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어느날 울진군 후포항에 갔었습니다.
자연은 지구가 만들어지고 우리 인간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우리 인간과 오랫동안 같이 했습니다.
매일 우리들은 친구와 이웃을 만나듯 쓰레기 또한 매일 만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쓰레기가 우리들의 삶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담배공초 하나, 집 에서 버리는 1회용 비닐봉지에 이르기 까지...
멀리는 우주쓰레기 뿐만 아니라 자질구레한 쓰레기 또한 우리들의 삶과 같이 해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 숫락의 밥 알 처럼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 그 쓰레기가 우리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많다는 생각을 하본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누적된 쓰레기는 분명 우리가 사는 지구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작은 것 하나가 모여 큰 것을 이루듯
작은 쓰레기 하나가 모여 우리들의 삶에 악영향을 분명 미치고 수 년전 부터 지구의 온난화와 기상이변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바다에 나가보면 한 여름 우리들이 즐기고 간 그 자리에 작은 쓰레기들이 파도에 밀려 어딘가에 숨었다가
파도에 의해 쓸려 밖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미관상도 그렇고 바다속의 미생물, 어류 등의 생명체에 피해가 크게 마련이다.
좀 번거럽지만 세상의 어딜가나 자기의 쓰레기는 전량 수거해 자동차에 싣고 쓰레기 통에 버리는 습관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진군 후포항의 쓰레기 문제가 어디 여찌 여기뿐 이겠나요?
치우면 파도에 의해 어디선가 흘러나오고요.
배에서도 그렇고 육지에서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쓰레기를 보고 치우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먼 후날 우리들의 자손들이 깨끗한 지구에서 살게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들은 어딜가나 쓰레기 문제에 관심과 심각성을 안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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