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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레.스포츠,등산,탐방로,낚시,골프 등

[스킨스쿠버,교육/원남면]동해안 최고의 해양레포츠/울진해양레포츠센터

 

 

 
- 주  소 
 :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오산항길 59

- 문  의   054-781-5115
                   ( 직원이 바쁠때는 현장에 나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만약 통화가 안되면 조금 기다린 후에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  홈페이지:
http://www.uljinleports.co.kr

- 오는 길 : 1) 강릉,삼척--> 7번국도--> 울진군 원남면 덕신교차로--->현장

                  2) 포항,대구--> 7번국도--> 울진군 원남면 덕신교차로--->현장

                  3) 봉화, 영주-->울진군 근남면-->7번국도 --> 울진군 원남면 덕신교차로--->현장


- 주변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
     1) 주변은 바닷가이다.  전형적인 울진군의 어촌마을이 형성이 되어 있으며 주변엔 스킨스쿠버 관련 업체등이
         많은 곳이다.
     2) 센터에서 조금 나와 북쪽으로  망양정까지 약 10km 구간은 동해를 끼고 만들어진 해안도로이며
         드라이버 코스로 아주 좋으며  망양정에서 다시 7번 국도로 삼척, 강릉까지 갈 수 있으며 울진읍으로도 연결이 되어 있다.
        강릉,삼척, 울진방면으로 가시는 분은 일부러 교차로로 접어들어 약 10km 구간(망양정)까지 해안도로로
        드라이버 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망양정에서 근남쪽으로 나오면 울진과 7번국도와 연결이 되어 있다.
       중간에 망양정도 한 번 보고 하면 더욱 좋겠다.   

 

        3) 망양정 주변은 망양정해수욕장, 망양정, 해맞이 공원 등 바다와 관련이 있는 관광지들이 있다.

        4) 2014년 7월 26일(토)~ 8.3일(일)/9일간 개최되는  제4회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행사기간중 여기서 체험행사도 한다.


   

- 식당안내

  1) 센터 자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의 질은 일반 음식점 보다 나은 메뉴들이 제공된다.
      아침,점심,저녁 모두의 메뉴가 매끼 다르게 제공된다.
   

 



#시설안내

 

층별

시설 내용

1층

로비, 잠수풀 관망창, 챔버실, 강당, 식당, 매점/카페테리아, 안내데스크, 방재실, 풋살구장, 족구장

2층

사무실, 교육풀, 입수준비장, 탈의/샤워실, 장비보관실, 공기압축실, 강의실

3층

숙소(8인실, 50인실), 야외공원

 

# 각 프로그래별 요금안내 및 프로그램 등은 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다.

 

 ▲ 찾아오는 길은 울진군 원남면 덕신교차로에서 위의 사진대로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 울진 망양정까지 약 10km 구간은 해안도로 이다. 울진군의 전형적인 어촌마을과 동해안 바다을 끼고
약 10km 정도 계속되며 망양정에서 근남면으로 그리고 울진과 7번국도와 다시 연결이 된다.

 

센터가 마을 안에 위치해 있다. 마을 주민들과도 잘 소통을 하며 더불어 산다.
앞 밭에는 고추가 한창 여물고 있다.

 

정면의 사진이다. 왼쪽은 풋살구장과 주차장이 있다.

 

야간 전경. 오른쪽 불빛이 있는 곳이 식당이고 정면이 입구이다.

 

족구도 하고 간단한 운동을 하는 족구장

 

현관 모습이다.

 

현관의 모습이며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엘리베이트 안에는 이렇게 층별 안내도가 그려져 있다.

 

 

장비 렌탈실/ 여러가지 장비를 빌려주는 곳.

 

장비렌탈실

 

아래의 사진은 2014년 7월 22일(화),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에 동행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들 이다.

 

소강당에서 잠시 강사로 부터 스킨스쿠버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강사나 학생들 모두 진지하며 강사의 교육은 건성이 아닌 상세하고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게 교육을 하는 것 같았다.

학생들도 호기심 때문인지 몰라도 교육을 받는 태도 등이 아주 성실하고 진지했었다.

잠수풀장에 들어가기전에 주의사항 등을 공지해 두었다. 풀장의 물은 바닷물이 아니라 민물이다.

 

풀장에 들어와서 다시 전문강사로 부터 교육을 받는다.

