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현재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12곳이 있다. 3개의 코스로 운영이 되고 있다. 운영기간은 매년 5월~ 11월까지 하며 동절기 시즌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
불영사의 이름을 만든 ' 부처바위'!
불영사 경내로 진입한다.
|
▲등로의 고저도이다.
▲1. 금강송면에 있는 서면제일교회/ 늘 시골에 다니며 단촐하고 소박한 교회를 보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신도수도 작고 열악한 환경에서 전교사업을 하는 시골의 교회들. 하나님만 믿고 사는 모습들 이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영화촬영지로 사용하면 어떨까도 싶다.
2. 금강송면에서 왕피천으로 넘어가는 옛길/ 길 아래는 봄임에도 불구하고 길은 낙엽으로 깔려있다.
3. '조팝나무'/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하며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정원·도로변·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심는다고 한다.
▲봄철에 식당에 가면 많이 나오는 '돌나물' 지천에 많이 눈에 띈다. 초장에 찍어 먹게끔 해서 상에 오른다.
▲논두렁에는 '쑥'의 향연
▲마늘 밭을 가꾸는 지역주민/혼자서 어려운 노동을 하고 있다. 시골의 주민들은 이렇게 해서 자식들 공부 뒷바라지 하고
결혼시키고 먹고 살고 그런다.
▲연초록의 나무잎에 수 백년 소나무 옆에 피고 있다. 걷다가 색깔대비가 너무 잘되어 한 컷.
▲박달재 분기점을 지나 조금 걸어가니 전망이 좋은 곳에서 금강송면의 시내모습이 보인다.
몇 번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봤지만 오늘 날씨가 좋아 다시 한 번 카메라 촛점을 맞춘다.
붉은 색 네모는 [금강송면사무소].
▲불영사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소나무가 맑은 하늘로 향하는 연녹색 솔잎이 아름답다.
▲파란색 하늘색을 배경으로 옅은 연두색 솔잎의 봄의 향연. 쳐다보다 고개가 아프다.
아~ 세상에 이런 장면도 있다는 것에 갑자기 가슴이 설레며 언제 또 이런 장면을 보게될지...
무한대의 우주를 향한 새순 돋는 솔잎의 꿈을 보는 것 같다. 극히 보기 힘든 장면을 여기서 봤다.
▲걷다보니 죽은 고목과 소나무의 대비가 재미있다.
늙어서 죽은 소나무와 현재의 소나무의 삶. 죽은 소나무에도 영혼이 있을까?
인간은 어떨까? 내가 숨쉬고 있는 현재와 죽은 이를 바라보는 심정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복잡하게 머릿 속에 맴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죽음이란 그것들의 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는 생각과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부활이라는 말의 의미와 뒤얽혀 머릿속이 복잡했고 옆에서 보니 죽은 고목 소나무가 무슨 말을 하는듯 하다.
더 이상 머리가 복잡하기 전에 이 자리를 총총 벗어났다.
▲봄철에 물오른 소나무/ 줄기가 붉게 물들어 가는 모습이 건강하다.
건강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듯 한 기운이 돈다.
엇~~! 기압 한 번 넣고 지나간다.
울진금강소나무에 관해 그림 한 번 그리고 싶은데....
내 영혼이 이렇게 건강했음 좋겠다.
다시 한 번 소나무의 기를 내 속에 넣는다.
' 앗'~~#%$
▲1. '방기룡' 왕피천 에코사업단의 사무국장의 인증샷
2. 철쭉/' 진달래'과에 속하며 진달래가 진 다음에 피는 철쭉이다.
산에 다니며 많은 철쭉을 봐 왔는데 이꽃의 특징은 소박한데 있는 것 같다. 화려하지 않으며 은근한 멋을 낸다.
진달래 와는 분홍색깔이 옅으며 어떤 사람들은 진달래와 분간이 힘든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진달래와 색깔과 모습 등이 다르다.
▲하늘을 향해 무한의 꿈을 펴는듯한 느낌이 든다.
