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 법영루 오른쪽에서 본 불영사 입구방향과 연못
▲ 불영사의 전경이다. 2015년 5월에 탐방로 답사갔다가 촬영한 사진
- 홈페이지 : http://www.bulyoungsa.kr
-불영사의 간략소개 - 울진에서 영주방면 36번도로를 따라 가다 울진군 서면의 전방 약 1.5km 전 주차장에 두 개의 식당이 있으며 산채비빔밥과 동동주 등을 판매한다.
1)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는다.
3) 일주문을 지나 바로 왼쪽으로 [명상의 길]로 접어든다. - 하절기 호우시는 개울을 건너지 못한다. - 포토존이 많아 사진촬영에 아주 좋다.( 포토존의 표시가 없으며 경치를 봐서 스스로 판단할 것) - 급경사 구간이 한 군데 있어 극히 노약하신 분들은 원래의 도로로 걸을 것
4) 들어가는 길은 [명상의 길]로 들어갔다가 나올 때 메인 도로로 나와도 되고 들어갈 때 [메인 도로]로 들어갔다가 나올 때 [명상의 길]로 걸어 나오셔도 된다.
5) 주차장에서 불영사 대웅전까지의 거리 : 약 1.2km 정도이며 길은 평이한 흙길이며 주위의 풍광이 뛰어나다.
6) 볼거리
- 부도 : 불영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영사에 계시던 스님의 사리를 모셔둔 부도가 있다.
- 불영사 전경: 들어가는 입구에서 펼쳐지는 불영사의 훤한 모습을 한 눈에 담아본다. - 스님들의 생활: 수님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다만 처마 앞에 벗어둔 스님들의 신발을 보고 스님들의 생활을 짐작하는 수 밖에...
- 연못: 불영사의 유래 중에 산 위에 있는 부처님의 형상을 한 바위가 연못에 비춰 이름이 불영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 입구에 불영사 안내도가 잘 만들어져 있다. 각각의 전각과 집마다 특징과 스토리가 있으니 설명을 잘 읽어보면 된다.
- 건물양식 : 최근에 지으진 집과 옛날 부터 보존되어온 집들의 건축양식을 비교하고 감상 - 농작물 밭 : 경내 초입구에 넓는 밭이 있다. 봄, 여름, 가을에 사찰에서 사용하는 고추, 배추 등의 작물이 재배되며
- 성보관 : 대웅전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선원으로 불영사에 관한 고서적 등의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평소때는 오픈을 잘
- 옹달샘 :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바로 앞에 큰 돌 물그릇이 있는데 사시사철 물이 촐랑촐랑 흐른다. 표주박으로 물 한 잔 마시며
- 대웅전과 삼층석탑 : 대웅전과 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삼층석탑의 전체적인 균형을 눈여겨 보는 것
- 대웅전 바로 앞의 거북돌: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데 앞 처마 바로 밑에 거북이와 비슷한 돌이 양쪽으로 집을
- 주지스님의 집 (청향현): 주지스님이 기거하는 집으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슬쩍 정원을 눈여겨 보는 것.
- 법영루(法影樓): 중생을 제도하고자 울리는 사물(운판, 목어, 법고, 범종)을 모신 전각으로 범종의 모습과 목어 등과 한 번 둘러보고 차가 없으면 보이는 사람에게 차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이야기 해보면 그냥 줄 것 같다.
- 의상전(義湘殿): 불영사의 여러 전각중에 눈여겨 볼 것이 '의상전'이다.
- 보호수의 나무들 : 불영사 경내에 특히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다. 울진군에서 지정한 보호수도 있으며 500년 이상된 나무들이
- 불영사 주차장의 동동주와 도토리 묵: 관광지의 도토리 묵과 동동주는 늘 비슷한 맛을 자아낸다.
- 불영사 사찰음식 전시회 : 불영사에서 개최하는 사찰음식 축제로서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매년 10월 중순경,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및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
- 일시: 2015년 2월 14일(토)
- 방문자: 알비노 홀로
불영사 (佛影寺)!
나와의 인연은 길다. 낮에도 불영사 경내엔 무서울 만큼의 적막감이 흘렀고 경내에는 비구니 스님들 몇몇과 고시준비생들의 모습만 간간히 모이곤
그런 불영사를 이제까지 눈으로만 봐왔을 뿐 카메라에 자세히 담지 못했다. 넓적한 돌 위에 발걸음을 디딜 땐 걷는 재미가 한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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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경내에 진입하다 길 한쪽에 안내도가 그려져 있다.
