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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울진지역

울진군 금산/2013.2.23.토.맑음

# 울진군 금산/2013.2.23.토.맑음

 

* 울진 금산(金山)_ 389m

 

울진의 금산은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근남면 엑스포공원에서 영주방면이 36번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남면 엑스포공원에서 불영사계곡으로 접어들어

자가용으로 약 10여분 정도 운전해 가면 오른쪽에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가 금산이다.

 

옛 부터 금이 많이 난다고 해서 금산이라 불리어 졌으며

하루 정도 가볍게 초보자도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그 유명한 성류굴과 각종 민물고기가 자라고 길러지는 ' 민물고기 체험장' 그리고 한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 망양정 해수욕장' 그리고 정철 시인이 노래한 ' 관동별곡'의 소재가 된 망양정등

많은 울진군의 관광지가 몰려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불영사계곡의 아름다운 자태는 36번도로를 경유해 가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울진군의 자랑거리인 금강송 군락지도 불영사계곡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 금강송 군락지'는 울진군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 울진숲길'등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산길이 구비되어 있다.

 

금산의 등산은 어른 걸음걸이로 약 3시간 정도( 왕복 ) 소요되며 등로에는 식수확보가 불가능하다.

식수는 울진읍에서 출발할때 배낭에 넣어서 등산을 하시면 된다. 초보자도 등산이 가능하다.

 

오늘은 내가 활동을 하는 산악회의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가톨릭 신자라서 별로 시산제에 관심은 없지만 어쩐다.

회원들과 같이 산을 오른다. 금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조망은 상당히 뛰어나다.

멀리 동해바다와 울진의 시내가 내려다 보이며 특히 울진군 근남면 부근의 눈에 익은 조망은 산행의 재미를 더 한다.

 

나의 고향의 그리 높지않는 산.

나는 금산을 좋아한다. 그리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   금산!

 

 

 회원들이 들머리로 입장하고 있다.
늘 나의 추억을 같이 만들어가는 사람들~~! 나는 나의 산악회원들을 사랑한다.

 

 들머리로 들어가고 있다.

 

 맨 꼭대기가 정상이다. 그렇게 험하지 않으며 편한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

 

 자나깨나 산불조심/ 울진군은 양질의 금강송이 많다. 같이 가꾸며 아끼며 우리의 울진금강송을 아껴야겠다.

 

 아래에 있는 도로가 36번도로. 봉화와 영주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로 계속가면 울진 불영사가 나오며
불영사계곡이 유명하다.

 

 울진의 농촌마을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눈에 많이 익숙한 장면들이다.

 

 정상에서 울진시내가 보인다. 그 뒤로는 동해.  오른쪽 높은 건물이 현대아파트. 눈을 크게 뜨고 친구의 모습을 찾아보지만

안보인다.~

 

 근남면의 왕피천 하구의 모습이다. 자연생태의 모습이 잘 갖춰진 왕피천의 하구. 그리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평화스런 울진군 근남면의 시내모습이다.

 

 사산제의 제물. 나는 그냥 사진 몇 컷 찍고 음식만 먹었다. 잠시 주님께 기도하며 ~~
주님~~ 늘 저희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주소서.

 

 시산제의 행사모습

 

 아이구~~ 강아지도 산행을 왔네요.

 

 동해의 모습

 

 봄도 멀지않았나 보다.

 

 북서방향을 한 번 봤는데 .............그렇게 산에 다녀도 잘 구분이 안간다. 응봉산은 어딘가~!?

 

하산길이다.

 

 

 

# 울진 금산은 울진읍에서 자동차로 약 10분의 거리에 있으며 36번도로 울진군 근남면 기점에서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