▲내려가다 불영사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뒤편의 길은 36번 도로
▲36번 도로( 울진<---> 영주,봉화)이다.
왼쪽으로 가면 봉화, 오른쪽으로 가면 울진방면이다.
▲불영사 전경이다. 넓는 못도 있고 대웅전도 보인다. 그리고 검은 비닐을 덮어놓은 것은 스님들의 먹거리 장만을 위한 밭이다.
스님과 신도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는다.
생각보다 밭이 넓다. 작년에는 아마 배추와 고추를 심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호박도 몇 구덩이 갈았고..........
▲왼쪽의 정 가운데가 ' 대웅전'이다.
관광객들의 여럿 눈에 띈다.
▲' 대웅전'의 모습 ( 문이 열린 곳)
▲청풍당(靑風堂)/ 이곳은 사찰의 살림을 책임지는 곳이다.
▲성보관 : 대웅전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선원으로 불영사에 관한 고서적 등의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평소때는 문을 열지 않는 것으로 안다. 2014 가을에 오픈을 했다.
▲1. 부처바위/ 불영사의 이름을 태동케한 바위이다. 이 바위가 연못에 비추는 상이 부처님 같다고 해서 불영사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2.경내/ 봄철이라 관광객들이 방문
3. 약숫물 한 잔 마신다.
4.불영사 경내의 어느 관광객
▲1. 불영사 연못
2.불영사에서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길
3. 불영사 경내에서 아는 신도 한 분이 준 사탕/ 사탕의 맛을 보니 호박으로 만든 것 같고 달지 않고 빨아먹기에 아주 좋았다.
▲주차장 가까이에 오니 불영사 벗쪽은 성류굴과 울진 시내쪽의 벗꽃보다 지는 시기가 조금 늦다.
▲ 소나무재선충병 전자예찰함 / 일반사람들은 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찰단이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를 발견하면 빨간색 동그라미를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정보가 지자체 혹은 산림청으로
들어가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사람들은 절대 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글과 사진을 보시는 분 모두가 국내 특히 울진지역의 소나무에 재선충병이 걸리지 않게 주의 혹은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재선충병의 유충은 나무로 이동을 하며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조심할 것은 재선충병에 걸린 지역에서 나무 작업을 하신 분과 그리고 나무를 실은 차들의 이동은 울진의 금강송
군락지와 소나무 군락지에서는 절대 금해야 합니다.
울진군 지역에 금강소나무를 비롯한 많은 소나무가 분포되어 있는데 국내에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많은 지역에서 몸살을 앓는다.
이 병에 걸리면 소나무는 100% 고사한다.
그 병을 예방 혹은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전자예찰함'이다.
불영사 주차장 화장실 옆에 설치를 해두었다. 처음에는 멀리서 봐서 그냥 스쳐지나갈뻔 했는데 평소 산에서 못 보던 것이라
일부러 가까이 가봤다.
영어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방식의 전자 예찰이라한다.
예찰이 NFC가 설치된 소나무 숲을 예찰하다가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전자 예찰함의 신고 버튼을 누르게 된다.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전파돼 방재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산림청에서 12월 말까지 안면도 소나무 숲 등 국가적 차원에서 우선 보호가 필요한 우량 소나무 숲 4곳에 대해 NFC 전자 예찰함을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하며
대관령권역, 안면도권역, 경북북부권역, 지리산권역 등 4개 권역에서 우선 운영된다고 한다.
'등산 > 울진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면]부처님 오신 날의 산행/ 울진의 응봉산을 오르며 내 안에서 나를 찾는다. (0) | 2015.05.26 |
---|---|
[근남면]왕피천 탐방로 개척답사/ 한티재-속사마을/ 약 9 km (0) | 2015.05.13 |
[근남면]울진 왕피천생태탐방로 3구간/2015.04.11(토)/9Km (0) | 2015.04.13 |
[서면]왕피천 생태탐방로 개척답사 세번째('15.4.4. 토요일) /14km (0) | 2015.04.06 |
[서면]임광원 울진군수 왕피천생태탐방로 1구간 답사 동행기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