▲주차장에서 부터 대충 윤곽을 그려두었다.
황색선은 일반도로 ( 흙길), 그리고 초록색은 명상의 길로 표시해 두었다.
▲지도를 이용해 한 눈에 들어오는 길을 표시해 보았다.
붉은 색 라인이 명상의 길이다. 들어올때 나갈 때 명상의 길을 놓치지 마시기 바람. 추천~~!
▲울진방면에서 불영사 입구에 도달하기 전 하원리 마을이다. 오른쪽의 36번도로를 조금만 운전해 가면 불영사 입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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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영사 입구에 올라가는 길/ 조금 올라가서 왼쪽으로 진입하면 된다.
2. 파란색 안내판 왼쪽으로 들어가면 되고 도로를 직진하면 영주, 봉화, 울진군 서면 지역이 나온다.
3. 불영사에서 울진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시내버스가 다닌다. 여기가 정류장이다.
4. 불영사 주차장이다.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
▲불영사 주차장의 모습/ 가운데 일주문이 보인다.
▲ 이 사진은 예전에 촬영한 사진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두 개 있다. '토속 음식점', ' 불영사 식당'
특히 동동주의 맛은 일반 관광지에서 파는 것과는 상당이 다른 맛을 내며 도토리 묵도 그렇다.
맨 오른쪽의 ' 반야의 집'은 기념품 판매하는 가게이다.
▲1. 일주문 이며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명상의 길, 그리고 똑 바로 들어가면 일반 도로이다.
일주문의 한문은 [천축산 불영사] 천축산은 불영사 뒤편에 있는 산 이름이다.
2. 요금표
3. 불영사에 관한 안내도
4. 안내도에 QR코드가 있어 한 번 RQ 코드 READER를 사용해 본다.
내용은 사진으로 편집된 스토리 영상이 나오는데 스토리가 불영사 QR 코드에 삽입된 내용 치고는 좀 허접한 느낌이 든다.
내용에 불영사에 관한 좀 더 적극적인 스토리 전개가 아쉽다.
여기서 QR 코드로 불영사 소개를 들어볼 관광객들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일주문을 지나 불영사로 들어가는 도로
▲ 1.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명상의 길로 내려가는 길이다. 조금 지나면 급경사가 약 20M 펼쳐지는데 노약자는 조심해야 할듯
2. 명상의 길의 안내판
3. 명상의 길을 조금 가다보면 민가가 나오는데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불영사 소유지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찰의 용도에 따라 이주했는 것 같다. 옛날 이곳에서 캠핑하고 잠자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곳이기도 하다.
4. 명상의 길은 개울을 따라 만들어져 있다. 풍경이 아주 좋다.
▲1. 산두릅이 둔치에 심겨져 있다. 임자가 다 있는 산두릅이며 봄철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을듯
2. 개울을 가로질로 조그만 다리가 만들어져 있다. 나무 다리와 돌다리.
3. 명상의 길을 걷다 개울을 건너면 소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아주 기분 좋은 길이다.
4. 명상의 길의 소나무 군락지 / 조금 걸어가면 메인 도로와의 합점이 나온다. / 조금 짧은 느낌이 든다.
▲명상의 길 중에 나무와 돌로 만들어진 다리
▲명상의 길을 걷다 작은 나무다리와 돌다리위에서 본다리위에서 본 불영사 메인도로/
사진에서 보이는 멀리모이는 산 아래가 불영사이다. 30여년 전 보다는 계곡이 더 깊게 패인듯 하다.
▲명상의 길의 다리를 건너 올라서면 바로 소나무 숲이 나온다.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지만 소나무 숲과 길.
환상적인 숲길이다. 이 구간을 지나면 불영사 메인도로와 만나게 되며 계속가면 불영사 경내로 진입하게 된다.
▲명상의 길을 지나 계곡이다.
맑은 물이 흐르며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들과 같이 캠핑하고 하던 자리이다. 그때는 저 앞에 보이는 자갈밭이 전부 모래사장이였고 수 십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계곡도 많이 패인듯 하다.
