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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지 및 울진소식

[금강송면] 2015 울진군 금강송면민 한마음축제/울진금강송 ! 지역명으로 거듭났다!

행사중 출연가수의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주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박자에 맞지 않아도 어깨만 들썩이며 추는 춤의 모습에서 우리들 이웃의 정겨운 모습과 나도 그들처럼 한 주민의 일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광경이다.

 


 - 행사명: 금강송면민 한마음축제
 - 행사일시: 2015년 6월 3일(수)
 
 - 장 소: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천탐방로 에코사업단 건물 앞

 - 참석인원: 약 400여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음)        
 
  - 금강송면의 소개 :

    울진군 금강송면은 태백산 백두대간의 중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청 소재지 울진읍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영주 방면 서쪽으로 24㎞ 거리에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명승지 제 6호 불영사 계곡과,
   해발  1,066m의 통고산이 형형색색 병풍처럼 둘러싸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아늑한 산촌지역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우리면(面)에는 불영사 대웅보전 등 보물 3점과 도지정 문화재 2점, 그리고 소광리
   황장봉계표석의 도지정 문화재 자료와 쌍전리 산돌배나무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또한,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600여년의 울진 금강소나무 원시림이 소광리에 군락지로 형성되어있고, 통고산
  자연휴양림과 
쌍전 산촌민박 등이 있어서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공민왕이 피난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왕피리의 아름다운
계곡은 도시인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정 환경을 이용하여 21세기 생명산업인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 금강송면의 연혁
  • 조선시대 / 39개리로 편성
  • 1902 / 8개리로 병합(1개동은 근남면에 편입)
  • 1983 12.15/ 전곡리 승부마을 1개반 봉화군 석포면에 편입
  • 1994 12.26/ 왕피1리 갈전마을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로 편입
  • 2015년 4월/ 서면 → 금강송면

 

   - 금강송면의 일반현황 (아래의 자료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위의 자료는 2011년도 자료이며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고를 했다.
    행정구역과 면적은 별 달라진 것은 없으며 특히 인구부문은 2015년도 까지 가감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금강송면은 울진군에서도 산골마을이 많아서 그동안 귀농인구와 한농복구회 등의 인구의 변동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도 인구는 1531명으로 되어 있는데 2015년 기준으로 볼때 한농복구회 인구들이 감소된 까닭에 전체인구는 
     감소된 상태가 아닌가도 싶다.

 

 

 

 

일전에 촬영해 둔 ' 금강송면' 시내 사진을 같이 올려본다.
금강송면 초등학교와 면사무소가 보인다. 사진 촬영은 박달재 능선에서 등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것임

일전에 촬영해 둔 ' 금강송면' 시내 사진을 같이 올려본다.
주변의 산세가 수려하며 가운데 먼 산쪽은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북서방향이다.

 

 

식전행사 /울진읍의 '한마음 풍물패'의 모듬북 공연이 있었다.

 

 

 

행사장에 걸린 대형 현수막

 

 

 

행사장에 걸린 길거리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걸거리 현수막의 디자인이 너무 어둡다. 물론 금강송과 관련된 이미지를 사용한다고 한 것 같은데 굳이 길거리 현수막은 금강송과 관련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밝은 색깔과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하면 어떨까 싶다.

 

 

 

모듬북 공연/ 울진읍의 '한마음 풍물패'

 

 

 

'엠볼루션' 전자현악 공연/ 몸매 시원, 복장이 시원해서 보기에 좋다.

 

'엠볼루션' 전자현악 공연

 

 

 

1. '엠볼루션'전자현악 공연 / 시원한 공연이 좋았으나 이런 공연 등은 주민과 함께 하는 의미로서 안전이 좀 그렇더라도 연주중에 주민들 앞으로 좀 더 다가갔음 좋겠다. 내 앞으로 다가오면 더욱 좋았고^^

2. 쌍전리의 '하늘마음 농장'의 안주인인 배동분씨가 나왔다. 울진21.com 신문사에 정기기고를 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귀농한 분으로
울진에 산지가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으며 울진군에서는 성공한 귀농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하다.

