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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문화재·전시·미술관

[근남면] 107년의 역사를 지닌 울진 행곡침례교회_울진군 최초교회

 

 

 

 

 
 
 #  행곡교회

 

   행곡교회는 대한기독교 침례교회로 1917년경 울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근대 한옥형 교회 건물이다. 현재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286호로 지정되어
1907년 11월 15일 침례교회의 전신인 말콘펜윅 선교사에 의해 조직된 대한기독교회의 전도자
   인  손필환이 행곡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1917년경에 지은 교회 건물이다. 일제강점기 때 울진읍성 병사 숙소 건물을 이축하여 
   교회로 활용하였다고 한다.  - 출처: 울진디지털문화대전

   장소는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에서 36번도로를 따라 조금 들어가면 행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자주, 아니면 가끔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교회 앞을 지난다.
  어릴때 부터 봐왔던 '행곡교회' !

  
  사람들은 늘 사시사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자리에 있는 것들에 대해 무관심하다.
  내가 평소에 자주 봐왔던 것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내 눈에 익숙치 않은 것들이 새롭게 나타나면 그곳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먹는 것, 입는 것에는 더 민감하다.
  새로운 식당이 생기면 그 메뉴에, 새로운 유행의 옷이 나오면 의상에...

  하물며 텔레비젼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유행어에  더 관심을 가진다.  
  '행곡교회'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부터 이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왜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지
  나 역시 세상에 새롭게 태어나는 것들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졌나 보다.

  수 년전 이곳 행곡교회의 담임목사로 계시던 ' 김형욱' 목사님과 친했다.
  나 보다 나이도 많으셨고 목사님이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이라 시내에서도 자주 만났고 음악을 좋아하셨던

  분이라 만나면 음악 이야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했었는데

  심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로 수 년 동안 얼굴 한 번 뵙지 못하고 소식만 듣고 있었다.

   ---> 작업중




 

 

 

 

 

 

 

 

 

 

 

참고 팜플렛

 

 

 

 

 

 

 

 

 

 

 

 

 

 

참고 팜플렛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앞에서 36번 도로를 따라 조금 들어가면 행곡리 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기 전 멋있는 소나무 숲이 있다.

 

 

 

 

 

 

 

 

 

 

 

좌: 주소는  경북 울진군 근남면 천연 1길 13(행곡리)

우: 교회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교회에 관한 설명을 해두었다.

 

 

 

 

 

 

 

 

 

 

 

 

 

 

 

 

전형적인 한국적인 가옥형태이다.

 

 

 

 

 

 

 

 

 

 

 

 

 

 

안으로 들아가니 옛날 건축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직도 신자들이 모여 예배후 식사도 하고 모임도 갖고 한다.

 

 

 

 

 

 

 

 

 

 

 

 

 

 

천정을 쳐다보니 100여년의 세월의 냄새가 건축물 곳곳에 베여있다.

 

 

 

 

 

 

 

 

 

 

 

 

 

 

 

행곡교회를 지킨 목사분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예전의 나랑 친하게 지냈던 '김형욱' 목사님의 사진도 걸려있다.
노래도 잘하시고, 인물도 좋으시고 인품도 훌륭하신 분이었는데 수 년전에 강원도에서 심한 교통사고에보 불구하고  극적으로 생존하셨고

그 후유증으로 수 년 동안 고생하시다 재활치료와 함께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전국 아마추어 성악대회에 출전하셔서 수상하신 분이기도 하다.

 

 

 

 

 

 

 

 

 

 

 

 

옛날에 예배시에 사용하던 책상과 의자 등이 그대로 있다.

 

 

 

 

 

 

 

 

 

 

 

 

 

 

 

 

 

 

 

 

 

 

 

 

 

 

 

 

 

 

 

 

 

 

 

 

 

 

 

 

 

 

 

 

6.25가 일어나고 2년뒤의 사진이다.
전쟁 후에도 이렇게 전교활동을 했다 보다.

 

 

 

 

 

 

 

 

 

 

 

 

 

 

 

 

 

 

 

 

 

 

 

 

 

 

 

 

'몇 년도에 발행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은 신약성경' 이라는 설명이 있다.

 

 

 

 

 

 

 

 

 

 

 

 

 


초등학교 때 나도 울진읍에 있는 일반교회에 나가 이런 찬송가 대 앞에서 노래 부르고 과자먹고 했던 기억이 새롭다.

 

 

 

 

 

 

 

 

 

 

 

 

 

 

교회 옆에 조그만 집이 만들어져 있는데 예전에 ' 김형욱 목사님'과 성도 들이 기증한 모양이다.

" 목사님, 재활에 성공하시고 건강한 몸으로 언제 다시 뵈었음 합니다."

 

 

 

 

 

 

 

 

 

 

 

 

 

 

 

순교자 기념비이다.
이렇게 이름을 남긴 순교자가 있는가 하면 가톨릭의 베론성지에 가면 이름없이 순교한 많은 순교자의 무덤이 있다.
그들이 있어서 이렇게 훗날 우리들의 편하게 생활하고 종교생활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교회의 전경

아직 논에 물을 대지 않아 사진이 좀 썰렁하다.

 

 

 

 

 

 

 

 

 

 

 

 

 

 

 

 

 

 

 

 

 

 

 

 

 

 

 

교회의 종은 아직 사람이 치는 모양이다.

울진성당도 아직 사람이 종을 친다.

 

 

 

 

 

 

 

 

 

 


문화재청에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두었다.

 

 

 

 

 

 

 

 

 

 

 

 

 

 

국민일보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교회'가 ' 행곡교회'이다.

 

 

 

 

 

 

 

 

 

 

 

 

 

 

 

 

 

신축교회에 들어가 봤다.
소박한 분위기에서 보듯 예배 중에 집중이 잘 될 것 같은 느낌

 

 

 

 

 

 

 

 

 

 

 

 

 

 

 

 

 


100주년 기념비와 종탑 / 매주일 종소리를 위해 일하시는 종 줄을 잡으시는 분께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