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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설악산(오색 그리고 대청으로, 한계령으로)/13.3km

대청봉은 역시 대청봉이다.
모든 것이 정상아래의 모습들. 그 중에 공룡능선이 유달리 눈에 들어온다. 남성다운 근육질을 가진듯 그렇게 눈 앞으로 다가온다.

대청봉에서 본 중청방향과 오른쪽은 공룡능선 방향

 

 

 

 

 

 # 장소 및 코스 :강원도 설악산/ 오색- 대청-중청-끝청- 한계령 분기점- 한계령 휴게소/13.3km

 # 일시 : 2014년 8월 16일(토)  / 들머리 오전 3시 경~   (중간에 소나기로 인해 상당히 더디게 진행함)

 # 날씨: 소나기와 맑음


 # 산행자: 알비노 단독산행

 # 카메라: 바디/캐논 5D-Mark2 ,  렌즈/ 탐론17-35mm과 탐론 24-300mm

 

# 경비 :
기름값(lpg) 울진-양양 왕복                   34,000원 
                       커피 (휴게소)                    500원
                        식수                                600원

                       주먹밥 2개                     4,000원

                       대피소 식수                    1,500원

                   한계령에서 오색택시비      15,000원

                    오색 냉면                          7,000원

                     오색 1회용 커피                  500원
                     고속도로 톨게이트비용      9,600원
   (왕복)   

          동해시내 분식점의 진빵과 라면     7,000원

 

              --------------------> 합계   7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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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 전후로 매년 장거리 산행을 한지가 몇 년째 되는 것 같다.
  8월 15일은 울진중.고총동창회가 있는 날 이라서 많이 바쁘다.
  친구들 만나랴 산에 가랴...
  해가 갈수록 친구를 만나는 일 보다는 나에 대한 배려와 나와 대화의 시간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왜 일까?
  20대, 30대에는 친구들 모임이 더 중요하고 느껴졌는데..

 

배낭을 꾸렸다.

제작년에는 하루전에 설악산 부근에서 민박을 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입산을 했었는데
올해는 바로 이동해서 올라가기로 하고 하루 전, 밤에 잠을 청했지만 잠은 오지않고 정신만 초롱초롱하고,
그럭저럭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 중 차창 밖은 어둠 그 자체이다. 강릉을 지나 양양까지 그리고 오색까지 도로에는 차도 별로 없다.

 

늘 그렇지만 장거리 운전시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사랑했던 사람, 미워했던 사람.
그 중에서 늘 눈앞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은 부모님이다.
살아생전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후회되어 운전대 앞에 오락가락 한다.

 

오색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다. 새벽이라서 그렇겠지.
식당에 들려서 만약을 위해 주먹밥 두 개를 주문해 배낭에 넣고 탐방초소 앞으로 갔다.

역시 사람들은 없는데 입산시간( 오전 3시) 30분 전에 대형버스 4대가 도착해서 상당히 많은 등산객들이 버스에서 내린다.

가로등의 불빛을 받은 빨강, 노랑, 파랑색들로 채색된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

 참 부지런도 하다.

 

대청봉까지 가는 중간에 소낙비가 약 1시간 정도 쏟아졌다.
다행히 비는 맞지 않았지만 우비 안으로 채이는 몸에서 빠지나가지 못한 온기를 참기가 무척 힘이든다.
차리라 비를 맞고 걸어볼까 라는 생각에 까지 미치자 소낙비가 멈춘다.

 

줄기차게 새벽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오르고 또 올랐다.
몇 번은 이 구간을 다녔지만 역시 오색- 대청구간의 급경사의 힘들기는 매번 마찬가지다.

"헉..헉..헉..핵...핵.. " 이렇게 숨쉬다 나중에는 " 켁...켁...켁..." 했다.

 

대청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만의 추억을 남기기에 바쁘다.
나도 인증샷 한 컷 남기고 중청대피소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한계령으로 향한다.
원래는 남교리까지 ( 약 29km) 까지 진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한계령을 지나며 체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일단은 한계령까지 진행후 결정을 하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야간산행의 단점은 잠이 모자르는 것이다.
한계령까지 오는데 잠 때문에 걸을수가 없었다. 비가 온 뒤라 제대로 앉을 수도 없었지만 어쩐다?
그루터기 앉아 스틱을 양손에 잡고 앉은 잠을 10여분 청해보지만 표현이 적당할지 모르겠는데
죽을 만큼 졸렸다.

