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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해파랑길

[해파랑길 21코스] 내 마음에 날개다는 동해의 봄 ! /영덕 축산항->해맞이 공원/12.2Km


해파랑길 21코스 마지막 종점인 영덕 해맞이 공원의 '창포말 등대 조망대' 주변이다.

동해의 조망이 상당히 뛰어나며 사진촬영 하기에도 아주 좋다.

여행객들이 많이 붐비며 무명가수들이 노천에서 노래도 하는 곳이다.
내가 사는 울진과 무엇이 다른지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다.

 

 



 # [해파랑길 21코스] 내 마음에 날개다는 동해의 봄 ! /영덕 축산항-->해맞이 공원/12.2Km

1.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이며 거리로는

      약 770Km 이다. 

     2.교통편: 교통편은 저희가 움직인 동선에 따라 소개해 드립니다.
       ○ 울진- 축산항 : 자가용 이동

       ○ 해맞이 공원에서 조금 내려가 창포리 마을회관앞에서 영덕시내버스--> 축산항 
       ○ 축산항에서 자가용 픽업후 울진이동 /저희는 오후 5시에 창포에서 탑승
          ( 토요일과 성수기 시즌에는 버스 연착가능성이 많으며 강구- 창포- 축산항까지 시내버스가 자주 있으며
            영덕의 시내버스는 전구간 1,500원 동일)
       
        
             창포(17:00)-경정(17:15)-축산(17:20)-노물-영덕       

             

     3. 구간별 특징: 아래 지도 참고

     4. 특이사항

       해파랑길 이라고 해서 전구간이 걷기에 편한 길은 아니다.
         산길과 달리 자주 아스팔트 위를 걷기도 하고 공사가 진행중인 길 옆을 걷기도 한다.
         축산항에서 '영덕해맞이공원' 의 코스는 그런대로 괜찮은 코스이다.

         바닷가 바로 옆을 걸으며 바닷내음을 맡을 수 있으며 해송 사이의 오솔길을 따라 산책길 같은 느낌의 길 위를 걷기도 한다.

         때론, 어촌마을을 가로질러 걸으며 내가 사는 동네와 다른 모습의 동네 생활상과 사람사는  모습과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해파랑길 21코스는 동해안 지질공원으로 지정된바, 
영덕 해안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바위구조를  감상하며

         일반 지대보다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한 길 위에서 바라본 동해의 푸르디 푸른 바다를 관망하는 것도 즐겁다.

 

         2~3개 구간은 해송 사이로 만들어진 길이며 산책하는 듯한 기분과 그 옆으로 철얼썩 철얼썩 쏴~, 밀려갔다 밀려오는
        파도소리는 세상 시름을 잊기에 충분하며 시간이 충분하면 아예 바닷가 돌밭 위에 잠시 배낭을 눕히고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도 드는 곳이다.

 

 


 

 

 

 

 

 

 

 

     
   #
[해파랑길 21코스] 영덕 축산항->해맞이 공원-> 창포리 마을 /13.5Km

 

    1. 코스: 영덕 축산항->해맞이 공원-> 창포리 마을 /13.5Km

    2. 참가자: 홍양기, 이상무, 전종석, 알비노(4명)

 

 

   살다가 이렇게 몸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있었을까?

    새벽 일찍 눈을 뜨는 습관도 스트레스 앞에 꼼짝을 못하는 모양이다.  일 주일내내 뭘 했는지 체력적으로 많은 무리가 온듯하다.
    같이 해파랑길을 걷기로 한 일행에게서 전화 벨소리가 몇 번 울리는 것도 모르고 잠에 취해 있었다.  
    겨우 일어나 꿈 속에서 배낭을 챙기듯 그렇게 훌딱 집을 나섰다.
    아침도 먹지 못했다. 배낭을 챙겨 나서는데 냉장고에 넣어둔 고등어가 생각난다.
  

