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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지 및 울진소식

2014울진군 주민복지박람회

 

 

# 울진군 주민복지박람회 개요

울진군 복지박람회는 울진군내에서 활동중인 각종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등 40개소가 각각의 활동분야와 정보제공
그리고 분야별 체험행사를 군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이다.

특히, 금년 복지박람회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동거부부 4쌍의 합동전통혼례식가 치루어졌으며, 아울러 가게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현판전달식(경북700호점 울진100호점 기념)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울진군립합창단를 비롯한 울진군의 음악동호회, 
어린이집 원아 율동 등의 흥겨운 문화공연과 청소년문화존 행사와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관련 정보제공과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보다 나은 울진군의 복지위한 행사이다. 

  • 개최일시 : 2014. 9.20일(토) ( 2014년에는 9월 20일에 했지만 매년 변동 가능이 있음)
  • 개최장소 : 울진읍 연호공원 일원
      
  • 문의 : 울진군 지역사회복지체 054)789-6100  / 울진군 복지과 여성정책과 054)78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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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의 가을하늘 역시 맑다.
    행사 당일의 낮기온은 조금 덥게 느껴지지만 땀을 흘릴 정도는 아니였다.

    '울진군 복지박람회' !
    생소한 이름의 행사이다.
    행사 한 달여 전에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 의뢰가 있었고 그 준비로 인해 행사 당일은 정신이 없었다.

     '복지' 라는 말이 우리들에게 가까이 다가온 것은 몇 해 전쯤 되는 것 같다.
     십 년전에만 하더라도 한국의 '복지'라고 하면 팔자 편한 소리로만 들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언론과 방송을 통해 복지라는 말이
     들리는 횟수가 잦다.

     아직은 한국의 복지정책이 선진국가에 비하면 많은 부문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많고 그래도 그렇게 어렵게 살던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를 구현을 한다고 하니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사탕발림의 국민에 대한 정치인들의 헛공약으로 국민의 부담이 늘어만 가는 현실에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내게는 왜 한국에서의 복지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고 때론 팔자 편한 소리로만 들리는 것 일까?
    삶이 풍요롭고 개인의 수입이 늘어 먹고사는 일들이 해결이 된다면 복지라는 말을 들어도 그렇게 거부 반응이 없겠는데
    현재는 빚내서 국민의 복지예산을 충당하고 있는 현실에 과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복지관련 사업들의 효율성이 높아질까 하는 의아심이 든다.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에게 표를 얻기위해 복지 관련 약속을 하고 나중에 약속을 지킬려니 돈은 없고...
    예산이 부족하니 세금 거둬 복지 관련 약속을 지키려는 현실. 세금에 대한 부담은 늘어나고 그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그래서 우리들은 정치인들의 표를 얻기위한 대책없는 복지공약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 현실에 내가 한국의 복지정책에 춤을 춰야하는지.....
    행사중 들리는 통기타 음악소리가 높은 가을하늘과 더불어 내 기분을 맑게 한다.

     행사중에 그동안 여러가지 여건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4쌍의 전통혼례식이 있었다.
     늦었지만 그들에게 오랫동안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울진군 자활센터장 '황천호'씨의 개회식

     

    임광원 울진군수의 인사말

     

    이세진 울진군의장의 인사말

     

     

     

     

    강석호 지역구 국회의원의 행사장 방문

     

    김성길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장과 울진군수의 행사장 방문

     

    이벤트사의 '이엽'사장
    음악성이 상당히 뛰어난 분으로서 행사 기획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갖춤.
    뒤의 여성분은 행사사회를 보신 분이다. 부산에서 오셨다고 한다.

     

    공연팀의 기념사진 촬영

     

    공연 중 민요를 부른 향토 민요가수들

     

    전통혼례식의 신랑 신부 입장 모습

     

    신부

     

    윤대웅 울진문화원장의 정통혼례식의 행사집전

     

    촛불점화

     

    신랑 입장이요~~!

     

    신부 입장이요~~!

     

    이렇게 손을 씻는다. 전통혼례식의 절차가 꽤나 힘이 들고 까다롭다.

     

     

     

     

     

    신랑에게 잔을 올리는 신부/ 필리핀에서 시집온 신부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희자씨/ 행사사회를 잘 보며 지역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오신 분이며 울진군의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왔다.

     

    울진군수의 전통혼례식 축사

     

    기념촬영

     

    행사의 사회를 보는 사회자/ 예쁜 얼굴에 부산에서 이 행사를 위해 참석했다고 한다.

     

    지역 민요가수들/한복이 고웁다.

     

    통기타 공연

     

    노해주씨/ 향토가수이며 예전에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있는 가수

     

    사회자의 예쁜 포즈

     

    울진의 노래 동아리 예진소리의 심수연 회장/인물이 출중하며 노래 또한 수준급이다.

     

     

    울진의 향토가수 주경희씨 /민요, 트롯트등 모든 장르의 노래를 소화한다.

     

    어린이 집 어린이들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