 

 

'울진 한마음 풍물패'의 길놀이 퍼포먼스

 

 

 

길놀이 퍼포먼스/ 한마음 풍물패과 같이 울진금강송을 짊어지고 주민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없어 많이 아쉽다.

 

 

길놀이 퍼포먼스/ 주민들이 울진금강송을 짊어지고 금강송면의 시내를 지나고 있다.

 

 

길놀이 퍼포먼스 행사중에 무대입장

 

길놀이 퍼포먼스/ 주 행사장에서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 광경을 보면 먼 발치에서 바라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같이 어울려 춤도 추고 싶은 것은 왜 일까?

 

 

임광원 울진군수의 축사

 

 

1. ' 사영호' 금강송면 발전협의회장의 인사말                            2. 행사장에 참석한 내빈들

 

 

축시 낭송을 하고 있다. 축시는 울진군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 강향주'씨가 지은 시를  역시 시낭송 회원인 '이미향'씨가

낭송을 하고 있다.
낭낭한 목소리와 밝은 인상과 좋은 목소리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아래
는 낭송된 시의 원문이며 이날 시낭송한 '이미향'씨 역시 울진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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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빛이 되어

 

          시인 강 향 주 지음

 

새로운 시대

아름다운 동행

 

희망의 초석으로

올 곧은 정도를 걸어온

소중한 땀방울과 흔적들

 

삶 속에 빛나는 오늘의 지혜는

새로운 지평을 향한

눈부신 표정으로

뿌리 깊은 곳까지 소통하여

희망을 위한 굳센 버팀목이 되리라

 

우리가 함께 나누는

훈훈한 향기는

아름다운 벗이 되고

 

의로움과 열정

동등과 능력으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희망의 나래로

푸른 수평선을 열어 가리라

 

솟아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함께

우리의 미래가 더욱 완연히 빛나도록

 

화합의 음조로

희망과 축복의 노래

힘차게 부르리라

 

소중한 빛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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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강송면사무소 공무원들이 행사진행을 체크하고 있다. 왼쪽: 이문희, 장선용(가운데 남성), 박용덕팀장

2. 행사장에 참석한 금강송면 주민들

 

 

 

행사를 축하는 각종 화환들/ 각종 행사장의 화환은 두 개 정도가 알맞다는 생각이 든다. 경조사도 그렇고... 왠 한국의 문화중에 적극 발전 시켜야할 것도 있지만 경조사 화환은 아무래도 낭비성이 짙다.

 

 

 

금강송면의 로고선택

 

#현장에 금강송면의 로고선택에 대한 참석자 여론조사가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을 몇 가지 적어본다.

우선은 로고의 디자인은 전문업체에서 제작을 해야한다. 당연히 일개 면 단위의 행정기관에서 사용할 고로의 제작은 전문업체에서 디자인을 했을 것으로 짐작이 되며 로고의 작업 뿐만이니라 현수막, 홈페이지, 각종 기획안, 책자를 비롯한 인쇄물 등의 기획은 당연히 실무자가 한다.
실무자가 디자인 기획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기획력이 없으면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가 몇 개를 시안을 잡아 담당자에게 역으로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저것 디자인을 비롯한 많은 부문에서 전문지식이 없는 경우는 노하우가 많은 업체에서 기획을 해서
담당자와 의논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문제는 디자이너가 그린 디자인 등을 포함한 기획력이 없으면  담당자와 같이 생각없는 결과물로 끝나 버리고 만다.
실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는 자리 이동을 하게되고 세월이 흐르면 결과물이 좋지않은 것들은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주민들의 피해로 남게 된다. 아니면 예산낭비와 더불어 욕만 얻어먹는 결과물로 세월과 함께 흘러가게 된다.
그러니, 국가나 지자체의 사업과 행사 등의 기획에 관한한 실무자와 사업자 모두는 많은 것을 보고 연구하고 고민하고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 금강송은 소나무이다. 송(松)이 한문으로 소나무 송字다. 금강송 이라는 말의 뜻에 소나무가 들어가 있으니
  그림 역시 소나무와 관련된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1,3 번의 그림은  소나무 그림이 아니라 알래스카나 캐나다 등 에서 볼 수 있는 침엽수림의 이미지가 풍긴다. 소나무 같지는 않는 느낌이며 특히나 울진금강송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로 보인다.
또한 1,3번에 그려진 나무의 이미지는 로고에 사용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성탄절 카드에서나 흔히 보는 그런 나무 이미지로 흔한 이미지이다.