    생선을 좋아하는 나의 식성상 며칠전에 사둔 고등어를 구워먹지 못하는 아쉬움이 배낭을 챙겨 나서는데 왜 드는 것일까?
    매주 토요일은 산행이고

    일요일은 성당과 집안 일, 그리고 사무실의 밀린 일들.

    대체 일주일 중에 마음 편할 일이 없다. 빳빳하게 얼음 덩어리 처럼 냉동된 고등어 순살을 후라이팬에 구워
    얼마전에 성당의 자매 한 분이 준 묵은 김장김치에 곁드려 먹는 마음의 여유 조차도 없어서 일까?

    영덕군 축산항에 차를 주차했다.

    항구의 모습은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내가 사는 울진의 죽변항과 후포항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물을 꿰매는 어부들의 손놀림까지도 죽변항, 후포항의 어민들과 흡사한 항구의 풍경을 뒤로 하고 축산등대를 올라간다.

   유달리 오늘은 숨이 가프다.
   축산등대에 올라서니 남북으로 시원한 동해의 조망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안개 속으로 후포항구가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먼거리에서 후포항을 보기에 처음이다.

  

  축산등대에서 내려와서 곧장 바닷가 옆길을 걷는다. 영덕 블루로드길과 겹치는 구간이라 정비가 잘되어 있는듯 하다.
  통상 해파랑길은 구역이 넓고 관리하는 기관이 구체적이지 못해 구간구간 이해가 안되는 구간도 많은데

  영덕구간은 영덕군에서 관리하는 블루로드길과 겹쳐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해파랑길 21코스(축산항에서 해맞이 공원)의 구간의 특징은 코스 몇 군데에서는 바닷가 바로 옆으로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넘실대는 파도와 바로 옆에서 친구될 수 있으며 군데군데 해송 사잇길을 걸으며 바닷내음을 맡으며 동네산을 산책하는듯

  걷는 재미가 좋다.

 
  가끔은 영덕의 어촌마을을 통과해서 지날 경우도 있다. 영덕의 어촌마을이라 해서 울진과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특이한 것은

  미역을 말리는 마을들이 울진군의 여느 어촌마을 보다 많다.
  마을 아줌마들이 총출동해서 몸빼를 입고 미역 손질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삶의 애착을 본다.

  울진군을 떠나서의 여행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지명에 대한 유래가 늘 궁금하다.
  이날도 영덕군의 어촌마을의 지명이 사뭇 궁금하다.

 ' 경정마을', ' 석동마을' 등.
   마을 이름을 한문으로 풀이해 보면 그 마을의 특징을 알수 있는데 한문으로의 정확한 표기를 찾아볼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나의 짧은 한문지식도 마을의 유래파악을 힘들게 한 요인이 되었다.  
 
   ' 석동마을'은 예전에 차를 끌고 한 번 다녀간 기억이 있었는데 마을 전체의 풍경이 바다와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바닷가 옆 가파른 언덕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 사이로 난 마을 길, 그리고 가끔 외부인들에게 껑,껑 부르짓는 
    집에서 키우는 개들.

 

    해맞이 공원쪽으로 걸어오니 많은 관광객들이 분빈다.
    해파랑길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여행을 왔다가 바닷가로 내려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그리고 길이 좋아 걷는 사람들로 분빈다.

   
    걸으면서 느낀 것은 울진군의 해파랑길의 해발보다 영덕군 쪽의 해파랑길의 해발이 더 높은 것 같다.

    울진군 해안에서 동해안 쪽 조망이 좋은 곳은 북변 나곡리 부근, 죽변 드라마세트장, 망양정, 해맞이 공원, 후포 등기산 등
    인데 어쩌면 울진군 지역 보다 영덕군 해안쪽이 더 동해의 조망이 좋게 느껴진다.
   
   창포말 등대 조망대에 올라오니 관광객들의 수가 장난이 아니다.
   " 숲을 보되, 숲 속을 보지말고 숲 전체를 보라!"는 말이 떠오른다.