▲불영사 경내로 진입하기 전 도로인데 길이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모양과 형태. 그리고 걸으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경내로 들어가기전의 고목. 인간의 힘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속이 썩어서 몇 번의 재활작업을 했는 것 같다.
예전에 이 주변엔 이것 보다 수명이 더한 고목이 있었는데 수 년전에 사망했다.
이 고목을 보는 순간 인간의 죽음과 생로병사에 대해 고민해 봤다.
주위엔 인간은 나이가 들면 곱게 앓지않고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무의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다.
▲불영사 경내의 모습. 가운데가 연못이다.
▲1. 법운당,회운당,백운당, 청납당/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스님들의 공부방으로 사용된다.
2. 불영사 경내 진입 바로전에 명상의 길이 또 있다. 길의 거리가 얼마되지 않으며 주변에 불영사 스님의 사리를 모셔둔 부도가 있다.
▲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담과 길이 조화롭다. 사찰의 담은 높지 않아서 좋다. 그렇게 높을 필요도 없겠지만
▲ 회운당
스님들의 수양의 집으로 사용
겨울이라서 인기척이 없다. 처마에 스님들의 신발도 없고 내가 알기에는 꽤 많은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곳으로 아는데 어딜 가셨을까?
▲ 1..법운당을 뒤편에서 보았다. 기와와 하늘과의 광경이 조화롭다.
2. 담장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 반야당
1996년 개축을 하였다고 하며 특히 내 기억에 남았는 요사채이기도 하다. 약 40여년 전에 이곳에서 일반사람들의 고시공부하는 방으로 사용이 된 것으로 안다.
그 당시 불영사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으며 촛불을 켜놓고 고시 준비생들이 고시를 준비했었고 그 당시 합격하신 분들은 지금쯤 정,관계에서 은퇴하시지 않았나 싶다.
▲ 1. ' 극락전'의 전경
2. 내부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사찰에서 많이 본 형태의 모습이다.
3. ' 극락전'의 설명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 와가 주심포 양식의 겹처마이다. 문은 교창(交窓) 무늬로 되어 있는데 삼존목불좌상이 봉안되었고 탱화 3점이 봉안되어 있다. 삼존목불좌상의 주존불은 좌고(坐高) 1.14m, 두고(頭高) 34㎝, 견폭(肩幅) 33㎝, 무릎 높이 20㎝이다. 좌우협시불도 동일한데 좌고 1.08m, 보관고(寶冠高) 23㎝, 두고 18.6㎝, 견폭 46㎝, 흉폭(胸幅) 25㎝, 무릎 폭 75㎝, 무릎 높이 20㎝이다. 탱화는 한 점은 1739년에 경상좌도 경주 북령 보현산 거조사 오주암에서 조성한 것이고, 나머지는 최근의 것이다. - 출처: 울진디지털 문화대전
▲ 왼쪽: 극락전에서 경내로 들어오다 불영사 전체의 광경을 담아본다.
오른쪽: 이곳은 옛날에는 옹달샘이 흐르던 곳이였다. 두껑을 열러보지는 않았지만 그 옛날 불영사에 들렸을 때 이곳에서 약수 한 잔 먹던 기억이 새롭다.
▲ 1.칠성각
불영사내 위치하며, 1925년 설운대사가 창건하였다.
1948년 중수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형식이다.
칠성은 본래 도교에서 신앙하던 것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우·장수·재물을 비는 민간신앙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칠성신에 대한 제사는 조정과 민간에서 계속되었으며, 이 신앙이 불교에 수용되어 사찰 안에 칠성각을 짓고 칠성신을 모시게 되었다.
칠성각은 조선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해 지금도 대부분의 사찰에 두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한 경우이다.
칠성을 믿는 신앙을 불교 안으로 포용한 것은 어쩜 불교의 넓은 포용력과 불교가 국내의 많은 신자수를 가지고 민간중심의 종교로 거듭나게 된 이유가 아닌가도 싶다.
2.칠성각의 내부
칠성각에는 칠여래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을 탱화로 그려 봉안하고 있다.
