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당에 마련된 성모상/ 어느 수녀님이 만들었다고 한다.
<성 모 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연수원 간략소개 - 울진읍의 울진고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소나무와 맑은 공기, 조용한 분위기가 영성생활을 하기에 이날 개관식을 가진 교육관은 특히 캄보디아, 아프리카 기아를 돕기위한 장터의 방문에는 일반인들도 할 수 있으며 이날 미사는 안동교구 동해지구 소속인 북면성당, 울진성당, 후포성당 신부님 세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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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수원의 전경/ 왼쪽의 건물이 교육관이고 오른쪽의 건물이 연수원이다.
2. 연수원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조금 들어가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가능
▲ 왼쪽 건물이 이번에 새로 개관한 교육관이고 오른쪽이 연수원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주차장은 앞에 주차를 하고 볼 일을 보면 된다.
▲ 강당에 있는 성모상
▲교육관 개관식 / 따로 테이프 커팅과 개관식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사로 대신했다.
수녀님들은 대구 베네딕도 수녀원에서 오신 수녀님들과 울진성당 수녀님 그리고 연수원 수녀님들이 자리를 했으며
북면, 울진성당 신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1. 미사를 집전하고 계신 신부님
2. 미사 공동집전 신부님/
왼쪽부터: 북면 성당 부제, 정희욱(대건 안드레아 ) 북면성당 신부, 안상기(미카엘) 울진성당 신부, 임준기 (다미아노) 후포성당 신부
▲수녀님들의 미사참여/ 미사에 참석한 수녀님 전부가 연수원에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베네딕도 수녀원의 수녀님 들이 다수 참석했다.
▲1. 교육관의 축성
'축성'이란 가톨릭 용어로서 준성사(準聖事)의 하나로 사람이나 물건을 하느님에게 봉헌하여 성스럽게 하는 것을 축성이라 하고, 이러한 교회의 의식을 축성식이라고 한다.
2. 안상기(미카엘) 울진성당 신부의 강론
▲ 1. 베네딕도 수녀원장의 축사
2. 연수원 책임수녀의 인사말과 사회
▲ 연세 드신 수녀님 한 분이 미사에 참석하셨다. 베일 사이로 나온 하얀 머리카락에서 나의 시선이 멈춘다.
주님만을 섬기며 살아온 수 많은 세월들.
단아한 모습으로 성가책을 펼쳐 노래하시는 모습에서 나의 많은 욕심들이 꼬리를 낮춘다.
▲ 1. 교육관 내부의 모습
2. 교육관 개관식 미사
▲ 1. 아나바다 장터에서 참석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 교육관을 지은 건축회사 분들 / 대구에 계시는 분들이다.
▲ 1. 수녀님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수녀님들이 차려주는 음식은 내가 만든 음식 보다 맛 있는듯 ^^
2. 나도 맛 있는 점심을....역시 곱배기~^^
▲ 왼쪽: 수녀님들의 담소
2. 교육관의 전경
▲ 1. 카페겸 아나바다 샵
2. 아나바다 장터에 이것 저것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제법 많다. 일반사람들도 방문해서 구입할 수 있다.
▲ 1. 교육관의 교육실/ 피정이나 가톨릭 관련 교육을 받을 때 사용되는 것 같다. 교육의 엄숙함과 절제 그리고 인내가 요구되는 교육실이다.
2. 카페의 외부 / 넓은 잔디밭과 잔디밭에 서면 울진시내가 보인다.
▲ 1. 울진성당에서 화환을 한 점 보냈다.
2. 교육관의 정면 모습
▲ 1. 뒤뜰 잔디밭의 흙으로 만든 의자
2. 쓰레기 분리수거 / 울진군민들이 이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종교단체에서는 이렇게 분리 수거를 잘 하는데
우리 일반 사람들은 왜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1. 토종 채송화라고 한다. 소박하고 아름답다.
2. 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소속이다.