한계령에서 대청방향으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참 많다.  그런데 남교리 쪽에서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는듯 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꽤나 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었으며
한계령과 귀떼기청봉의 갈림길에 도착해서 더 진행할지 고민에 빠졌다.

배낭을 눕히고 남은 체력과 시간 계산을 해본다. 결론은 여기서 하산하기로 했다.
더 이상의 진행은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무리라는 결론.

 
다음을 위해 설악산 서부능선( 한계령 분기점에서 남교리까지)의 구간은 남겨두기로 하고 하산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한계령에서 올라설 것을"

 

 한계령 분기점에서 휴게소까지 내림길도 제법 지루하다.
 이 급경사의 길을 내가 작년 겨울에 어떻게 이 길로 올라갔는지 모르겠다.

  한계령 휴게소를 잠시 둘러보고 택시타고 오색까지 와서 냉면 한 그릇 시켜먹고 차를 픽업한후 그늘에 주차하고 푹 낮잠을
  즐기고 나니 기분이 안정이 되었다.

 

 # 참고사항

 

   1.중청 대피소에서 한계령 분기점 그리고 귀떼기청봉을 지나 대승령까지 식수는 전혀없다.
    한계령 분기점 이후는 가보지 못해 식수 확보점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 한계령 분기점까지 식수는 없기에
    중청 대피소에서 식수를 구입해야 한다.( 큰 것 3,000원, 작은 팩 1,500원으로 팔고 있다.)

    서북능선의 여름 산행시 제일 큰 문제가 식수 문제이다.
   물 많이 마시는 분은 어찌할 수 없이 전부 배낭에 넣고 가야한다. 내가 그렇다.

 

  2. 한계령 휴게소에서 오색까지 하계 택시비는 15,000원 줬다. 겨울철에는 눈 길때문에 어떨지 모르겠다.

 

  3. 산행시 필요한 용품들이 많지만 꼭 필요한 것은 깔판이다. 1인용 휴대깔판이나 미니 의자를 꼭 갖고 가기 바람.

     특히 여성들에게는 필수용품이 아닐까 싶다. 장거리 산행시 휴대용 의자 보다는 스치로폼 깔판이 더 좋은 것 같다.
     문제는 배낭의 무게.
 

 

애당초 서부능선의 끝점이 남교리까지 진행하려 했었는데 한계령 분기점에서 일정변경으로 하산

 

 

 

참고로 제가 이 번 장거리 산행을 위해 준비한 준비물이다. 고로 본인과 한 번 비교해 보고 참고하시라는 의미.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장거리 산행시 배낭무게를 최소화의 의미로 밥은 전부 비닐팩에 넣었다.
(준비물 중에 사진에는 몇 가지 빠진 것도 있다.)
장거리 산행시 무조건 배낭 무게를 g 단위로 체크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참고바람.

 

1. 우비(필수): 카메라 다음으로 무게를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 언제 봐서 가벼운 우비가 있으면 장만해야 겠다.

2. 수건과 여분의 옷( 계절에 따라 기능성 잠바 필수/ 차에 두고 입산을 했다. 산행후 갈아 입을려고 했음.
                                                                                    기능성 잠
바는 혹시나 해서 갖고 감)

3. 산행지도(필수); 산행코스별 시간대와 거리 등이 표기됨

4. 해드렌턴(필수): 브랜드 것이 좋음

 

5. 카메라 망원렌즈 탐론17-35mm는 기본으로 들고 가고 탐론 24-300mm를 여분으로 들고 갔다.

 1)산행시 카메라는 전문작가가 아니라면 절대로 무거운 것은 상당한 짐이 된다. 가벼운 카메라가 화질이 별로라서 평소에 들고 다니는대로 두 개의 렌즈에 바디까지 들고갔다. 상당히 거추장스럽고 무거움

2) 산행시 카메라와 렌즈군은 늘 고심을 많이 하게된다.  누구나 산에서 좋은 사진의 결과물을 얻고 싶겠지만 산행시 여건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우선 산에서 퀄리티가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장비가 우선인데 산에 오르는데 배낭의 무게도 벅차는데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들고 가는 것이 정말 부담이 된다. 또한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렌즈도 갖춰야 하며...