   울진에서 숲 속만 보고 다니다 외부로 나오니 울진군 관광의 숲 전체가 눈에 그려진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관광요소는 솔직히 울진군 보다는 영덕군이 낫다.
   단 며칠만의 경험으로 관광 전체를 평가하는 것이 무리일지는 몰라도 나중에 걸어본 영덕군 풍력발전소의 관광자원과
   해맞이 공원의 관광자원을 통한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의 원인이 무엇인지 울진군과 비교해 본다.


   그 중의 하나는 관광의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가 되겠지만 군정 정책이 아닐까 싶다.
   군수가 바뀌면 그동안의 정책이 바뀌고 그동안의 투자된 많은 예산과 노력이 수포도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군수가 바뀌어도 좋은 정책과 사업은 지속성 있게 진행되어야 훗날 관광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울진군 같은 경우 전임 군수는 친환경 농업쪽에, 현군수는 관광쪽에 주요정책을 펼쳐왔다.
   영덕군 같은 경우는 해안쪽의 관광지 개발과 정책은 군수가 바뀌어도 지속성있게 진행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같은 조건에서 돈은 더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성이 낮은 정책과 결과물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본다.
   이러한 것들은 결국 예산낭비로 이어지고 헛돈을 들이면서 소리만 요란한 경우가 되겠다.

 

  이날, 처음에는 강구항까지 가기로 했었는데 결국 나의 좋지않은 컨디션이 다수 동행인들의 동의와 함께 해맞이 공원에서

  아쉽게 다음을 기약했다.
  축산항에서 맛본 물가자미회 맛은 오늘의 일정 가운데 최고의 즐거움이었다.

 

 

 

 

 

 

 

 

 

축산항에서 인증샷 한 컷을 찍어본다.

 

 

 

 

 

 

 

 

 

 

 

 

 

 

도루묵이다.

내가 좋아하는 생선인데.... 모친 작고후 근 10년 이상 제맛을 못봤다.

재미있는 도루묵의 유래는 이렇다.

 

임진왜란으로 당시 임금이었던 선조가 난을 피해 피난길에 오르게 되는데 급한 피난길은 선조는 급한 피난길로 인해 허기와

싸워야 했으며, 신의주까지 피난길이 이어진 그 때 유성룡이 잡아온 물고기를 먹고 너무 맛이 좋아 이름을 물었더니

"목어"라 답했습니다. 선조는 너무 맛 좋은 물고기의 이름치고는 허름하다 하여 배의 은빛을 따 은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성으로 돌아온 선조는 그 때 은어의 맛을 잊지못해 다시금 수라에 올렸으나 처음 그 때처럼 맛이 있지 않았다.

그에 선조는 "도로 묵 이라 칭하여라." 라고 하였고 그 때부터 도로묵으로 부르다 부르기 편한 발음으로 바뀌면서

도루묵이라는 이름이 붙였다.

 

 

 

 

 

 

 

 

 

 

 

 

 

 


축산등대에 올라가서 본 북쪽의 조망/ 맨 위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육지가 후포이다.

멀리도 걸어왔다.

 

 

 

 

 

 

 

 

 

 

 

 

 

 

 


축산등대에서 본 남쪽방향/ 이 구간이 괜찮은 구간이다. 바다를 끼고 걷는 재미가 괜찮고 파도가 심할 때는 파도를 조심해야 할듯

 

 

 

 

 

 

 

 

 

 

 

 

 

 

 

 

 

 

 

 

 

 

 

 

 

 

 

 

 

 


축산항의 풍경

 

 

 

 

 

 

 

 

 

 

 

 

 

 

 

'블루로드 다리'이다.

 

 

 

 

 

 

 

 

 

 

 

 

 

 

지나온 축산항을 멀리서 본다.

 

 

 

 

 

 

 

 

 

 

 

 

 

 

 

 

해안의 지질이 다른 지방과 유달리 다르다.
지질에 관해 아는 지식이 없어 눈으로만 보고 다녔다.

 

 

 

 

 

 

 

 

 

 

 

 

 

 

해송사이로 난 해파랑길/ 걷는 기분이 괜찮다.

