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진추천여행지/울진군의 축제들

제2회 울진군 굴구지산촌마을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 /2016년 4월30일(토)

 

 

 

 

 



# 제2회 울진군 굴구지산촌마을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

- 행사장소: 울진군 근남면 굴구지산촌마을
- 일시: 2016년 4월 30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굴구지산촌마을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출발한 '관광두레'.
 농촌지역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탐방로, 축제, 숙박시설을 포함시켜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2014년에 이 사업이 실시되었다..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마케팅과 기획과 그 기획에 따른 수익의 창출의 방향과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산,어촌마을의

 천연자원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소득창출을 하자는 의도이다.
 외국에도 이런 한국의 '두레'사업과 같은 사업이 있다고 한다.

 '굴구지산촌마을의 산나물 체험행사'는 내가 알기에는 울진의 두레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2015년도 부터 진행된 것으로 안다.

 4월,5월 중 봄나물이 나는 시기에 산나물 채취의 최적의 환경인 굴구지에서 산나물 채취체험 행사를 갖자는 취지로

 마을 주민들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굴구지 마을에 대한 추억이 그립다.

 

 50여년 전, 

 나의 초등학교 시절 나는 아버님의 손을 잡고 굴구지 마을에 봄소풍 가듯이 마을에 놀러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은 기억은 없지만 상당히 오지마을로 기억이 된다.
 차도 없고 걸어서 지금의 청암정에 놀러간 것 같은데 정말 호랑이라도 나올듯한 울진에서도 오지 중에 오지마을 이었다.

 수 십년의 세월이 지나고 부친은 작고하시고 이제는 그 당시의 오지마을은 자동차로 달려 내가 사는 울진읍에서 20분 안팎이
 걸릴까 말까하는 지척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의 굴구지 산촌마을의 관계는 나의 작고하신 아버님과의 추억으로 시작해서 지금으로 부터 약 10년동안

  많은 인연으로 방문이 잦은 동네이다.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행하는 산나물 축제는 작년 (2015년도)에 처음 시도될 때는 기대가 많았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로 유명해진 마을에서 주최를 하는 축제겸 체험행사이고 울진군의 이웃 지방자치단체인 영양군에서의
 큰 산나물 축제에 비교하면 매우 소박한 산나물 축제이지만 마을의 이미지와 딱 맞는 체험행사라서 
 많은 기대를 했었다.

--> 작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