕에서 시내 투어버스 가이드 한 사람은 불친절했다.
한국인에 대한 반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 오는 투어버스에서 바닥에 내려놓은 내 배낭을 발로 차는 무례함을 저질렀다.
아~~ 내일은 드디어 로키산맥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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