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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울진군의 축제들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제38회 성류문화제.3(풍물놀이,송이비빔밥,다도체험,울진봉평신라비서예대전 작품전시회,사생대회)

울진엑스포 공원내의 다례원의 내부


 

풍물놀이,송이비빔밥,다도체험,울진봉평신라비서예대전 작품전시회,사생대회 등은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제38회 성류문화제 기간 (2014년 10월 3일/금~ 5일/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에서
거행된 행사이다.



# 풍물놀이


울진군에는 몇 개의 풍물놀이 팀들이 있다.
문화원에서 육성하는 풍물단과 모준규씨가 운영하는 풍물단, 지역별로 몇 개의 풍물단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울진군의 대표행사시에 울진군의 몇 개의 풍물단들은 행사의 흥을 돋구고 분위기를 띄우는데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이 번 축제기간 중에도 행사장을 돌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 송이 비밤밥

울진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영사의 사찰음식 연구회 회원들 중심으로 대형 송이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송이 비빔밥 퍼포먼스 이후에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같이 비빕밥을 같이 나누어 먹기도 했으며
사찰음식 연구회에서는 행사장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사찰음식 시음회가 같이 진행하였다. 

 

# 다도 체험

엑스포 공원에 다례원이 있는데 매년 송이축제때 이곳에서 다도 체험행사를 갖는다.
주로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군의 각종 행사때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

 울진군에 있는 국보  242호인 봉평신라비의 비문(碑文)에 새겨진 삼국시대 서체(書體) 에 담긴 의미를 새기고자 
 2003년 부터 개회된 '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은 2014년 현재 12회를 맞았다.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참고: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 자세히 보기

  

□ 대 상  

<한 문> 최상균(영주)
 

□ 최우수상 

<한 글> 오광석(경기도 화성) 

 

□ 우 수 상 

<한 문> 남명희(포항), 이승환(문경), 정찬석(울진),  <문인화> 이희자(울산) 

 

□ 삼 체 상 : 4명 

<한 문> 왕미숙  

<한 글> 원혜경  

<문인화> 박영순, 홍옥희 

 

□ 특 선 : 26명 (한문: 13, 한글: 6, 문인화: 7) 

<한 문> 김순희, 김영회, 박상준, 신병칠, 윤은숙, 이분조, 이석곤, 이인섭, 이주탁, 전옥순, 전종식, 정광소, 천금량 

<한 글> 권명숙, 김영란, 이정희, 이주탁, 임연수, 황승은 

<문인화> 권정자, 김현암, 박철우, 박춘자, 손현숙, 이승국, 정복순 

 

□ 입 선 : 172명 (한문: 121, 한글: 19, 문인화: 32) 

<한 문> 고이환, 고한익, 곽국자, 권오직, 권용호, 권재건, 권차상, 김대기, 김덕기, 김덕수, 김명수, 김명숙,  

김병기, 김상호, 김성민, 김성호, 김수철, 김수현, 김순연, 김영순, 김영애, 김영주, 김영찬, 김영회, 김용순, 

김용진, 김윤엽, 김인규, 김정호, 김종문, 김종선, 김종우, 김종원, 김창호, 김학조, 김한용, 남경탁, 남경화,  

남재성, 남태순, 남현우, 남희중, 노가영, 노윤학, 도주석, 류삼상, 류한규, 문무익, 민병윤, 박상준, 박쌍용,  

박양훈, 박영희, 박재문, 박중구, 박창환, 방송기, 배영숙, 배종남(2점), 서미옥, 성기민, 손석동, 송순란, 신응성, 신춘식, 심상범,
안종순, 안종우, 엄경순, 엄광용, 엄영진, 왕명숙, 윤정민, 윤태정, 이기승, 
 

이문식(2점), 이석철, 이승완, 이유국, 이유찬, 이윤진, 이이섭, 이종혁, 이종호, 이철웅, 이형동, 이회숙,  

임순춘, 장명석, 장 윤, 전광순, 전병렬, 전성수, 정석화, 정세영, 정종현(2점), 정택웅, 지일옥, 지춘식,  

최건탁, 최경식, 최래소, 최병재, 최옥수, 최중석, 하만권, 한상봉, 한순남, 한이섭, 한점숙, 허지연, 홍기성(2점),  

홍기표, 홍재곤, 황순성, 황영진

 

<한 글> 강숙자, 김기원, 김수일, 김용순, 김종한, 김태옥, 서의수, 신기영, 송동익, 이명숙, 이문자, 이인영,  

이창근, 정미경, 정홍길, 조하옥, 최아영, 홍영숙, 황금순, 황승은 

 

