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 넓은 갯벌이다. 밀물 때 여기까지 물이 차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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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먹으며 잠시 지도를 펼쳤다. 앞으로 걸어야 할 곳과 거리 등을 눈여겨 봐둔다. 산에 갈때나 트레킹할 때 나는 라면을 자주 먹는다. # 신두리 해안사구를 지나 즐비한 고급펜션 단지 기업형 펜션들!
# 서해안의 갯벌에는 뭐가 살까?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크다. 밀물과 썰물의 원인은 역시 달의 인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태양과도 관계가 있지만 달이 태양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 달의 인력으로 인해 간만의 차가 발생한다. # 민박집 구하는 것과 트레킹 거리 첫째날 민박집이 자주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민박집과 식당을 찾아 계획에 없는 야간산행까지 했다. 간신히 찾은 식당집과 민박집 주인들은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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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사구의 모습
탐방 안내소의 실내 모습/ 여기서 식수를 보충했다.
▲탐방 안내소
점심을 위해 배낭을 내렸다.
▲군데군데서 챙긴 안내 팜플렛을 읽어본다.
▲ 신두리 해안사구만 하루 둘러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소요시간은 반나절 정도면 해안과 사구 전부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 신두리 사구에 관한 여러가지 자료를 갖춰놓았다.
울진을 포함한 다른 지자체도 그렇지만 덩치만 컸지 내용은 별 볼게 없는 게 많다.
▲ 입구에 각종 야생화를 심었고 설명을 해두었다.
갯쇠보리/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모여 나며,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사구센터의 안내도
▲ 실내의 모습이다.
우) 작은 도서관도 있다.
▲ 좌)실내
우) 아이들의 놀이터(모래 놀이를 할 수 있다.)
▲ 바닷가의 펜션/ 기업형의 고급펜션들이 많다.
▲풍경이 아주 좋다.
▲ 산악 바이크
이것 타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역시 갈 길이 멀어 눈으로만 본다.
내 그림자로 봐서 키가 2m도 넘을 것 같다.
▲ 가끔은 마을 길로 걷기도 한다.
▲ 길가에 핀 코스모스와 일몰, 그리고 갯벌이 어울려 그림이 된다.
▲ 여기서 부터 민박집을 찾았는데 눈에 띄지않는다.
▲ 메소포타미나 역사유물관/ 운영자가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울진과 같이 길가에 제초 작업을 해두었다.
▲ 방근제. 제방을 한참 걷는다.
▲ 오른쪽이 양어장이다.왼쪽은 차는 이곳 양어장의 사장님인데 기르는 어종이 무엇인지 여쭤봤다. 광어가 주종이다.
▲ 방근제를 중심으로 한바뀌 쭉욱 도는 코스이다.
▲ 썰물때를 기다리는 배.
자연의 섭리가 아니면 움직이지 못하는 애초로운 신세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어두워 진다.
▲ 일몰후 숙박집과 식당을 찾아 야간산행을 했다.초행길의 야간 산길산행.가끔은 머릿끝이 솟기도 하고...
헐래벌떡 뛰기도 했다.
금성횟집에서 민박을 하고
▲ 푸른수산횟집(041-674-6969)에서 저녁을 먹었다. 된장찌게 맛이 일품이었다.
▲민박집 50,000원이다.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