▲ 1.. 의상전의 전경
2. 경북 울진 불영사 의상전은 인형왕후의 복을 비는 ‘인현왕후 원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영사(주지 일운스님)는 2010년 10월 24일 의상전을 수리하던 중 의상전 서쪽 종도리 바닥 사각홈에서 한지에 묵서로 쓰인 상량문 1기를 발견했으면
이 상량문 발견으로 그동안 불영사와 관련된 인현왕후의 전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그동안 불영사에 구전돼 온 인현왕후에 관한 전설에 의하면,
…숙종대왕이 총애하는 궁희(장희빈을 칭함)로 왕비(인현왕후)가 폐출되어 자결하려고 하였으나 꿈에 한 스님이 현몽하기를 "저는 불영사에서 왔는 바 내일 상스러운 일이 있을 것이니 염려하지 마십시오" 라고 하였다.
과연 다음날 궁희가 꾸민 사건으로 발각되어 죄를 받고, 인현왕후께서는 환궁하게 된 까닭에, 불영사에 사방 10리 정도의 산을 하사하고 네 곳에 표지를 하여 부처님의 은덕에 사례하였다고 한다(불영사 사적비, 1933). 이것이 실재했던 역사적 사실로 입증된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의상전(실제로는 인현왕후 원당)에 관하여,
1810년(순조 10)에 중창하였다는 것으로 봐, 그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막연히 추정했을 뿐, 정확한 창건시기를 알 수 없었는대, 이번에 발견된 상량문에서 인현왕후(1667~1701)의 성은에 보답하는 뜻으로 사후인 1867년(고종 4)에 창건되었다는
정확한 시기까지 밝혀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창건당시 참여한 주지·승려 및 목수 등의 이름을 알 수 있게 된 점은 불영사의 내력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상량문이란 목조건물을 창건하거나 중수할 때 관련된 사항과 함께 상량을 축복하는 기록을 말하며
수리 작업중에 건축물 서쪽 종도리바닥 사각홈에서 한지에 묵서로 쓰인 상량문 한 장이 발견된 것이다.
상 량 문
주지 신하 승려 유찰 삼가 봉한다.
인현왕후 원당 상량문
대저 사찰의 사적이란 것은 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져가고 나면 물어서 고찰할 데가 없어, 연도를 추측해 따지려고 하면 이러니 저러니 하여 억측으로 헤아릴 수 없다.
신민(臣民)들의 도리에 있어서는 어찌 이만 저만 황송하지 않겠는가! 불교에 대하여 혹자들은 임금의 교화(통치영역)밖에 있다 라고도 하지만 우리동방에 살면서 꾸물거리는 생명들은 모두 우리 성군의 은혜를 받은 백성들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성은을 갚고자 하면 수미산을 다 돌아도 끝이 없을 것이다.
다행히 예로부터 전해오던 말들을 모아 전하건데 본사의 산천초목과 스님들이 두루 성후(聖后)의 은덕을 입어서
지금까지 지탱해 오고 있다고 한다.
마음속에 그리워한 것이 몇 년이나 되었으며 조바심을 낸 것이 얼마간 이겠는가!
이에 감히 좋은 해, 좋은 달, 좋은 날을 택하여 절의 서쪽 깨끗한 곳에 원당을 건축하고, 억만년 동안이나 성덕(聖德)이
무강하고 국가 평안하기를 봉축한다.
대청 통치 6년 정묘 4월 26일 주지 신하 승려 유찰은 머리를 조아리고 죄송한 마음으로 삼가 쓴다.
(번역 장원섭 박사)
이하 생략(주지 목수 등 이름)
---> 위의 의상전에 관한 해설글은 울진군 향토사연구원 김성준씨의 그 당시 보도자료를 참고함을 밝혀둡니다.
▲왼쪽: 청허대선사( 서산대사)
오른쪽: 이름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의상조사 같다.
오른쪽 사진의 영정과 아래의 1번 영정 사진 의상전 중앙 양편으로 걸려 있는 것으로 봐서 의상조사 같다.
