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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문화재·전시·미술관

[온정면]향암 미술관/ 2014년 경북작가 초대전

미술관 전경

 

주소 :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1388

○ 전화번호: 054)787-0001/0008  / 팩스 054)787-0002

○ 홈페이지: http://wwww.hyangam.co.kr

○ 사진촬영일자: 2014년 8월 31일(일). 오후 1시~

  약도설명: 아래에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람

 

○ 향암미술관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울려진 문화공간으로 울진관광특구로 지정된 백암온천에 자리잡고 있다.

   제 1전시실: 향암 주수일씨의 작품
   제 2전시실: 조선시대 작가로 부터 현대에 이르는 작가들의 작품
   별관: 서양화 작품

 

  강의와 토론을 위한 강의실과 국내곳곳의 산지에서 탐석한 희귀한 수석 수백점이 전시되어 있는 수석관이 2층에 있으며
  실외에는 조형물이 있다. 

 

 

 


온정면 백암온천 방면으로 다녀올 때면 늘 입구에 있는 '향암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평소 미술과 관한 지식과 상식이 없지만 그래도 어디 미술 전시회장에 들리면 한 점 한 점 그림을 관심있게 보는 편이다.
군(郡) 단위에 이렇게 미술관이 있는 것 만으로 다행한 일로 생각이 드는 이유는 열악한 예산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울진지역에
미술을 통해 문화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준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 ' 향암미술관'이 오랫동안 유지관리 되어왔다
는 것도 대단한 일이 아닐까 싶다.
도시가 아닌 지방의 군단위에서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 관리되어 온 것은 아마도 관장과 미술관과 관련
이 있으신 분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2014년 8월의 마지막날 31일(일)에 '2014년 경북작가 초대전'의 전시회가 있었다.
현장에서 배부한 책자에는 '경북미술 오늘의 동향전'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이 전시회가 경상북도 지역의 미술의 
흐름을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듯 했다.

전시회 오픈식에는 많은 사람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전시회 홍보에 조금 문제가 있는듯 했으며 출품작 화가들과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미술계와 관련인사들만 참석한 것 같았다.

과거에 몇 번 둘러는 봤지만 전시회 덕분에 또  다시 찾게 되었다.
2층의 수석 전시실은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수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미술관내에 있는 카페는 일전에 문이 닫겨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 때문에 오픈을 했는지 문이 열려있었다.
미술관의 분위기를 위해 녹음이 무성한 여름에는 조경에 조금 신경을 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물론 손이 모자라지만.


전시회의 성공을 빈다.
 

 

 

 

 


1. '향암미술관' 하나만 보고 가기에는 좀 부담이 있을 것 같다. 
    백암온천에 온천욕, 그리고 유명한 신선계곡의 트레킹, 백암온천의 등산, 8월달 백암온천의 백일홍길 등을 여행하면서
    같이 겸해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2. 백암온천내에 순두부로 만든 정식집             전주로얄식당             054)787-7654 
   향암미술관 도착 바로 전의 토종닭 전문집     영덕토종닭 백숙집     054) 787-3915

  위의 두 맛집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3. 백암온천에 택시사정이 좋지않다.

 

 

 

향암미술관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향암 미술관 앞으로는 백암산의 산능선이 우람하게 펼쳐져 있다. 가운데 능선을 넘어가면 신선계곡이 나오며 영양군으로 가는 길도 있다.

 

전시회 오픈식을 하고 있다. 기념사를 하시는 분은 관장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교육사업과 작품활동을 하는 '윤향숙'씨이다.

 

참석하신 분들
늦여름의 녹음이 싱그럽다.

 

 

임광원 울진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테이프 커팅준비

 

출품화가들의 기념촬영

 

임광원 울진군수와 관계자들이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전시된 작품중에 내가 관심있게 본 작품이다.

 

행사와 관련되시는 분들 같은데 서울서 오신 분들 같다.

 

지역향토 화가 ' 김태봉'씨와 뒤의 그림은 본인의 작품 /장미와 재봉털을 주제로 그림

 

 

관장의 프로필이다. 너무 많은 느낌이 드는데 대충 중요한 약력만 넣었으면 어떨까 싶다.
모양새도 그렇고...

울진에서 교육사업과 작품활동을 하는 '윤향숙'씨. 이날은 행사사회를 보았고 현재 러시아와 일본쪽과 문화교류를 준비하는 것 같다.

 

2009년에 개관 10주년이 되었으니 2014년 기준으로는 15년째인가 보다.

 

요금표/ 일반인은 3,000원으로 되어 있다.

 

관장의 프로필과 작품세계/ 인천대학교 명예교수(학장 역임)로 계시나 보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인데 한참을 보았는데 상당히 작품이 단순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의 수석실인데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은 작품들을 전시해 두었다. 공간이 협소한 까닭인데 조금은 아쉽다.

 

설악산의 수석이다.

 

2층의 작품전시실

 

 

 

 

관람시간 등이 표기되어 있다.

 

별관인데 서양화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최후의 만찬

 

농촌생활과 연관이 있는 그림이라서 한참을 서서 보았다.

 

실외에 몇 점의 조형물이 있는데  철로 만든 조형물은 제작연도와 함께 녹이 슨듯 했는데 그 자체가 작품같다.

 

행사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술관내에 있는 카페/ 분위기가 괜찮다. 근데 손님이 없을때는 장기간 문을 닫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

 

 

 

외부 조형물과 전경

 

 

 백암온천 거의 다와서 왼쪽으로  미술관이 있다.

 

야외 조형물

 

평해로 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길가의 백일홍이 장관이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이 되었는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