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서 드라마세트장을 쳐다보았다. 그 옛날 빠삐용 영화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코코넛 열매를 묶어 탈출한 곳 같다.
- 주 소 :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 문 의 :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전화 : 054-789-6901)
- 교통편 : 삼척방면 : 7번국도---> 죽변교차로--> 죽변시내-->현장
포항방면: 7번국도--> 죽변 교차로--> 죽변시내-->현장
영주방면: 36번 도로-->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 공원 앞--> 울진남부 교차로--> 7번국도--> 죽변교차로-->
죽변시내-->현장
- 주변의 볼거리 :
죽변항의 겨울풍경 둘러보기,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 덕구온천, 죽변항 둘러보기,
죽변향토시장(죽변장날: 매달 3,8,13,18,23,28일/ 죽변장날에 맞춰 향토시장보기와 같이 겸해서 여행하면 더욱 좋음)
- 식당안내 : 죽변항 주변으로 많은 식당이 많음
- 둘러보기 팁 :
1. 죽변등대가 바로 옆에 있어 등대와 같이 둘러보면 좋음
2. 둘러보는 방법: 맨 아래 지도의 코스를 참고
- 사진촬영 일자: 2014년 3월 16일(일), 오후 2시~
- 촬영장소 : 울진군 죽변면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 부근
- 촬영장비: 카메라/캐논 5D-Mark2, 렌즈/캐논 27-300mmL 와 탐론17-35mm
어제만 해도 꽃샘추위가 대단했는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봄날씨다.
달력을 보니 어느듯 3월도 중순을 넘기고 있었다.
시내로 내려오다 보니 논두렁에 파릇파릇 색깔이 연초록으로 변해가는듯 했다.
미사를 마치고 좀 걸어볼까 하고 차를 몰았다.
오늘은 죽변에 있는 '폭풍 속으로' 드라미세트장.
이곳은 2004년 3월 13일부터 2004년 5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었던
SBS의 주말 드라마의 촬영지 이기도 하며 작년에 울진군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현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을 즐기고 있었으며 바다는 짙푸른색으로 주위의 대나무 밭과 어울려 한층 좋은 풍경을 자랑하고 있었다.
# '폭풍 속으로' 드라마 설명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냄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 기업의 성장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우리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 SBS의 주말 드라마이다.
2004년 3월 13일부터 2004년 5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었으며
제작진 극본 : 최완규 연출 : 유인식, 유철용
출연진
송윤아 : 차미선 역 /석훈 : 김현준 역/김민준 : 김현태 역 /유선 : 유진경 역 /
박원숙 : 강인주 역 /김무생 : 이병석 역 /이덕화 : 김성철 역
▲울진방면에서 7번국도를 따라 10분 안팎으로 북으로 가면 죽변으로 들어가는 교차로가 나온다.
온양 교차로로 들어가도 된다.
▲교차로를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저기 앞의 조형물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과감히 Turn~!
상시 신호등인 관계로 좌우 충돌주의 !!~
▲오른쪽으로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며 멀리 죽변항과 항구가 보인다.
▲조금만 가면 죽변시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된다.
죽변항구방면으로 가려면 오른쪽으로 꺽어가면 된다. 정면에 죽변 파출소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노란색 안내판이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 길 안내 간판이다.
역시 오른쪽으로 가면 방파제 방향이다.
▲드라마세트장 올라가는 길이다.
▲반대방향으로 찍었는데 앞에 보이는 길로 올라오게 된다.
▲잠시 죽변등대를 둘러보자 .바다를 항해하는 밤배들의 길잡이인 "죽변등대'
내가 알기는 역사가 참 오래된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면 정돈이 잘 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에 ' 죽변등대정비공사 준공기념'석이 있는데 2008년 11월에 재정비된 모양이다.
▲조형물이다. 한 번 읽어본다.
[ 죽변등대 조형물]
-작품명: 행복한 바다
-작품재료: 화강석,브론즈
-작품규격: 6,000*4,500*6,700mm
-제작년월일: 2008년 9월
- 작품설명 :태양과 잔잔학 일렁이는 파도위를 꿈과 희망을 안고 항해하는 돚단배를 표현한 작품으로써
100여년간 큰 해양사고 없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온 등대불이 앞으로도 천년동안 죽변항 부근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영원한 길잡이가 되어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희망의 불빛을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다.
(사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도 이 등대가 있었다. 참 오래된 등대이다.)
▲등대를 나와 조금만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대형버스는 가능한 죽변시내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좋을듯 하며 대형버스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드라마세트장 입구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의 안내도
▲안내도 앞에서 등대방면으로 한 번 둘러본다.
3월이라 대나무 색깔이 조금 황색을 띄며 여름철에는 초록색으로 변한다.
▲드라마 세트장 주변의 오솔길[ 용의 꿈길]이라는 이름이 있다.
▲조금 아래방향에서 위를 한 번 쳐다보았다.