오히려 그림과 관한한 3번의 그림이 소나무 이미지가 풍기는 그림으로 보이지만 이 그림 역시 울진군에서 확보하고 있는 울진금강송 관련 로고와 비슷한 그림으로 연상이 된다.

 

- 금강송의 영문표기는 어떻게 표현되어야 되는걸까?

로고에 표기된 Pine tree 의 의미는 그냥 '소나무'이다. '금강송면'이라는 이름에서 나오는 ' 금강송'의 의미는 영문의 Pine tree 라는 의미와는 다르다. '소나무'와 '금강소나무'와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행정구역의 이름이 '금강송면'이라면 ' 금강송면'의 한글발음식 영문표기가 맞을 것 같다.

로고에 표기된 Pine tree! 라는 것은 그냥 소나무로 유명한 금강송면을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금강송면의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 로고를 봐서는 선뜻 의미를 알 수 없다.

 

4번에 그려진 Pine! tree! 라는 뜻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Pine 이라는 말도 영어사전에는 '소나무'라 해석이 되어 있다.
그래서 직역을 하면 '소나무! 좋아! ' 라는 뜻이된다. 지역명에 들어가는 소나무는 Pine tree로 표기가 되어야 한다.(아래 참고)

2013년도 문화재청에서 내놓은 국내 문화재명칭 영문표기 기준에는 소나무를 'Pine tree' 로 표기하도록 규칙을 전해놓고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의 소나무의 정식 명칭은 Pine tree 가 맞는 표기이지만 ' 금강송면'의 로고에 들어가는 영문표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문명을 없애면 어떨까 싶다.
정 영문을 넣고 싶으면 더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로고 샘플 4개를 갖고 여론조사를 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나름 노력은 했을 것인데...

* 참고로 2013년도 문화재청이 내놓은 국내 문화재명 명칭 영문표기 기준 규칙 파일을 첨부해 둔다. 

문화재명칭 영문표기 기준 규칙 전문(문화재청 예규 제124호).hwp

 

 

행사장을 멀리서 본다. 주변에는 녹음이 우거져 있고 6월은 깊어간다. 앞산 오른쪽으로 가면 왕피리 동네로 가는 박달재가 나온다.

 

 

 

1.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

2. 행사장을 멀리서 본다.

 

 

 

행사장인데 앞에 보이는 선포식은 4월 21일(화)에 거행되었다.

 

 

 

1. 지역출신 '김영아'씨으 공연인데 김영아씨는 왕피리 출신이라고 한다.

2. 주민들이 가수의 노래에 흥이 나서 춤을 추고 있다.

 

 

 

지역출신 가수 김영아씨

 

 

 

1. 울진읍의 '연호무용단'의 무용공연

2. 울진읍의 '연호무용단'의 공연

 

 

 

연호무용단의 ' 주경희'씨/ 주경희씨는 무용뿐만 아니라 노래에도 일가견이 있다.  지역에서 많은 공연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1.2. 지역만들의 행사참관/ 이날은 많이 더워서 행사를 보는 것도 꽤나 힘들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방계현 이벤트사 사장/ 등산을 좋아해서 그동안 백두대간 산행을 꾸준히 해왔다. 완주를 얼마남겨 두지 않았다.
혼자서 백두대간을 진행 중이다.

 

 

 

1.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의 경품 이벤트 진행

2. 이벤트로 나온 자전거와 경품행사

 

 

 

행사장 뒤편으로 가니 지역주민들이 음식 마련에 정신이 없다.

 

 

국밥인데 건데기가 상당히 많다. 나도 두 그릇 뚝~~딱 했다.

 

 

행사장을 걸어서 나오는데 밤꽃이 주렁주렁 바람이 일렁인다.

문화재명칭 영문표기 기준 규칙 전문(문화재청 예규 제124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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