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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산책,공원,드라이브,해수욕장

[근남면]친환경 엑스포 공원의 가을과 여름사이

 

 

 
- 주  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친환경엑스포로 25번지
- 연락처   :  울진군 엑스포공원  054-781-2005  

- 오는 길 :  아래의 지도 참고
- 홈페이지: 자세한 사항은 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사진촬영 일자:
2014년 8월 22일(금),오후 1시~
 - 설명 :

     울진친환경엑스포 공원은 원래 김용수 전 울진군수 재임시 2009.07.24 ~ 2009.08.16  기간동안 치룬 행사 장소이다.
     많은 예산과 함께 행사를 치뤘고 두 번에 걸쳐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행사를  치뤘지만 군수가 바뀌고 군정방향이
     관광쪽으로 흐르는 바람에 더 이상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수 십억 이상의 예산이 들어간 많은 시설물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고 넓은 면적의 공원 관리 또한
    우유곡절을 겪어왔다.

    특히 곤충체험관과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은 연관리비만 해도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관계로 이후, 아쿠아리움은 외부업체의
   용역으로 관리하기에 이르렀다.

    다행히 넓은 면적과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의 아름다움을 지닌 공원은 울진군의 각종 행사 개최지로 이용되어 왔으며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성류문화제 등의 행사를 치루는데 공원의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해오고 있다.

    여름이 가을에 바톤을 넘기는 계절.
    잠시 시간을 내서 한 번 걸어봤다.  바닷가가 옆에 있지만 한 여름철에 바닷물에 발 한 번 담궈보기 힘들다.
   사람은 그렇나보다.
   늘 가까이 있고 보기에 쉬우면 귀한 줄 몰라서 그런가?
   엑스포공원은 행사때는 한 번씩 가보지만 산책 등을 위해 가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마음 편하게 공원을 둘러보았는데 그것도 시간이 부
족한 것 같다.
   언제 시간을 내서 공원내의 여러가지 사물과 동물, 그리고   산책나온 사람들과 다시 친밀한 호흡을 하고 싶다.

 

 

엑스포 공원의 입구는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동쪽의 바닷가쪽, 그리고 수산리 동네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사진은 동네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이다. 주차장 시설은 잘 되어 있다. 입구에서 부터 소나무의 위엄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입구이다. 어느 모녀가 같이 산책나온 것 같다.

 

공원에 있는 소나무의 수령은 수 십년 아니 백년이상이 된  것들이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이곳에 소풍와서 보물찾기 하던 추억들이 새삼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그 시절은 현재도 내 행복의 깊이를 깊게 하고...............

 

여름의 햇볕을 듬뿍 받아서 일까? 싱싱하기 그지없다. 소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기분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입구에 울진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가공품과 특산물 등이 있다.

 

매장을 한 번 둘러본다. 깔끔하게 정리된 매장이다.

 

매장 안에서 밖으로 보니 훤한 풍경이 마음을 편케한다.

 

매장 주인인 '정면자'씨가 고객에서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미역찌 그리고 산골된장 등 많은 가공품들이 있다. 물론 친환경으로 만든 것 들이다.

 

해산물과 해산물 가공품도 판매를 한다.

 

매장에서 나와 공원으로 들어가면 산책길도 잘 만들어져 있다.

 

가지각색의 장승들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군데 군데 화장실이 잘 만들어져 있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겨울에는 스팀도 들어온다.

 

주광장의 모습이다.

 

공원관리소 이다. 이곳에는 공무원들이 상주를 하고 있다.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주는데 여러가지 형태의 자전거를 비치해 두고 있다. 가족용, 그리고 개인용, 커플용의 자전거를 준비해 두고 있다.

 

소나무에서 떨어진 자생소나무들. 보기에 좋다.
여기에 있는 소나무들은 그 유명한 울진금강소나무의 종 과는 다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대한민국무공수훈자 공적비이다.

 

공원에는 가족단위로 산책나온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소나무와 자생소나무
사람으로 말하면 부모 소나무와 자식 소나무와 함께 사는 대가족 소나무랄까...

 

아이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정겹다. 저러다 넘어지고 다치고 그러면서 어른이 되겠지.

 

태양광 발전시스템인데 발전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

 

친환경 농업관과 영상관이다.
농업관에 가면 한국의 농업의 현실과 과거 등 농업에 관한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

 

농업관 입장료/ 지역인들에 대한 특혜도 없이 전부가 동일하다.

 

농업관

 

농업관

 

지구의 탄생에 관한 스토리를 엮어 두었다.

 

 

 

 

 

영상관이다.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시설이 괜찮다. 프리젠테이션 할 장비와 영상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작은 연못이 있는데 마침 연꽃이 몇 송이 피어있다.

 

 

연꽃은 분홍색으로 물들기 전에 이렇게 하얀색과 연초록색인가 보다. 색깔이 상당히 고웁다.

 

곤충관인데 2009년도에 엑스포 행사가 열릴 때 많은 곤충관련 자료들이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고는 그것 만큼은 안되는 것 같다.

원예치료관/ 각종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원예치료관의 내부모습

 

선인장

 

 

야외에 대형 꽃밭이 있는데 계절마다 꽃의 종류가 다르다.
포토존도 있고 해서 사진찍기에 좋다.

 

 

먹거리 구역이다. 각종 행사때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곳으로 사용이 되며 송이 축제때 이곳에서 먹거리 판매를 하기도 한다.

 

 

 

동물원에 사람들이 원숭이를 보고 있다.
많은 동물들은 없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려둔 것 같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재미 있지만 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갑갑할까
싶다.

노천명의 '사슴'이라는 시가 갑자기 생각난다.


 

사슴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에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각종 새들도 있다.
집도 만들어 놓고 했지만 역시 새들은 하늘을 날아야 제 멋인데.....
애초롭기 그지없다.

 

앞에 보이는 것이 아쿠아리움이다.

 

 

 

공원 후문쪽에 조그만 카페가 있는데 이름은 '두리카페'
장애우들이 사회의 적응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한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조형물

 

 가족이 탈 수 있는 자전거/ 가족과 함께 같이 타면 정말 좋은 것 같다.
이것저것 집안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고 같은 배를 타고 간다는 의식도 생기고...등..등

 

 작가의 변을 옆에 붙여 두었으니 한 번 읽어보셔요.

 

 주공연장에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 소나무가 1,000년의 나이를 가진 울진금강소나무이다.

 

 

 이 사진은 엑스포 공원 밖 왕피천 하류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강하류의 각종 식물과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울진군에서 공원으로 조성해 두었는데 관리하기에 좀 벅찬 느낌이 든다.

 

 왕피천 건너편에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왕피천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다.

 

 철새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탁란'에 관한 설명문도 있다.

 

 생태공원의 안내도

 

 공원내의 아쿠아리움의 건물/ 각종 바다고기를 전시한다. 규모는 대형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게 볼 것이 많다.

 

 

 주공연장/ 각종 공연할때의 장소로 사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