 

 

 

 

 

 

 

 

 

 

 

 

 

경정리 마을이다.

 

 

 

 

 

 

 

 

 

 

 

 

 

 

 

 

 

 

 

 

 

 

 

 

 

 

 

 


마을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

 

 

 

 

 

 

 

 

 

 

 

 

 

 

 

 

 

 

 

 

 

 

 

 

 

 

 

 

바다가의 바위들의 색깔이 유달리 붉다.

 

 

 

 

 

 

 

 

 

 

 

 

 

 

 

바닷가 옆에서 미역 한 줄기 건져올렸다. 나중에 라면을 끓일 때 같이 넣어 끓이니 맛도 그만이다.

 

 

 

 

 

 

 

 

 

 

 

 

 

 

 

'백악기 퇴적암' 지역인데 바위들이 붉은 것이 특징이다. 넓게 분포되어 있다.

 

 

 

 

 

 

 

 

 

 

 

 

 

 

 

돌들이 특색이 있으며 다른 지방과 유달리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백악기 퇴적암 지역이다.

 

 

 

 

 

 

 

 

 

 

 

 

'백악기 퇴적암'이라 한다.

 

'백악기'

백악기의 지구 기후는 온난하였으며, 해수면이 지금보다 높았으며
바다에는 지금은 멸종한 어룡, 수장룡 등의 해양파충류와 암모나이트, 루디스트 같은 생물이 서식하였고, 육상에는 공룡 등이 살았다. 또한 백악기에 들어 포유류, 속씨식물과 같은 새로운 생물이 출현하였다. 백악기는 지구의 역사에서 특기할 만한 대멸종인 K-T 대멸종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 대멸종으로 인해 조류 외의 모든 공룡, 익룡, 어룡, 수장룡과 같은 생물이 절멸하였다.

(출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

 

 

 

 

 

 

 

 

 

 

 

 

 

 

멀리 옥수수 노점이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4개 5,000원 주고 샀다.

돈을 선불하고 옥수수를 샀는데 자리에 앉아 다 먹고 일어나니 주인 아줌마가 옥수수 값을 달란다.

더운 날씨도 아닌데,,,,,아줌마가 더위를 먹으셨나 보다.

 

 

 

 

 

 

 

 

 

 

 

 

 

 

 

미역채취철이다. 동네마다 미역을 말리느랴 아줌마들이 정신이 없다.

 

 

 

 

 

 

 

 

 

 

 

 

 

 

집앞에 걸어둔 생선 한 마리와 양말이 우습다.
작업 다녀와서 빨아둔 양말 같다.

 

 

 

 

 

 

 

 

 

 

 

 

 

 

바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향나무이다.

남쪽 방향에는 오두산

마을 앞에는 매화산이 있어 오매(烏梅)라 했다고 한다.

 

 

 

 

 

 

 

 

 

 

 

 

 

 

탐방객들의 기원을 위한 돌들

 

 

 

 

 

 

 

 

 

 

 

 

 


석동마을의 풍경/ 눈으로 봐서 상당히 운치가 있는 마을이다.

산자락에 군을 형성하고 있는 마을의 집들과 바다풍경 그리고 아랫쪽의 방파재 등과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동마을을 지나며 / 멀리 바다 가운데 뾰족하게 나온 곳이 축산등대이다.

 

 

 

 

 

 

 

 

 

 

 

 

 

 

 

 

 

 

 

 

 

 

 

 

 

 

 

 

많은 시그널이 달려있는데 우연히 내가 예전에 몸 담았던  울진의 산악회 '산길찾사'의 시그널이 보인다.
수 년전 회원들이 블루로드 길을 걸었는데 그때 난 다른 일정으로 같이 하지 못했다.

 

 

 

 

 

 

 

 

 

 

 

 

 

 

여기 정자에서 점심을 먹도록 한다.
역시 많은 미역을 말린다.

 

 

 

 

 

 

 

 

 

 

 

 

좌) '현희슈퍼'/ 저기서 뭘 팔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업은 하는 것 같다.

