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인 우련전에서 차가 없어 두리번 거리다 김성록씨를 만났다.
수 년전, 텔레비젼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성악가!
영양에서 양봉을 하면서 각종 문화행사에 출연을 하는 분!
처음에는 몰랐는데 명함을 받고서야 옛날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고맙습니다~~!
분천까지 먼거리를 태워줬다. 분천 산타마을에 도착해 차 한잔과 찐 옥수수를 같이 먹었다.
사진은 울진의 한수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진우씨~!
#외씨버선길[봉화연결길]/분천역-야당목어-우련전/24Km(Orux map) - 탐방자: 안춘섭, 이정우, 알비노( 3명)
# 외씨버선길/봉화연결길(분천역-야당목어-우련전/24Km)구간 gpx 외씨버선길봉화연결길_분천역_우련전24Km-알비노의울진여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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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봉화와 영양의 연결길의 임도 |
▲ 분천역의 주차장에서 일정이 시작된다.
▲소천초등학교 분천분교이다.
분교지만 아직 운영이 되는 것 같다. 시골의 분교가 폐교되는 모습을 보면 서운한 것은 나 뿐일까?
▲ '오목구비 마을'이다. 마을이 예쁘서 그런가 보다.
▲ 당도와 병충해 방재를 위한 배의 관리
▲ ' 여우천길'
냇물이 흐르는 소리가 여우 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라 한다.
▲지나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소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까? 소는 과연 어디까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잠시 휴식을 한다.일행이 갖고온 울진 막걸리를 꺼내 놓는다.
▲ 마을 길을 따라 임도에 들어선다. 여기서 부터는 계속해서 임도길
▲ 계속해서 임도길을 걷는다.
▲ 산에서 나무작업을 위한 베이스 캠프같다. 따뜻한 차 한잔 대접을 받는다. 삶은 계란도 한 개씩.
▲ 울진군청 공무원인 안춘섭씨
▲ 이정우씨
▲ 내가 할 말을 줄이고 남의 말을 잘 경청하자라는 의미.
내 주위에 자기 자랑과 자기 이야기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
▲울진금강송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 배낭을 눕히고 점심을 먹는다. 이날의 백미는 버섯! 끓는 물에 버섯 육수와 함께 라면의 맛은 한층 업된다.
▲버섯 육수~!
▲ 잘 지어놓은 민가 몇 채가 눈에 띈다.
▲꼬리 조팝나무
장미과. (속)조팝나무이며 꽃말은 은밀한 사랑
개화시기는 6~7월이며 열매는 9월경에 갈색으로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으로도 사용한다.
▲ 왼쪽이 호박밭인데 흉작이다. 이곳은 호박을 다량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꽤나 많다.
▲ 꿈을 꾸는 것은 행복이며 우리가 사는 이유다.
▲ 침묵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도 적당히 이야기는 하고 지내야 하지 않을까?
▲ 왼쪽이 배추밭이다.
▲ 참당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약용식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어린순을 식용한다.
어린잎을 쌈으로 먹거나 겉절이를 하며 데쳐 먹기도 한다고 한다.
▲ 다 좋은데 아스팔트 길이라서 좀 그렇다.
▲ 한참을 걸어간다.
▲ 우련전 노인회관
▲영양터널/ 여기가 종점이다. 교통이 상당히 불편하다.
시내버스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택시를 불러 타야한다.
주변에 민가도 없고,,,,영영양에서 임기쪽으로 가는 시내버스 등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사전에 교통편의를 잘 알아봐야 한다.
▲분천 산타마을에 와서 김성록씨와 같이 찐옥수수와 차 한 잔을 나눈다.
훗날 울진금강송 숲길을 같이 걷기로 했는데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 기회를 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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