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치악산행( 2013년 6월 23일/일)
-산행일시:6월 23일(일요일)
-산행코스: 구룡사-사다리병창-치악산(비로봉)-구둔치-향로봉-국형사(14.5km. 7시간 10분 소요)
강원도 치악산은 이야기만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산악회원들과 같이 하는 것은 처음이다.
치악산은 악산이라도들 하는데 그래도 초행길이라서 궁금하기도 했다.
울진의료원 앞에서 새벽에 출발이다.
나에게 새벽시간에 출발은 늘 부담이 되는 시간이다. 새벽엔 부족한 잠을 채울수 있는 시간이고 일 주일중에 가장 마음편한 시간임에도
등산도 좋지만 늘 수면문제에 있어서는 부담이 되는 요일이기도 하다.
이동중에 차 속에서 잠을 청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정상부근엔 조망이 좋은데 안타깝게도 안개때문에 조망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암튼 부단히 올라가 좋은 산행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달린다.
▲구룡사의 전경 / 생각보다 사찰의 규모가 큰 것 같다. 시간이 있으면 자세히 둘러봤음 하는 바램도 있는데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보기로 한다..
▲원통문을 지난다.
▲구룡사에 대한 안내도 인데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친다.
▲ 사리탑 / 사리탑의 모형들이 모두 틀리다. 이것도 세월따라 모형도 바뀌고....
가운데 큰 것이 의병장 " 무총대선사" 의 묘탑이다.
* 무총대사의 자료(출처: 다음 자료)
무총(武總) 대사는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등에 반발해 원주 안창에서 거병한 을미의병에 가담해 의병장으로
활동한 인물. 을미의병 전쟁 시 친일파 징치와 군량미 제공, 독립운동가들의 회합장소 제공 등 구룡사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문헌에 기록돼 있다.
▲회원들이 들머리를 지나고 있다.
▲초입에서 나무 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다.
▲올라가다 잠시 휴식
▲정상에서 회원들과 같이 한 컷 했습니다.
▲중간에 올라가다 한 컷 찍었습니다. 싱거러운 나무잎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사다리병창 코스
▲보문사 앞을 지나온다.
▲왠 부처님 머리에 저렇게 큰 짐을 올려 놓았는지 이유를 생각해 본다.
▲하산해서 뒤를 한 번 돌아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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