<문인화> 강규자, 고옥기, 권영희, 권정자, 권태섭, 김덕례, 김명희, 김분옥, 김성희, 김현암, 김호태, 김화분,  

노형호, 민금자, 박미희, 박봉자, 박순희, 박춘자, 손석창, 안복기, 염선옥, 오희예, 우병옥, 유송미, 이미옥,  

이승국, 이은숙, 전종철, 정미화, 정복순, 조광래, 조항선

 

 

 
#
풍물놀이


20대, 30대 일때의 풍물놀이나 국악은 늘 따분한 느낌이 들었다.
최신유행의 음악을 좋아했지 어쩌다 라디오나 텔레비젼에 국악소리가 나오면 체널을 다른데 돌리곤 했었는데
차츰 나이가 들수록 국악이 좋게 느껴진다.
더구나 풍물은 가까운데도 들어도 그렇게 시끄러운 줄 모르겠다.
한참을 한 자리에서 계속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어깨춤이 나올 정도이다.
옛부터 농사때나 행사때 우리들의 삶과 같이 해온 풍물.
그 풍물을 즐기는  분들도 울진에 많이 늘었다. 동우회도 있고 울진문화원에서 문화강좌로 개설할 정도로 인기 있는 놀이가
되어 버렸다.

 

이 번 송이축제때도 풍물놀이는 신명나는 쾡과리 소리음과 더불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송이 비밤밥

불영사의 사찰음식 연구회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였다.
그렇게 큰 비빔밥 나무 그릇에 많이도 비볐다. 참석한 사람들도 많았었고 구경한 사람 모두 포함해서 많이들 드셨다.

# 다도 체험

내가 평소에 즐기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것은 낚시, 그림, 다도, 그리고 붓글씨이다.
무식한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다도 체험을 할때 조금씩 찻잔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한 모금씩 음미하는 자체가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내 성격 탓 이겠지만 낚시도 그렇고 붓글씨도 그렇고 한 자리에 앉아 많은 시간을 따분하게 보내는 것들은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은 아직 수양이 덜 되어서 그런가?

생각 같아서는 막걸리 마시듯 한 꺼번에 주~~~루~~룩 마시고 싶은데 차를 따뤄주는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그렇게 하지도 못했다. 다도회에 평소에 아는 분들이 많아서 '말차'를 많이도 따뤄준다.
늘 행사때 마다 자원봉사로 좋은 일 하시는 다도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

어려서 부터 나도 글씨는 잘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붓글씨는 학창시절에 몇 번 쓰보고 한 번도 붓을 들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붓글씨 쓰둔 작품을 보면 나름대로 잘 쓰고 못 쓰고의 평가는 한다.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도 역사가 꽤나 오래된듯 하다.

붓글씨를 쓰면 마음의 수양이 된다고 하는데 난 사실 그 시간에 산에 들어가고 싶다.
암튼 서예대전에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심적으로 많은 수양을 거듭하기를 빈다.
많은 작품을 전시하느랴 고생한 울진문화원 직원 여러분께도 수고의 말을 전하며...............
 

 

 

'말차'. 녹차잎을 갈아서 만든 차 란다.
왼쪽의 조그만 과자 역시 솔잎과 등 등 의 원료로 만들었다고 한다.

 

 

말차를 한 잔 진하게 따뤄준다.

 

가을 분위기와 다도와 잘 어울린다.

 

국화처럼 예쁜 마음씨를 영원히 갖고 살아야 하는데..........

 

행사기간중에 수고하신 분들 기념사진 한 컷 촬영했다. 울진군의 다도를 이끄시는 분들~
어딜 헤집고 다니다 파장때 들려서 한복 입은 예쁜 모습을 촬영해 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데이~~

 

 

 


울진문화원 주최로 학생들 그림 그리기 대회

 

그림 그리는 학생들의 모습이 못내 진지하다.

 

 

서예대전 전시회

 

서예대전 전시회

 

 

그림 전시회

 

울진문화원 풍물놀이팀의 놀이

 

울진문화원의 풍물놀이/ 정말 한국적이다.

 

 

행사장

 

송이 김밥만들기를 위해 재료를 옮기는 불영사 사찰음식 연구회원들
정말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다.
보기에 안스러워 카메라를 옆 사람에게 맡기고 내가 짐차를 맡았었다.

 

비빔밥 만들기

 

 

아주 큰 비빔밥 그릇이 준비되었다.
관광객들은 신기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대형 비빔밥

 

가운데 송이도 있다.

 

지역 기관장들의 비빔밥 퍼포먼스

 

 

 

가운데 비빔밥 만드시는 분이 '김선희'씨이다.
울진군에서는 여성 등산인으로 최고의 체력과 수 십년의 구력을 갖고 있다.
지금도 수 십 키로그램의 배낭을 짊어지고 장거리 산행을 한다. 얼마전에 일본 알프스 종주를 했다.

 

송이 시식하기

 

 

울진성류문화제의 개막 테이프 커팅

 

행사장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