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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울진지역

울진군 백암산행/신선계곡

울진 신선계곡과 백암산

울진 신선계곡은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 뒤에 있다.

계곡은 기암괴석으로 가득차 있으며 최근엔 울진군에서 데크를 설치해 계곡을 끼고 접근하기에 아주 좋다.

교통편은 울진군 평해에서 백암온천이 있는 온정면으로 진입을 하고 신선계곡까지 자가용으로 가면 되고
주차장이 잘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에서 합수점까지 계곡을 따라 등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합수점에서 백암산 정상까지 꽤 가파른 길을 걸어올가면 된다.
신선계곡에서 백암산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정상에서 백암호텔 뒤편으로 1시간 30분 정도 내려오면 백암호텔 앞 광장으로 내려오게 되며

차량픽업은 따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날머리(광장)에서 신선계곡 주차장까지는 택시로 이동해도 되지만 온정에 택시사정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아래는 제가 몸 담고 있는 산악회에서 간 산행기를 올려보았습니다.

1) 2011년 7월 17일(일), 백암산행을 했습니다.
2)  코스는 온정 선시골 ---> 백암산 능선 ---> 백암산 정상 --> 천냥묘 ---> 입산통제 관리소

3) 소요시간 : 약 8시간 30분 정도
    ( 산행시간에 구애없이 산행을 했으며 걷는 시간보다 휴식에 더 많은 시간은 할애를 했습니다.)

4) 산행인 : 푸른바다 대장, 콩쥐, 알비노

5) 교통편 : 자가용 ( 울진--> 평해 ---> 온정 ---> 선시골 )

6) 날씨: 전형적인 여름날씨 ( 무척 더웠음 )

7) 산행거리 : 약 15-6km 정도  

 

2011년 7월 17일(일), 오전 8시 20분경 울진 종로서점 앞에서 출발했습니다.

백암온천 방향에서 신선계곡으로 넘어가는 길

 

신선계곡 입구엔 울진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 보인다.

 

초입에, 그리고 가끔 이렇게 깔끔한 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군데군데 전설에 얽힌 장소를 설명을 해놓았다.

 

다리도 만들어 놓았다./ 사진은 울진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두 분다 산을 사랑하며 늘 같이 산에 다니는 등산 메니아 입니다.)

 

저도 한 컷 했습니다.

다리의 안전도를 봤는데 대단하게 묶어 두었네요.

 

물을 건너는 재미는 정말 좋습니다. 껑충껑충~~~

 

징검다리를 건너는 재미는 참 좋아요~

 

계곡 트레킹은 길이 잘 안보일때가 있습니다. 시그널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가야겠죠.

 

계곡 마지막 부문에 가면 동굴 같은 것이 있는데 기분이 오싹하답니다.

 

오랜세월 풍화작용을 거쳐 만들어진 계곡의 동굴

 

정상에서 백암호텔 뒤편으로 내려오면서 본 온정면을 둘러쌓고  있는 산들 입니다.

 

마을엔 가을 해바라기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