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앞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 장사 상륙 작전(長沙上陸作戰)에 대해
장사 상륙 작전(長沙上陸作戰) 또는 장사동 상륙 작전(長沙洞上陸作戰)은
1950년 9월 14일~15일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이다.
작전명 174고지라고도 한다.
9월 14일 부산항을 출발한 이후, 9월 15일 06:00에 상륙작전이 개시되었다.
대한민국군의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이다.
인천 상륙 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실시되어 양동작전으로서는 성공하였다.
원래는 8군에 떨어진 명령이었으나 인민군 복장을 입고 특수 작전을 해야 하는 사정상
북한 군과 외모가 비슷한 남한 출신 학생들인 학도병에게 작전명 174를 맡긴 것이다.
7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한 학도병을 제외하면 모두 행방불명 상태이다.
원래는 3일간 상륙한 뒤 귀환할 예정으로 총기등의 물자도 3일치만 지급되었다.
그러나 문산호가 좌초되어 돌아오지 못하고 총알과 식량이 부족해진 가운데에서도 7번 국도 차단 임무를 계속 수행하였다.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한 후 고립된 학도병들을 구출하러 배를 보냈지만,
죽기 전까지 싸웠던 북한군(북한군 2개 사단 정예부대)에 의해 대부분 전사하였다. 배가 상륙하면 배까지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어
철수 명령이 떨어졌다.
학도병들이 상륙했던 문산호 (lst-120)는 1991년 3월 쯤에 난파선으로 발견되었다.
( 출처: 위키 백과사전 )
#해파랑길 19코스(영덕 강구항_화진해수욕장),18코스일부(화진_방석)/ 20Km - 탐방자: 알비노 단독 |
▲강구 버스터미널 앞 시장 입구이다.
여름철에 홍수를 겪은 강구시장인데 주민들 보기에 사진찍기에도 미안하다. 많이 복구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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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의 모습
너무 상업적인 형태로 변해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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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올려진 가자미들. 밑반찬 조림으로 많이 사먹는다.
▲삼사해상공원으로 올라가는 중에 아침 일찍 출항하는 어선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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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리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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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해파랑길을 걸어보면 해안선의 풍경과 굴곡진 해안 등의 지리적인 형태가 울진군 보다 나은 것 같다.
▲경북대종이 이곳에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울진군 망양정에 있는 울진대종과 크기는 비슷한 것 같다.
▲국내의 각종 종에 새겨진 문양의 모습들은 불교와 동양적인 의미를 많이 담은 것 같다.
▲해상공원의 광장과 풍경
▲꽃돌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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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한 꽃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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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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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의 제목이 '바다의 빛'이다.
역시 조형물은 추상적인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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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 전공비
나라는 지키다 숨진 수훈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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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도 인공 낚시공원이 만들어져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런 시설은 비효율적이라 본다. 울진군에도 북면과 후포면 2군데가 있다.
관리에도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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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의식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 같아 낯이 뜨겁다.
▲ 봉이 김선달과 비길만한 인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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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사이로 난 길을 비집고 들어간다. 정감이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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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당
마을사람들이 함께 믿는 신을 모셔놓은 곳이다.
▲어촌마을의 풍경
영덕, 울진지역의 해안 펜션들의 규모는 서해안 보다 규모나 시설이 작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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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휴게소와 박물관의 전경
건너편을 걸어간다. 차를 몰고 가끔 장거리 갈 때 들리는 휴게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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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의해 밀려온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 영덕군에서 인력을 동원해 태우는 모양이다.
▲부흥리 마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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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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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떼를 지어 앉아 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먹을게 많은 곳에는 늘 많은 개체수가 분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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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당(社神堂)
사진당은 뭘 하는 곳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바닷가의 해신당은 많이 들어본 말인데 사신당은 생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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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가정집인데 벽화와 집에 잘 어울린다.
동화책에 나오는 장면 같아서 창 안의 모습이 궁금한다.
▲ 정말 심각한 해안의 쓰레기들. 가만 살펴보니 농약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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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 인데 들어가 보지 못했다.
오픈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출입금지 팻말에 입장로가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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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문구가 붙어있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장거리 운전때 가끔 들려 식사를 했던 그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는다.
선지국
상호는 서울소고기 해장국이다. 7번국도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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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니 외국의 조그만 항구같은 느낌이 든다.
부흥마을
▲군번이다.
애초로운 죽음들
▲그 당시의 사진들은 어디서 났을까? 귀한 자료들이다.
▲786명 거의 다 전사했다고 전해져 온다.
▲화진 휴게소 앞을 지난다.
▲피서철이 아니라서 한가롭다.
▲ 가끔은 한적한 도로를 걷는다.
▲논 두렁에 핀 갈대. 세찬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흔들리는 갈대.
가끔은 갈대를 볼 때 세찬 세월의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갈대와 유순한 성격의 그들을 닮고 싶은데 때론 화도 내야하고
짜증도 내고 싶는 내 성격과 대비된다.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방석항'에서 송라 정류소까지 걸어갔다. 버스 시간을 몰라 무작정 걸었는데 상당히 멀다.
시내버스 요금 1,800원을 지불하고 강구까지 이동했다.
▲
1,800원
시내버스의 요금은 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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