산행시의 카메라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이렇다.
전문사진 작가가 아닌 이상 산행때 렌즈교환식의 카메라는 비추천한다. 체력이 바탕이 되면 몰라도 수 십 km의 행군시에는 머리카락 무게 조차도 귀찮을 정도인데 작품사진이 아닌 이상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래서 고안해낸 것이 요즘 나오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카메라를 추천한다.


특히 캐논의 파워샷 g1x-마크2---> 이 기종은 캐논의 파워샷의 마지막 버젼으로 화질은 현존하는 최고급 카메라 화질을 육박한다.
소니제품 RX 100--> 이것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다.

무게도 그렇게 많이 나가지도 않고 화질도 괜찮아 중,장거리 산행시 좋은 카메라라고 본다.
나는 가끔 옛날 케논 파워샷 G6( 2006년 산)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좋은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화질이 딸려
산행시에는 무식하게 마크 2와 막렌즈 두 개를 들고 다니며 캐논 G6 는 요즘 화질이 많이 딸리는 느낌이라 서재에 쳐박아 두었다.

개인적으로 언제 기회가 되면 난 캐논 파워샷 g1x-마크2 를 구입하려고 한다. 비용은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알고있다.
80-10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는데 얼마전에 나온듯 하다.
일반적인 똑딱이 카메라 정도는 아무래도 퀄리티 높은 사진은 좀 힘들지 않나 싶다.
중요한 것은 나도 사진은 잘 찍지 못하지만 사진과 장비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개인적인 특성과 성격, 그리고 사진기술에 맞게 구입해서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본다.
카메라 나쁘다고, 가격이 낮다고 욕하는 사람은 수양이 덜 된 사람으로 보면 된다. 내 생각엔.....
참고로 내 차는 1997년산 인데 아직도 기분좋게 끌고 다닌다.

 

6. 쌀로 만든 빵( 쌀이 들어가서 조금 먹어도 배가 부름/ 미숫가루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봄)

 

7.8. 영양갱과 쵸코렛( 고 에너지 간식)

 

9. 식수(필수)
 식수에 꿀을 많이 넣어서 하루 정도 냉동보관후 얼려서 가지고 감/ 갈증날때 정말 좋으며 여기에 죽염을 조금 풀어서 여름철 산행시 갈증날때 먹으면 한 순간에 갈증이 풀려버린다 / 단거리 산행시에는 냉장보관용 케이스를 넣고 다니는데 무게 때문에 그냥 비닐봉지에 싸서 갖고 감

10. 후루라기와 나침판(필수)( 비상시에 사용/후루라기는 스위스제 이며 산악용으로 사용되는 용품으로 스위스에 있는
막내누님이 내게 선물했었다.)

11.휴대폰 밧데리 여분(필수) ( 20km 이상 산행시 최소한 밧데리 3개 정도는 확보되야 되지않을까 싶다.-->gpx 기록시)

12.카메라 밧데리 여분

13. 접이식 땀 수건   

 

14. 머플러

15. 접이식 물컵

16. 김                                      17. 반찬

18.죽염( 필수/비상시에 정말 좋다):
    
여름철 산행은 죽염을 적극 추천한다. 갈증날때 물과 함께 조금 먹으면 금방 풀리며
여러가지 용도에 아주 좋다.
    배탈날때 등 응급시에 용도에 맞게 먹으면 살아난다.

     (복용방법은 각자 자료를 찾아보기 바람). 고무봉지에 조금 넣어서 배낭에 넣어 두시기 바라며 소금이 아니라 죽염을
     꼭 지참하기 바람.

    

19. 여행수첩

 

20.치솔( 국립공원에서의 양치는 금지되어 있다. 대피소에서의 사용은 치약사용은 전부금지 이며 소금으로의 양치는 가능한지 확인은 하지 못했지만 난 혹시 시간이 되면 계곡물에 씻을까 하고 들고갔음)

21.선크림

22.김

23. 배낭을 포함한 기본장비는 표기하지 않았으며  여기에 몇 가지 더 추가된 것도 있었다.

 

 

혹시나 해서 gpx 파일을 휴대폰으로 옮겨 들고 갔다.

 

울진에서 출발은 9시 30분경

 

삼척 시내를 지나서 계속 올라간다. 삼척, 동해의 외곽도로는 언제 개통이 되는지 모르겠다.

 

옥계휴게소에 잠시 들려본다.

