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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지 및 울진소식

[울진읍]2015 제 60주년 현충일 울진군 추념식/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忠節)을 추모하는 날

 

 

 
 - 행사명: 2015 제 60주년 현충일 울진군 추념식
 - 행사일시: 2015년 6월 6일(토)
 
 - 장 소: 울진군 충혼탑( 울진읍 소재)

 - 참석인원: 약 400여명      

 

    울진군의 충혼탑은 울진읍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읍에 훤히 내려다 보이는 뒷산에 충혼탑이 있으며 옛날에는 이곳에 '망향대'가 있었다고 한다.
  망향대는 1945년 해방 후 일본인들이 지은 신사(神社)를 없애고, 광복기념비를 건립하여 군민의 민족정신 배양의 도장으로
  삼았으며 해방 후부터 월송공원으로 개칭되었으며, 지금은 충혼탑이 건립되어 애국혼을 기리는 장소로 바뀌었다.
  매년 3월 1일 울진군에서 애국운동가들과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현충일 행사도 이곳에서
  거행되고 있다.

 

   충혼탑 뒤편으로는 위패보관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총942명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영령들이 이곳에 있다.

 

 

 


충혼탑!
내 어릴적에는 충혼탑은 없었다.

그냥 '월송공원'이라 이름이 불려졌다. 달월月, 소나무松의 개념이 아닌가 싶다.
방과후 친구들과 놀이터 였었고 젊은 친구들의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었다. 밤으로는 한적해서 혼자서 놀러가기에 두려움까지
느꼈던 그 월송공원.

오래전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영령들을 모시는 곳으로 변모했다.
그후 울진에 살면서 그렇게 자주 갈 기회도 없고 행사때마다 찾는 충혼탑.
연 3년째 현충일 행사에 울진군립합창단 연주관계로 참석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마음이 여려져서 그런가? 이날 순국선렬의 위한 시 낭송때 가슴이 뭉클해져 오는 것은 왜 일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도 어느듯 세상 살만큼 살아서 그런지 이런 행사때 마음 속에서는 진심어린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묵념을 할 때나 노래를 부를때 진심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님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 분들이 있어 나도 숨쉬고 평화롭게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쉬운 것은 세월이 갈수록 요즘 젊은 이들의 애국심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이다.
" 부디 하늘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온 국민이 평화롭게 살게 돌아봐 주시옵소서! "

 

1. 노병 이신가? 노인 분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했다. 자식되시는 분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겠고....
2. 행사참석자들에게 행사 리본을 꽂아주고 있는 재향군인회 자원봉사자들

 

 

위패 보관실/ 충혼탑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942명의 순국선열들의 순고하신 분들의 명단이 여기에 있다.

 

1. 위패 봉안 현황 / 총 942명( 독립지사를 포함. 군인들이 제일 많다.)

2. 위패의 모습

 

 

1.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하신 예비역 장병들

2. 군부대의 조총

 

 

1. 헌시낭송/ 울진군청 기획실 이복주 팀장이 '마중물'이라는 시를 읽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와 임형욱 울진군의회 부의장의 헌화 및 분향

 

 

 

1. 고엽제 전우회 김치섭 울진군 지회장 등이 분향하고 있다

2. 강석호 지역국회의원도 참석을 했다.

 

 

 

▲1.. 울진군립합창단 윤인한 선생님의 지휘모습

2. 울진군립합창단이 행사에 참석 애국가, 현충일 노래 등을 불렀다.

 

 

 

행사참석자들

 

 

 

재향군인회 자원봉사자 들

 

 

 

충혼탑 옆에 있는 "충혼탐 건립 취지문'
상임위원 중에 작고하신 분들이 꽤 있다. 건립당시 나는 고등학교 재학중이였었는데 학생들끼리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기억된다. 1978년 제작

 

 

 

이은상 선생님의 '충혼 위령문' 

 

 

이날 행사를 위해 노래를 한 ' 울진군립합창단'의 기념촬영

가운데 남성 황이주 도의원, 윤인한 지휘자, 전용우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