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레킹/외씨버선길

외씨버선길 9길.2 (춘양목 솔향기길)/춘양면사무소-두내약수탕/20Km


▲ 춘양읍에 위치한 동궁 한식점
버섯 비빔밥을 시켰는데 맛의 비결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든다. 소스에 있는듯 소스가 특이하다.

한 번쯤은 들려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외씨버선길 9길.1 (춘양목 솔향기길)/춘양면사무소-두내약수탕/20Km
   - 탐방일자: 2018년 10월 7일(일)

    - 탐방자: 알비노 단독





















임자없는 밤나무 밑으로 떨어진 밤을 줍는 재미가 괜찮다.

욕심없이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만 주워 길을 걸으며 까먹다.














운곡천 주변의 농경지


















운곡천 주변의 농로


















작은 공원



































억지춘양의 유래

맨끝에 보면 춘양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울진금강송의 또 다른 명칭이다.
울진금강송을 춘양목이라 하는데 옛날 울진금강송을 벌목해 춘양역을 통해 반출이 많이 된다고 해서 춘양목이라 했다.

실제의 명칭은 금강송이다.
금강송의 분포는 울진군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봉화와 삼척에 부문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마을을 통과해 간다.



















마을 민가에 심겨진 감나무










































































사과 과수원이다.
국내의 온난화의 현상을 한 눈에 알수 있는 과수원이다.
옛날에는 대구 능금이라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제 대구쪽의 사과 이야기는 옛이야기가 되었다.

이제는 경북 북부쪽 위쪽의 지역으로 재배지가 올라가고 있다.























꽤나 높은 봉우리이다. 시루봉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시그널





















수목원 뒤편의 산길/ 포근하고 편안한 길이다.





















솦잎 위를 걸으며







































소나무 군락지






















금강소나무에 대한 설명을 해놓았다.

금강소나무의 이름이 분포지역이 금강송으로 부터 시작되어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금강송이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우에키 호미키(植木秀幹 18821976)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의 1세대 나무학자인 현신규 박사의 스승이기도 한 우에키 교수는 개마고원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를 6개의 지역형, ‘동북형(東北型)’, ‘중남부 고지형’, ‘중남부 평지형’, ‘위봉형(威鳳型)’, ‘안강형(安康型)’ ‘금강형(金剛型)’으로 분류하였고, 이는 여전히  우리나라 소나무에 관한 대표적인 연구로 남아있다.






















산길을 걷다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소나무는 함부로 벌채하면 안된다.

수 백년 넘은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금강송은 요즘 하는 말로는 정부에서 '찜'해놓은 나무이고
수령이 작은 금강송은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나무이다.























갈대와 가을길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백두대간 봉화수목원 후문까지 걸어왔다.
여기서 잠시 쉬었다 시내버스로 다시 춘양까지 이동했다.





























































































































춘양면에 있는 동궁 한식점








































1인분이다.






















산나물의 종류가 많다.



























































































































배도 부르고, 일몰과 함께 집으로 차를 몰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