 

오색의 새벽풍경이다. 별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다. 전부 잠 잘 시간이라서... 몇 군데 식당은 문을 열어두었다.

 

 

탐방 안내소 입구의 여러가지 알림들/ 국내의 국립공원 전부의 비박은 원천적으로 하지 못한다. 잘 된 정책이 아닐까 싶다.
비박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하절기, 동절기 산행시작과 마감시간이 표기가 되어 있다. 하절기의 시간이 조금 빠르다.

 

 

입구에 대형버스가 몇 대 오고나서 사람들이 많이 분볐다.

 

한차례의 소나기가 지나가고...올라가는 사람들이 쉬고 있다.단체로 온 모양이다.

 

500m 전방이 대청봉이라는데 왜 이렇게 먼지 모르겠다.

 

새벽에 보는 초롱꽃이 참 예쁘다.

 

대청봉 가까이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비는 그치고 운무와 중청봉의 모습이 참 보기에 좋다.
산행시 정상에서의 풍경촬영은 역시 화각이 넓은 렌즈가 좋다. 시원한 느낌도 그렇고 넓은 풍경을 모두 담을 수 있어 좋다.
현재 사무실에서  헬리켐을 연습중인데 다음에 설악산 대청봉에서 항공촬영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중청으로 내려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마냥 앉아 쉬고 있다. 사진도 찍고 정말 맑고 쾌청한 모습이다. 기온도 적당하다.
반소매를 입어도 별로 덥지도 춥지도 않다.

 

 

왼쪽 아래가 공룡능선. 역시 멋진 능선이다. 공룡능선은 두 번 다녀왔다.

 

살짝 모습을 드러낸 중청 대피소/ 중간중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산객들. 보기만 해도 즐겁다.

 

왜 저렇게 오르길 좋아하는 걸까?
 오를때의 고통은 왜 내가 이 길을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고통 뒤엔 반드시 환한 미소와 행복이 기다린다.

 

공룡능선에 자꾸 눈이 간다.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걸아가야 한다. 중청을 지나 한계령으로

 

대청봉에서 본 중청모습

 

대청에서 내려와 중청 대피소로 가는 길

 

대청봉에서 중청으로 한 번 본다.

 

중청 대피소에서 주먹밥을 먹고서 이동하기로 했다. 평소에 주먹밥을 잘 먹어보지 못했는데 맛이 괜찮다.
장아찌하고 묵은 찌를 밑반찬으로 넣어주었다.

 

 

오른쪽으로 가면 소청 대피소와 희운각 방면이다. 제작년 겨울인가?
눈길에 길을 잃은 기억이 새롭다. 무시무시 했는데 중청 대피소에 휴대폰을 충전후 그냥 두고 와서 그거 찾으러 눈보라 길을 헤치고 갔다가 위험한 순간이 있었었다.
왼쪽으로 가면 한계령이다.
여기서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방면의 포토존으로 삼으면 괜찮은 각도가 될듯.

 

 

끝청으로 내려오다 공룡능선쪽을 본다.

 

 

끝청으로 내려오다 대청봉과 중청봉을 한 번 돌아본다.
정 가운데 뾰쪽한 작은 봉우리가 대청봉이다.

 

귀떼기청봉이 구름이 가려졌다 얼굴을 내밀었다 한다.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귀떼기청봉 /저걸 넘어야 하니..체력은 자꾸 고갈이 되고......... 결국 저 봉우리 밑에 까지 갔다.

 

끝청이다.


 등산객에게 부탁해서 인증샷 한 컷 찍었다.

 

한계령과 귀떼기청봉의 갈림길이다. 여기서 고심을 많이 했다.
더 전진할까 말까? 결국은 안전을 택한다.

 

한계령 휴게소/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등산객들이 아니고 한계령 도로 운전자와 관광객들 이다.

 

 

 

한 번 들어가 본다. 입구에서 파는 옥수수 인데 정말 맛있게 보인다.
한 개 2,000원 인가 3,000원가 하던데 ...

 

1층의 분위기 /커피파는 카페도 있고 기념품 가게 등

 

아래로 내려가면 식당이다. 왼쪽 창 밖의 풍경이 더 멋있다.

 

메뉴판을 찍어봤다. 가격은 참고하시기를...

 

야외 식당도 있는데 한 번 나가서 주변의 조망을 본다.

 

야외식당

 

오색에서의 냉면과 함께 오늘 산행을 마감했다.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택시비는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