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트레킹/해외(유럽)

유럽여행.2(스위스 리기산 주변)


스위스의 친지집에서 며칠 묵고 있습니다.
Schwyz(슈비츠)라는 동네 주변의 풍경과 명소로 유명한 리기산 주변의 등산 중에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계절은 한국으로 말하면 늦가을.

어제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니 초겨울이고 유럽의 날씨는 청개구리 삼신할매 처럼 변화무쌍합니다.

 

한국처럼 포토존이 필요없는 그런 곳임을  피부로 느껴봅니다.

신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는 것을 느껴도 보지만 내 고향 울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오래 머물면 향수병이 날 것 같은...

암튼 조만간 울진으로 돌아가렵니다.
유럽에서의 개인일정과 인터넷 환경 등으로 인해 블로그 운영이 영 시원찮습니다.

스위스 리기산 아래에서 잠시 인터넷에 접속해 봅니다.

오늘 독일로 떠나구요.

 

암튼 귀국하면 유럽여행 정보를 여러분께 많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 스위스는 다 좋은데 물가가 거의 살인적입니다.

말보루 담배 한 갑이 10,000원 입니다.

 

 

 

 

 

 

 

 

 

 

 

 

 



 

 

 

 

 

 

 

 

 

 

 

 

 

 

 

가운데 큰 봉우리로 이뤄진 산이 '필라투스' 입니다.
인간이 죽기전에 봐야할 곳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산인데 이 번에 걸어서 가보려고 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답니다.
제가 앉아 있는 곳은 리기산 정상 바로 아래쪽인데...아~  정말 좋으네요. 물론 걸어서 올라왔답니다.
보기에는 쉬운 것 같아도 만만치 않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길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지만 산길을 오른다는 것이 원래 보기 보담은 쉬운 일이 아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