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성당 신자들이 부활성야의 '빛의 예식' 을 하고 있다. 부활성야( 부활전 바로 전날 밤)에 하는 행사입니다.
'빛의 예식'이란
교회에서는 빛의 예식으로 어두움과 죽음에서
빛과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의 부활과 사랑을
드러내 주는 예식입니다.
빛의 예식 중
불 축성 시 활활 타오르는 불은 하느님의 출현하심을 뜻하고 영원하신 성 삼위의 지극히 거룩함을
묘사합니다.
# 울진성당, 북면성당, 후포성당 미사시간 (2015년 4월 현재)
울진성당,북면성당, 후포성당 경북 북부지역의 동해안에 있는 성당들은 안동교구에 속해 있습니다.
죽변면에는 공소(쉽게 이야기하면 지점입니다.본점은 울진성당 이고요. 울진성당 소속의 공소이며 울진성당에는 공소가 둘 있습니다.서면공소와 죽변공소 입니다.
죽변공소와 금강송면(구 서면)공소에는 울진성당 신부가 미사를 보는데 죽변공소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있고 서면은 격주로 울진성당 신부님이 현지에서 미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금강송면의 공소는 '새점'이라는 곳의 36번 도로변에 있습니다.
북면성당과 후포성당은 옛날 울진성당에서 분리되어 나갔습니다.
- 전화 / 울진성당 : 054) 782-2130 후포성당 : 054) 788-2157 북면성당 : 054) 783-1965
( 각 성당별로 전화를 받지 않으면 시간을 두고 전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은 사제 및 수녀님들이 쉬는
날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울진성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 북면성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 후포성당 카페 바로가기
부활대축일 전의 한 주간을 말한다.
원래 성삼일은 성 금요일과 성 토요일. 부활 주일로 이루어져
성삼일의 전례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봅니다.
주님 만찬미사 · 발씻김 예식 · 수난 예식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성주간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인 24일 시작된다. 성주간 중에서도 성목요일 저녁부터 주일인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 3일은 성삼일(聖三日)로, 교회가 가장 거룩하게 지내는 시간이다. 교회는 사흘 동안 예수 그리스도 최후 만찬부터 수난과 십자가 죽음, 부활에 이르는 구원의 신비를 기념한다. 성삼일이 가장 거룩한 것은 죽음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래는 성삼일 전례입니다.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성삼일은 성목요일 저녁 주님 만찬 미사로 시작된다. 주님 만찬 미사는 수난 전날 저녁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최후 만찬을 하면서 대영광송을 바치면서 종을 친 후 부활 성야 때까지 종을 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면서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을 멀리한다는 뜻에서다. 이 미사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 발을 씻어주신 것을 기념하는 발씻김 예식도 한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들이 참된 봉사의 자세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다. 재의 수요일에 시작된 사순시기는 성목요일 저녁 주님 만찬 미사 직전에 끝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 사제직을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에게 주셨음을 기념하는 성유 축성 미사를 봉헌한다. 사제들은 교구별로 주교좌성당에 모여 교구장 주례로 성유 축성 미사를 봉헌하고, 사제품을 받을 때 했던 서약을 갱신하면서 주교와의 일치를 확인한다. 성유 축성 미사에서는 △세례성사와 견진성사, 성품성사를 집전할 때 사용하는 성유 △병자성사 때 사용하는 성유 △예비신자들에게 사용하는 성유를 축성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날, 교회는 일 년 중 유일하게 미사를 봉헌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수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주님 수난 예식은 주님 수난에 관한 복음을 듣고 묵상하는 말씀 전례와 십자가에 경배하는 십자가 경배, 영성체 예식으로 진행된다. 신자들은 이날은 금육과 금식으로 그리스도 수난과 죽음에 동참한다. 성토요일 밤이 되면 성대한 부활 성야 예식으로 주님께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신 파스카 신비를 기념한다.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부활 성야 미사 이날 전례는 크게 4부로 나뉜다. ①빛의 예식 부활초 행렬은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구원받는다는 의미다. ②말씀 전례 ③세례 예식 세례성사는 전통적으로 예수 부활 대축일에 집전한다. ④성찬 전례 집회 중에 성체성사를 거행했고, 후에 말씀 전례가 추가됐다. 마침 예식 때 성대한 축복을 베풀고, 알렐루야를 두 번 덧붙인 파견으로 부활 성야 미사를 마친다. 예전에는 부활 성야 예식이 이날 새벽녘에 끝났기에 낮에는 별도의 전례를 거행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부활 성야 예식이 자정에 끝나는 관행이 자리를 잡으면서 낮 미사를 거행하게 됐다.
