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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것들/한 번 생각해보자!

등산로 이정표에 대해

세월이 흐를수록 등산하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간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인간들은 산을 사랑해야 하며 산 또한 우리들이 산을 사랑하는 만큼 많은 것을 베풀어준다.

산을 자주 찾다보면 이정표를 많이 만나게 되는데 어떤 것은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경관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져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도 참 많다.
함백산으로 가던 길에 눈에 띄는 이정표이다.

 

 

글자도 잘못되어 있지만 재질도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있어 주변의 경관과 어울리지 않으며 친환경적이지 않다.
영어로 Pathup 이라는 단어는 없다. Path up 으로 표기를 해야하는데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Pathup 으로 표기가 되었는데 제대로 하려면
A  Path up a mountain 으로 해야하며 뜻은 " 등산로 " 라는 말 이다.

A  Path up a mountain 라는 말은 " 등산로"라는 말이 맞지만 등산로를 영어로 표기할때는 좀 단촐하면서 한 단어로

표기하면 어떨까 싶다. 고급스런 영문표기를 하려고 했는데 영 아닌것 같았다. 

여기서는 좌우상황을 볼때 그냥 화살표 하나만 그려 놓아도 사람들은 모두 알아먹지 않을까 싶다.
화살표와 예쁜 그림 하나만으로 표기했음 어떨까?

장소: 피재에서 함백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