 

입수하기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하나, 둘... 구령에 맞춰 몸을 풀고 있는 학생들

 

풀장에 들어가기전에 잠시 잠수풀 담당 강사로 부터 주의사항 등을 듣고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동행을 해보니 교육, 준비운동, 그리고 잠수풀장에서의 강사가 모두 다르고 여학생들은 여성 강사, 그리고 남학생과 남성들은
남성 강사가 맡아 지도하고 있었다.

 

입수전 학생들

 

풀장의 한쪽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수심이 약 5m 정도 되는 것 같다.

 

풀장의 전문강사(여강사, 여학생과 여성담당)가 입수 과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여강사는 두 명인데 한 명의 슈트의 디자인이 특이하다. 머리에 뿔이 나 있는게 재미있다.
아마 물 속에서 교육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함인듯도 하고....

 

 

깊은 곳으로 내려가서 교육도 해준다.

 

▲왼쪽이 강사. 오른쪽이 학생인데 학생의 모습이 인증샷을 해달라는 제스쳐 같다.

 

잠시 강사와 학생들의 휴식과 담소시간

 

여강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침 KBS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왔다.

가만보니 사전 원고없이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보는 것이 마음에 든다. 학생들에게 사전 원고없이 방송하는 것 자체가 자연스럽지 아니한가!

 

 

풀장의 바깥에 나와서 촬영모습을 본다.

 

작년에 촬영한 사진을 같이 올려본다. 실제로 센터 앞바다에 스쿠버 다녀오신 분들의 장비와 스쿠버

 

큰 강당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대강당, 하나는 그 보다 작은 소강당인데 지역 단체 모임때 가끔 이곳을 임대해 사용하기도 한다.
사용용도에 맞춰 이용하기에 편한 시설이다.

 

소강당

 

교육실도 몇 개 있다.

 

3층에는 단체손님과 오신 분들의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다.
펜션 분위기는 아니지만 컴퓨터와 옷장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단체손님들이 이용하기에 좋게 큰 객실도 구비되어 있다.

 

 

야외 휴게실도 있다. 건물내.

 

식당앞에 식사시간을 알리는 공지문구가 있다.

 

식당 내부의 모습/깔끔한 것이 인상적이며 밥 맛도 아주 좋다. 부페로 제공이 된다.

 

 

매일 식단이 달라진다.

 

작년에 이곳에서 회의가 있어 참석했다가 찍은 사진/ 이렇게 식사가 나온다.

 

먹다남은 음식찌꺼기 통인데 문구가 마음에 들어 나의 식단에 참고를 삼을까 하고 몇 번 읽어보고 생각도 해보고 한다.
'위생적인 식단', ' 알뜰한 식단', ' 균형잡힌 식단'
식구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도 한 번 참고했으면 좋겠다.

 

 

장비실 / 산소통

 

이것이 유명한 챔버실이다.

감압챔버는 어업인, 스쿠버다이버, 산업잠수사 등 수중에서 작업하다 육상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수압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감압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시설이다.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국내에서 챔버실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곳중 하나이다.
6명이 동시에 입장 가능한 최신식 재압챔버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치료용이 아닌 교육용으로만 활용하고 있으며
생긴 것이 꼭 우주선같다.

 

 

 

샤워실

 

 

# 원래 이곳은 울진군 원남면 덕신초등학교 자리였다. 폐교가 되고 울진해양레포츠 센터가 들어섰다.
옛날의 역사료 몇 가지를 센터안에 비치를 해두었다.

 

 

 

 

밖으로 나가서 덕신초등학교의 옛터를 한 번 보았다.

 

덕신 학교 교가

 

태백산 줄기 내려 동해 이루고
끝없이 푸른 물이 넘실 춤춘다.
맘과 몸 함께 비친 배움의 전당
세대의 일꾼 길러 우리 덕신교

 

교가치고는 참 짧지만 그속에 담고 싶은 뜻은 모두 들어있다.

 

'덕신무궁'의 비

내용을 읽어보니 가슴이 찡 하다. '철아, 석아, 희야....'  이름을 보니 윤동주 시인의 " 별 헤는 밤 " 시 문구가 생각이 난다.
1940년에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처음 학교를 만들고
6.25 전쟁전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나 보다. 나이가 70세가 되서야 학교가 폐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캐나다에서 수 년전 은퇴하신 어느 신부님의 말씀이 생각나는데 그 분은 ' 인생이란 추억으로 산다 ' 라고 했다.
덕신국민학교 졸업생 모두가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빌고 싶다.

 

 

별 헤는 밤               - 윤동주 지음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
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
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덕신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