|
▲왼쪽: 성목요일 발씻김
오른쪽 위: 성체모심/ 울진성당 주임신부 안상기(미카엘)신부의 성체모심
오른쪽 하: 제대의 꽃꽂이 / 성목요일의 제대에 빵을 올려놓는 의미는 주님의 최후의 만찬의 의미임
# 발씻김 예식
주님 만찬 성목요일에 하는 행사로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준 것에서 유래되었고
이에따라 가톨릭교회에서는 부활전 성목요일이 되면
전통적으로 사제가 신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예식을 행하고 있다.
이번 발씻김 예식은 울진성당의 복사단을 중심으로 행해졌다.
▲성목요일의 미사가 끝나고 예수님의 성체를 모셔도는 감실을 비우고 성체를 감실(수난감실)로 모시게 된다.
제대는 정리하고 성전 안의 모든 십자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 치우거나 치울 수 없으면 '자색의 보'로 가리게 된다.
목요일 밤과 새벽으로 신자들은 성체조배를 하게된다.
▲성체조배 하는 모습/ 울진성당의 성가대가 처음으로 성체조배를 하고 있다.
▲성금요일 미사때 십자가의 경배예절이 있으며 감실에서 부터 제대로 십자가가 이동을 하게된다.
▲십자가에 대한 경배예절을 하게된다.
▲불 축성과 부활초
부활초는 성 토요일 ‘빛의 예식’ 때 등장한다. 죽음을 뜻하는 어둠을 누르고 빛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사제는 부활초에 십자가를 긋고, 십자가 위에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자인 알파를, 아래에는 끝자인 오메가를 쓰고
십자가의 양편에는 금년의 연수를 쓴다.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써 이 세상의 생명과 빛으로 되셨으며,
그분이야말로 만물의 시작이요 현재이며 마침이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그분만이 영원 무궁히 영광과 통치권을 차지하는 주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영광과 우리의 구원은 그분이 십자가상에서 입으신 다섯 상처를 통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제는 부활초에
다섯개의 향덩이를 꽂으며 그것을 기념한다.
▲빛의 예식 중의 성당 신자들
▲ 부활초
부활초에 필기구로 먼저 십자를 긋고 십자 위에 A, 그 밑에 Ω를 쓰고, 십자의 팔 위와 아래에 그 해의 연수(2015)를 쓰며
아래와 같이 말한다. 신부는 말한다. 위의 사진에서 숫자가 년도를 말한다.
5개의 향덩어리는 붙이게 되는데 여기서 5개는 그리스도의 5상(傷)( 십자가에 매달릴때의 5개의 상처)를 의미한다.
1)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도 오늘도(십자의 종선을 새기며)
2) 시작이요 마침이요(십자의 횡선을 새기며)
3) 알파요(A를 새기며)
4) 오메가이시며(Ω를 새기며)
5) 시대도(올해의 첫 숫자를 새기며)
6) 세기도 주님의 것이오니(둘째 숫자를 새기며)
7) 영광과 권능이(셋째 숫자를 새기며)
8) 영원토록 주님께 있나이다. 아멘.(마지막 숫자를 새기며)
▲1. 성수의 축성
2. 부활절 달걀의 축성
3. 부활절 달걀
4. 부활절 달걀을 신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부활성야의 미사
▲부활대축일 미사때의 세례자/ 2015년 부활절 대축일때 울진성당에서는 7명의 신자들이 세례식을 했다.
이들은 세례명을 부여 받고 정식 신자로서 생활하게 된다.
▲부활대축일의 미사
▲제대의 꽃꽂이/ 매번 꽃꽂이 하느랴 수녀님과 제대회에서 많은 애를 쓴다.
▲제대 꽃꽂이
▲제대 꽃꽂이
'블로그 공지 및 울진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송면] 2015 울진군 금강송면민 한마음축제/울진금강송 ! 지역명으로 거듭났다! (0) | 2015.06.04 |
---|---|
[울진성당]2015년 성모의 밤 행사 (0) | 2015.05.30 |
영덕울진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준공식 (0) | 2015.04.10 |
[울진읍]숲속에 사는 산양전시회/2015.3.20~3.31_울진청소년 수련관 전시실 (0) | 2015.03.23 |
[서면]왕피 보건진료소 준공/울진군 오지의 마을에도 울진군 보건의 손길이 미친다.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