마크에는 " 기도하고 일하라 " 글자가 새겨져 있다. 성인의 가르침이다.
▲ 마당에 있는 우체통/ 수녀님들은 아직도 이메일 보다는 손편지를 받는 경우가 많다.
▲ 1. 왼쪽이 교육관이고 오른쪽이 연수원 본관
2. 이정표도 만들어 놓았다.
▲ 1. 마당에는 야생화 화단을 꾸려 놓았다.
2. 문에 붙여놓은 연락처
▲ 1. 주소는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지2길 29-20
2. 성모님이 마당 한 쪽에 서 계신다.
▲ 십자가의 길 15처 " 예수님의 부활 묵상" 인데 어쩜 옆에 잘려진 소나무와 살아 있는 소나무와 예수님의 부활과 잘 대비가 되는 것 같다. 연수원내에 15처가 모두 만들어져 있다.
혹시 잘 모르시는 일반분들도 혹시 ' 십자가의 길'에 대해 잘 모르시면 연수원내 아무 수녀님께 여쭤보면 되고 그냥 ' 각각의 처' 앞에 고개를 숙이고 묵상만 해도 괜찮을 듯 하다.
------ 십자가의 길에 대해-----( 아래의 자료는 가톨릭 굿뉴스 자료실을 참고했음)
가톨릭 신심행사중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것 중 하나.
예수 그리스도가 사형 선고를 받으신 후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 산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14가지의 중요한 사건을
성화(聖畵)로 혹 조각으로 표현하여 축성된 십자가와 함께 성당 양벽에 걸어둔 곳(14처, stations)을 하나하나 지나가면서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바치는 기도를 말한다.
이것은 초기 교회시대에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갈바리아 산까지의 거리를 걸으면서
기도드렸던 데서 유래한다.
이 순례지가 지리적 정치적인 장애를 받게 되자 15세기, 16세기에 유럽에서는 성지 모형의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각 처의 숫자와 기도의 구체적인 형태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 기도는 특히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 널리 전파되었는데 1688년 교황 복자 인노첸시오(B. Innocentius) 11세는
이 수도회의 모든 성당에 십자가의 길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했고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이 기도를 바치는 자에게 전대사(全大赦)를 허락하였다.
1694년 교황 인노첸시오 12세는 이 특전을 확증했으며, 1726년 교황 베네딕토(Benedictus) 13세는 모든 신자들이
이 특전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1731년 교황 글레멘스(Clemens) 12세는 모든 교회에 십자가의 길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하였고 곳의 숫자도 14처로 고정시켰다.
19세기에 이르러 이 신심은 전세계에 퍼져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가장 좋은 기도로 특별히 사순절에 널리 행해지고 있다.
성당이나 그 밖의 공적(公的)인 기도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혹은 사제와 함께 단체로 행해진다.
각 처를 순례하듯 옮겨가는 것이 원칙이나 단체로 할 때는 대표만 움직이고 다른 분들은 움직이지 않고 해도 무방하다.
각 처마다 정해진 기도문과 함께 주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외며 묵상한다.
15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처 : 예수, 사형선고 받으심.
제2처 : 예수, 십자가 지심.
제3처 : 예수, 기진하시어 넘어지심.
제4처 : 예수와 성모 서로 만나심.
제5처 :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 짐.
제6처 : 성녀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의 얼굴 씻어 드림.
제7처 : 기력이 쇠하신 예수, 두 번째 넘어지심.
제8처 : 예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제9처 : 예수, 세 번째 넘어지심.
제10처 : 악당들이 예수의 옷을 벗기고 초와 쓸개를 마시게 하였음.
제11처 : 악당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음.
제12처 : 예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
제13처: 제자들이 예수의 성시(聖屍)를 내림.
제14처 ; 예수, 무덤에 묻히심. 파스카의 신비를 생각하여
제15처 : 예수 부활 장면을 묵상하기도 한다.
▲ 연수원의 본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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