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장소: 서울시 동대문구 전철역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역) 언 덕
2015년 설날은 서울에서 보냈다. 누님댁에서 조카들 얼굴도 볼겸, 만날 사람도 좀 만나고...그런 이유로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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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 박덕규 지음-
무얼 했니? 원래는 삐죽 솟은 산이었는데 자꾸 미끄러져 내려서 그렇게 나지막해진 거니?
무얼 했니? 원래는 아득한 벌판이었는데 점점 쌓이기만 해서 그렇게 웅크리게 된 거니?
바람은 왜 여기 와서 기웃거리니? 너와 나는 오늘밤 뜬눈으로 보내야 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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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이라는 이름은 들어도 싫증이 나지않는 말이다. 남녀의 연인사이. 그런 사이도 언덕을 보는듯한 감정만이 존재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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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 최종은(알비노) 지음-
처음에는 조금만 올라가 봤습니다. 처음보다 조금 더 올라가 봤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 2015.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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