#참고 : 스님들의 칭호
스님들의 칭호중에 그 행적이나 덕성에 따라 여러 가지 칭호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조사(祖師), 종사(宗師), 선사(禪師), 율사(律師) 법사(法師) 등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 조사란 석가모니 부처님으로 부터 정통의 법맥을 이어받은 덕이 높은 스님들을 일컫는 말이었고,
조사란 한 종파를 일으켜 세운 학식이 높은 스님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또한 선사란 오랫동안 성을 수행하여 성의 이치에 통달한 분을 일컫는 말이고,
율사란 계율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거나 계행이 철저한 분을 지칭하는 말이며,
법사란 경전에 통달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는 스님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1. 의상조사 2. 원효선사
▲1. 응진전의 전경과 보물 제 730호 표시석 2.전경
3. 내부의 모습
▲1. 응진전에 대한 설명문
2. 내부이 마루바닥을 보았다. 정말 거북등 처럼 수 백년도 넘었을 것 같은 마루
3. 문도 그렇다.
▲1. 응진전의 문의 나무 결을 살펴보았다. 혹시 그 당시 울진금강송으로 만들어졌을까 하는 의문이다.
2. 2014년 촬영/ 울진금강송 군락지에 있는 울진금강송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울진금강소나무의 절단면
위의 두 사진의 결과비교를 해보았는데 나무테의 간격이 거의 비슷하다.
▲의상전 옆에 있는 백일홍 같다. 수령이 꽤나 될 것 같다.
▲1. 명부전
2. 명부전의 내부
3. 명부전의 문고리를 한 번 본다. /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4. 기둥과 주춧돌 / 주춧돌도 그동안의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1. 불영사 경내의 샘물/ 만든 시기는 그렇게 멀잖다.
2. 법영루
▲법영루에 있는 범종, 목어, 법고이며
범종은 지옥중생을, 법고는 들짐승을, 목어는 물에 사는 중생을, 운판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울린다.
1. 범종
종을 만들 때 쇳물을 끓여 만드는데, 이것이 지옥을 연상시킴
또 그 쇳물이 식어 종이 되는데, 마치 끓던 쇳물이 식어 시원하듯
지옥에서 고통을 받던 중생들이 이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큼은 잠시 고통을 잊는다고 한다.
2. 목어
수중중생을 제도하는 목어는 커다란 나무를 물고기 모양으로 조각하고 그 배를 파내고 그 속을 두드려 소리를 낸다.
처음에는 단순한 통나무를 이용했으나 후대에는 용머리를 조각하는등 점차 화려한 형식미를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3. 법고
법고는 보통 소한 마리분의 통가죽으로 만들어지며 이와 거의 흡사한 형태로 농악에서는 소고라고 하여 쓰이고 있으며, "법을 전하는 북" 이라는 의미로, 특히 땅에 사는 축생(짐승)들을 제도한다고 한다.
몸통은 나무로 만들고 두드리는 면은 한쪽은 수소, 다른 쪽은 암소 가죽을 대야 소리가 잘 난다고 합니다. 보통 종각에 걸어두고 예불을 알릴 때 사용한다..
▲1. 대웅전 왼쪽에 있는 종무소/ 불영사의 행정적인 업무를 보는 곳과 그 앞으로 삼층석탑이 보인다.
2. 대웅전의 마루/ 무수한 세월의 흐름을 말해준다.
3. 황화실
4.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쪽편에 있는 황화실
황화실(黃華室)은 불영사의 대웅보전 왼쪽인 동쪽에 있는 건물이다. 울진현감 백극재(白克齋)가 이 건물에서 환생했다고 하여 환생전(還生殿)으로 불렸다.
▲1. 대웅전의 정면
2. 대웅전 등의 안내판
3. 대웅전 안내판
4. 천축선원/ 이쪽은 일반사람들의 출입을 금한다고 한다. 스님들의 수양처
옛날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지금 보이는 집들은 없었다. 불영사 출입로가 이쪽으로 있었고 비포장 36번 도로에서 내려와 냇가를 건너는 구름다리를 지나 경내로 들어왔었는데 그때 구름다리는 상당히 흔들렸고 무서울 정도였었다.
▲1. 대웅전의 모습
2. 대웅전의 실내 / 불영사의 단청의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3. 대웅전 아래의 석귀
불영사의 석귀(石龜)는 대웅전 축대 밑에 두부만 노출되도록 중앙의 좌우에 배치하였다.
두부의 크기는 목까지 길이 65㎝, 경(徑)이 20㎝이다.