▲내려가기전에 드라마세트장 중의 ' 어부의 집'/ 마침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분빈다.
▲드라마세트장 중의 교회
▲안에들어가니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왼쪽 책상에 '방명록'이 준비되어 있다.
▲방명록이 준비되어 있다.
▲교회의 실내에서 밖으로 한 번 본다. 등대와 대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다.
▲다시 어부의 집으로 들어가 본다.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 사진도 찍고 그들만의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는듯
▲어부의 집의 작은 간판 /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다. 정해진 시간이외는 문을 잠근다.
▲1층 실내에는 간단한 쉼터가 있으며 동해의 조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상주직원은 없으며 콜라, 사이다 간이판매대가 있다.
▲어부의 집의 1층 실내의 모습이며 창을 통해 시원한 동해의 조망을 볼 수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에는 낙서판이 있는데 낙서가 벌써 꽉 찼다.
▲'폭풍 속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의 사진을 이렇게 깔끔하게 실내장식해 두었다.
▲2층도 작은 쉼터가 있으며 다리가 아프면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다.
▲2층에서 밖으로 보니 역시 조망이 좋다. 대나무 숲과 등대
▲아래로 한 번 내려가 봤다. 1박 2일도 여기서 촬영한 적이 있다.
▲멀리서 한 번 본다.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와 고기를 잡고 있다.
▲오른쪽에 커피점이 있다. 민박도 하다.
민박집 이름은 '1박2일 촬영지 민박집/ 주인: 김찬순/ 연락처: 010-5478-1313
▲실내에 들어가 본다.
▲커피점 주인이신 김차순씨/ 나랑 구면이며 뵌지가 꽤나 오래된듯 하다.
▲엄홍길씨도 왔다간 모양이다.
▲방문자들에게 조가비로 추억을 남겨 이렇게 벽에 걸어두었다.
▲다시 세트장으로 올라가 바다를 내려본다. 새파란 동해가 참 시원도 하다.
▲세트장 중간의 바다로 내려가 본다. / 데크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이들도 내려갈 수 있다.
파도가 심할때는 내려가지 않는 것이 좋음
▲망원렌즈로 한 번 댕겨보았다.
▲낚시하시는 분은 한 곳에만 정신을 집중하는듯 하다.
▲멀리 파도를 가르는 배가 지나간다.
▲낚시도 좋지만 안전사고에 유념해야 할터인데...
▲올라와서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기전에 세트장에서 식구들과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
▲사진을 찍으시나 보다. 좋은 여행되시기를 빕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좋다.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 본다.
▲언니와 동생인지 손을 꼭쥐고 걸어가고 있다.
▲어느 노부부가 대나무 숲길을 걸어가고 있다. 길 아래를 한 번 쳐다보았는데 비짜로로 싹싹 씻은듯
깔끔하고 깨끗하다.
커피 전문점에 가서 여쭤봤더니 커피점 주인 아줌마가 매일 아침에 비짜루 들고와서 청소한다고 한다.
▲포토존에서 여행객을 만났는데 흔쾌히 사진촬영에 응해준다.
두 분이 너무나 명랑하고 멋진 모습이라서 내가 미안할 지경이다.
사진 전해주기로 했었는데 꼭 연락주시기 바래요. 복 많이 받으시고 울진에서 좋은 여행되셨기를 빌어요.
필요하시면 저의 이메일 jechoe2520@hanmail.net 으로 연락주시면 사진 원판 보내드릴께요.
▲포토존에서 관광객들이 경치를 구경하고 있다.
▲나도 한 번 보자~~/ 자주보는 바다지만 늘 시원하다.
▲대나무 숲길을 조금 걸어오면 또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관광객들이 바다로 나가 뭔가 줍는 것 같다.
솔~~솔~~재미가 솔.솔 .
▲관광객들이 갓바위로 나가서 뭔가 신기한 것을 발견한 모양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일상에서 탈출해서 내 나름대로의 시간을 갖는데서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정리해야 할 일. 그리고 다짐해야 할 일 등.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자연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여행은 나에게 여러가지를 준다.
사실 바쁜서 여행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어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내 경우는 여행은 더 많은 것을 창조해 낸다.
" 사람들 이여 ! 여행을 하세요."
그래서 피곤한 나에게 내가 휴식을 제공하시기를 빕니다.
▲이쪽으로 쭉 가면 방파제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데크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이 길로 해서 드라마 세트장까지 갈 수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 파란색 라인이 해안가로 해서 드라마세트장까지 가는 길이다.
>시간이 좀 많으신 분은 주차장.2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해안데크--> 대나무 숲--> 드라마세트장--> 등대-->원위치로 약 1시간 30분~2시간
>그냥 드라마세트장만 보고 싶으시면 주차장.1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시면 된다.
지도의 파란색과 노란색은 둘 다 대나무 숲길이며 힐링코스로도 아주 좋으며 동해의 조망이 상당히 좋다.
▲ 죽변으로 들아가는 길을 그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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