우) 바닷가에서 주워온 미역을 곁드려 오늘은 라면 맛을 보기로 한다.

 

 

 

 

 

 

 

 

 

 

 

 

 

 

멀리 풍력발전소와 해맞이 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가을해변

                 이 장 희 作

 

 

저 깊은

침묵의 숨결로

밀고 밀리는

바다의 내음(內音)

 

가슴에 세운 달

만조(滿潮)의 등성을

넘을 때

 

가을 향기

나직이 바다를 부르는

파도 소리

 

 

쏟아지는 은비늘

내 영혼이 빗어 버린

간지(簡紙) 위에 갇힌

풍경화 한 폭이

서편 하늘에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바다헌장’은 2005년 5월 31일 바다의 날에 공포되었다..
 
‘바다헌장’은 전문과 7대 실천 강령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바다의 날 10주년에 ‘바다헌장’공포

<바다헌장>
바다는 뭇 생명의 근원이자 생존의 토대이며 현재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아끼고 가꾸어야 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다.
우리 바다는 높은 기상과 피땀이 어린 겨례의 유산이며, 나라발전의 디딤돌이자 우리의 원대한 꿈과 이상이 펼쳐질 삶의 터전이다.
우리는 바다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서 바다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공공히 한다.
또한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고 더 나 아가 바다를 통해 모든 인류가 공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에 우리 모두는 생명의 바다, 풍요의 바다, 공생의 바다를 이루기 위해 다음을 실현한다.

-바다는 우리의 생명이다. 우리는 바다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키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간다.
-바다는 우리의 삶이다. 우리는 바다자원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슬기롭게 이용한다
-바다는 풍요의 원천이다. 우리는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개발하고 고부부가치 해양산업을 육성한다.
-바다는 우리의 희망이다. 우리는 원대한 바다경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인재를 기른다.
-바다는 민족의 기상이다. 우리는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북돋우고 새로운 해양문화를 일궈낸다.
-바다는 겨레의 터전이다. 우리는 해양주권을 확고히 하고 남북한 화합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
-바다는 평화의 마당이다. 우리는 바다의 평화적 이용과 보전을 통해 국제사회에 이바지 한다.

 

 

 

 

 

 

 

 

 

 

 

 

 

 

창포말 등대 조망대에서의 무명가수들의 노래공연/ 여행객들도 노래를 할 수 있나 보다.
돈통을 슬쩍보니 꽤나 많은 돈들이 들어있다. 수입이 괜찮을듯.....

 

 

 

 

 

 

 

 

 

 

 

 

 

 

 

 

 

창포말 등대의 여행객들

 

 

 

 

 

 

 

 

 

 

 

 

 

 

 

 

우리도 아이스케끼 한 개식 입에 물었다.

 

 

 

 

 

 

 

 

 

 

 

 

 

원래 해파랑길 21코스는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기위해 이곳 '창포마을'까지 내려왔다.

 

 

 

 

 

 

 

 

 

 

 

 

 

 

 

 

 

 

 

 

 

 

 

 

 

 

 

 

 

 


해양 체험관인데 시간이 없어 들어가 보지 못했다.

 

 

 

 

 

 

 

 

 

 

 

 

 

영덕군 해파랑길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은 전부 동일인의 작품인듯 하다. 재질이 거의 다 같다.

고래불 해수욕장과 이곳.

 

 

 

 

 

 

 

 

 

 

 

 

 


창포마을 쪽으로 내려간다.

 

 

 

 

 

 

 

 

 

 

 

 

 

 

축산항으로 다시 돌아와 물가자미회를 시켰다.
가자미 요리로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식당인데 식당 이름을 잊어버렸다.

 

 

 

 

 

 

 

 

 

 

 

 

 


자전거 수리점의 상호가 재미있다.

 

 

 

 

 

 

 

 

 

 

 

 

 

 


버스타고 축산항으로 이동했다.

창포마을에서 오후 5시에 축산항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