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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삼척 덕황산 ( 2012년 11월 24일/토)

■ 삼척 덕황산 ( 2014년 11월 24일/토)

 

# 개요

 

<언제나 안개에 싸인 환상의 산>
어느 산객이 ""우리나라에서 그랜드캐년을 닮은 곳이 있다면 거기는 바로 덕항산 자암골""이라고 설파했던 기경(奇景)의 산이다.
 경동지괴(傾動地塊)의 표본을 이루는 곳으로 동쪽은 깎아지른 석회암 사면, 서쪽은 1000미터 전후의 고위평탄면을 이룬다.

석회암 사면에는 환선굴, 바람굴, 관음굴 같은 동굴들과 촛대봉, 사다리바위, 나한봉, 수리봉, 금강봉, 미륵봉 같은 기암들이 즐비하다. 골짜기는 거의 언제나 안개에 차있고 그 사이로 언뜻언뜻 험산과 기암이 드러나는 환상적인 풍경이다.

원래 이름은 덕메기[산]이었다. 삼척쪽에서 부르던 것으로 ""저 너머에 화전하기 좋은 더기(고원)가 있는 뫼""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것이 덕목이로 변해 '목 항'자 덕항산으로 표기된 듯하다. 그 더기는 지금 광동댐 수몰민들의 고랭지채소밭이 되어있다.
썩 유명하지 않은 산이어서 지리적, 생태적 조사가 거의 안 돼있다. 산역(山域) 파악이 특히 안 돼 광동댐 이주단지 서쪽에 1130봉이 있는데도 대이리에서 가장 높게 보이는 1073봉을 주봉으로 여긴다. 이는 그 서북쪽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환선봉(1079m)보다도
낮다.

산경표에는 댓재 죽현(竹峴) 다음에 건의령(建儀嶺)이 이어진다. 따라서 둘 사이에 있는 덕항산은 댓재에서 건의령까지가 영역이고 상봉은 1130봉이다.

'환선굴'로 유명해진 덕항산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자리해 있다.
이 산은 동남으로 펼쳐진 병풍암을 비롯하여 깎아놓은 듯 반듯한 암석과 거대한 암벽들이 수려한 산세를 이루며 동으로는 오십천으로 합류하는 12km길이의 무릉천이 흐르고 있어 산행하기 적합한 곳이다.

                                                                                                                                     - 자료의 출처는 산림청입니다.

 

# 삼척의 산은 두타산으로 유명하고 두타산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가는 것 같은데 오늘은 환선굴로 유명한 덕항산으로 향한다.

제가 몸담고 있는 산악회와 울산에 있는 산악회와 같이 합동등산을 즐기에 되었다.

 

 

 안내도 입니다.

 

  매표소 입구/ 훤해서 좋네요.

 

  일행들이 무리를 지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행중 울산에서 오신 합동산행 멤버입니다.

 

 

  어쩐지 아바타 영화에서 나오는 산 같으네요.

 

  마음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하이얀 상고대가 피었구요.

 

  환성굴들어가는 레일위의 열차입니다.

 

  분위기가 기가막힙니다.

 

  우람한 철로인데요. 늘 그렇지만 인간의 접근성이 용이하면 자연홰손은 더 빨라 지겠죠?

 

  환선굴 승강장의 모습입니다.

 

  등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한 번 내려다 봅니다.

 

  이렇게 큰 바위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산악회의 각종 시그널들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풍력발전소의 모습입니다.

 

  풍력발전소의 모습입니다.

 

  나무를 잘 가꾸어 놓았더군요.

 

  잘 가꾼 나무들 사이로 등로가 나 있습니다.

 

  환선봉 입니다.

 

  계곡은 계곡물이 흐르고...........

 

  내려오면서 한 번 위를 쳐다봅니다.

 

  통방아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많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 버렸죠.

 

  통방아의 모습

 

 하산길에 풍경을 한 번 잡아봅니다.

 

  작은 폭포가 흐르고..........

 

 상고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