이와 같이 석귀가 대웅전을 받치고 있는 것은 풍수설과 거북에 대한 세간의 믿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북이가 물 속에 살아 물을 상징을 함으로 대웅전이 화재로 부터 보호하도록 하는 믿음 때문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1. 대웅전 옆에서 대웅전 앞으로
2. 대웅전 옆의 모습
▲이곳은 청향현
주지스님이 기거하는 곳이다. 일반사람들은 들어가지 못하며 열려진 문으로 주지스님의 일과를 짐작해볼 따름이다.
대나무와 기와 등이 조화롭고 분위기 좋은 정원이라는 느낌이 든다.
▲1. 대웅전 위에 있는 산신각
2. 산신각의 내부
부처님 모시는 곳에 산신을 모시는 것으로 봐서 불교의 포용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1. 천축선원으로 들어가지 못해 틈새틈새로 드려다 보았다.
2. 천축선원으로 들어가지 못해 이곳저곳 틈새로 드려다 본다.
3. 야외에 있는 조그만 재래식 화장실
▲2014년도에 신축한 '성보관'
불영사의 여러가지 역사적인 사료 등을 보관 전시하는 곳으로 작년 2014년도 가을에 개관을 했는데 평소에는 공개를 안하는 것 같다.
▲참고로 작년 2014년 가을, 성보관 개관식때 촬영한 사진을 몇 장 올린다.
▲천축선원의 모습
▲1. 외부 재래식 화장실/ 불영사의 화장실은 현재를 모두 현대식 화장실로 바뀌었지만 이 화장실은 오래된 화장실이다.
옛날에 이 부근에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는데 내가 초등학교 시절, 화장실의 깊이가 너무 깊어 볼 일을 보고 문을 닫고 나서고 난 한참 후 물건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화장실의 깊이가 깊기도 깊었다.
2. 화장실에서도 침묵하는 문구가 있다.
3. 고목들
▲1. 돌아다니다 특이한 것이 건물외벽에 만들어둔 나무 거북이들이다.
무슨 특이한 쓰임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집 주변으로 쭉 돌아가면서 거북이를 붙여두었다.
화재가 나지 말라고 물(水)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붙여둔 것 같다.
2. 청풍당의 장단지들/ 청풍당: 불영사의 살림살이
장단지의 규모를 봐서 불영사의 살림살이 정도를 알수 있을 것 같다.
▲1. 1982년 10.26일에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된 느티나무 ( 2015년 기준으로 633년의 수령
2. 보호수의 둘레
3. 청풍당의 전경
▲청풍당 처마에 뭘 걸어두었다. 차 용도로 사용할 듯
▲고목들이 많다.
저런 모습으로 있다가 새순이 돋고 낙엽지고 그러면서 나이는 먹는다. 고요 속에서도 생명은 움직인다.
▲땔감으로 준비해둔 장작들
장작을 보면 느끼는 것이 참 많다.
나무를 패는 것 자체가 수양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정신집중과 느림과 그리고 운동.
▲박스의 재활용/ 스님들의 생활을 짐작해 본다.
▲부처님 바위쪽으로 올라가 불영사의 모습을 담아본다. 이곳에는 일반통로가 없으며 올라가는 길은 없다.
▲불영사의 유래를 만들어낸 부처님 바위
이 바위가 경내에 있는 연못에 비추니 부처님 형상을 닮았다하여 불영사라고 했다 한다.
올라가 보니 그냥 바위였다.
▲경내 한쪽엔 스님들이 비섯도 가꾼다.
▲불영사 연못 옆에 있는 불영사 사적비
불영사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적었다하여 짧은 한문실력으로 눈을 가까이 해보지만 읽지를 못하겠다.
글자를 새길때 너무 얇게 새겨 몇 글자 읽지를 못하겠다.
오래된 비석이 있었지만 노후화가 심해 새로 만든 비석 같은데 글자 읽기가 힘든다.
▲경내의 건물 위치도와 이름을 적어두었다. 최근에 만든 것 같다.
▲불영사 사찰 미니 버스
▲불영사 일주문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주도로 / 전부가 흙 길이며 주변의 풍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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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영사 들어가는 주도로
2.불영교 / 다리위에서 주변을 한 번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이동하면 좋다.
3. 다리위에서 동쪽 방향/ 예전보다 계곡이 많이 패였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야영도 하고 놀기도 많이 놀았었다.
4. 나오는 길에 명상의 길 방면으로는 자물쇠를 채워두었다. 저녁 6시경쯤에는 출입을 봉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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