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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바다낚시] 나곡 바다낚시공원

울진군 나곡바다낚시공원/ 낚시꾼들과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 주  소   :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29
- 문  의   : 나곡바다낚시공원 (전화 : 054-781-8037~8)
- 교통편 :  *포항,울진방면:  울진에서 7번국도로 삼척방향 진행---> 북면 덕구교차로 진입---> 북면시내--> 나곡--> 낚시공원
                  * 삼척,강릉방면: 삼척에서 7번국도 울진방향으로 진행--> 북면 나곡교차로 진입---> 석호마을/나곡--->낚시공원

- 주변의 볼거리 : 나곡어촌마을의 체험(낚시터 바로 옆에 있음) 
- 식당안내 낚시터에는 식당이 없기에 관리사에서 조금 (500m) 나오면 나곡 동네에 식당이 몇 군데 있음
    * 일송정 식당 (전화: 054-783-9506) : 돌솥 비빔밥, 삼계탕
    * 그 외 횟집 등이 있으며 정식으로 일송정 식당이 좋음

- 낚시터 이용료: 유료이며 아래의 사진을 참고
- 잡히는 고기: 핫공치, 도미등( 참고로 지역주민이 봄철의 아카시아 필때 도미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유의사항: 1)안전관리가 약간 허술한 부문이 있으니 아이들은 가급적 데리고 오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도가 높은 날에는 추락하면 바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낚시공원 입구의 관리사에 구명조끼가 비치되어 있으니 낚시공원 이용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시고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입니다. 혹시 요금 받으시는 분이 잊어버릴 경우도 있으니 잊지 마시고
                     이야기해서 갖고 가시기 바랍니다.


- 사진촬영 일자: 2014년 3월 29일(토), 14시~

- 촬영장소 : 울진군 나곡바다낚시공원

- 촬영장비:  카메라/캐논 5D-Mark2, 렌즈/ 탐론17-35mm, 캐논 EF28-300mm f3.5-5.6 IS L USM
 

울진군은 지형적으로 동해안을 끼고 있어 따로 낚시터라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해수욕장을 빼로는 전부가 낚시터이다. 
하지만 울진군에서 예산을 투자해서 낚시공원으로 만든 곳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거일낚시공원' 과 여기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나곡바다낚시공원' 이다.
둘다 인공구조물을 바다에 설치를 해서 만든 낚시터이며 나곡은 개장을 해서 유료로 낚시꾼들의 이용이 가능하며

거일리 낚시공원은 아직 개장을 미루고 있다.( 2014년 3월 31일 현재) 하지만 곧 개장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개인적으로 바다에 인공구조물을 투입해서 만든 낚시공원을 만드는 것이 예산낭비 같은 느낌도 든다.
두 개의 낚시터를 만드는 예산이 100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는데 과연 효율적인 측면에서 그 만큼의 효과를 낼지가 의문시된다.
또한 바다속에 들어가 있는 인공구조물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기에 개보수에도 많은 돈이 소요가 되며 
바다 소금기에 의한 철구조물의 부식 또한 세월이 지나면 심각한 고민거리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1억을 투자해서 1년에 2-3,000천만원 이익을 창출해서 주민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100억을 투자해서 1년에  2~3,000만원 버는 사업을 주민소득창출이 된다고 하는 근거는 어디에 두고 하는 말인지
가끔 나도 의아해 한다. 100억은 결코 작은 돈은 아니다. 앞으로 여러가지로 낚시공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할 부문인듯 하다.
암튼 많이들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울진방향에서 7번 국도를 가다가 부구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삼척방면에서는 남향으로 오시다가 여기말고 나곡교차로에서 진입하시면 됩니다.

울진방면에서의 7번국도에서 앞에 보이는 주택가 옆 도로로 집입해서 북면시내로 들어가야한다.

 

북면시내에서 시내 그리고 한수원 직원아파트 앞에서 조금만 가면 이곳이 나곡동네이다.

 

나곡동네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말고 저 앞에 보이는 오른쪽 산 밑으로 진입하면 된다.

 

한 길로 계속가면 낚시공원이 나오는데 주차장은 넓다.

 

사무실 / 낚시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인어공주가 생각이 나는 조형물 같다.

 

정면에서 바라본 바다낚시공원/ 주차장은 버스도 주차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이용요금표 / 인원수에 따라 할인없이 요금표 그대로 받는다고 한다.
그대신 잡힌 고기는 전부 개인이 갖고 가는 것~! 자세히 보시면 낚시요금과 일반 관광요금이 틀린다.
일반관광객으로 오시는 분들은 저렴한 입장료 같다.

사무실에 들러 구명조끼 한 개씩 입으시기 바람. 무료이며 아시다시피 사고는 예고가 없다.

 

안내문을 스처지나가지 말고 한 번씩 읽어두는 지혜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낚시공원으로 가는 길의 데크 / 길 양편으로 소나무가 아주 많다.

 

잠시 전망대에 한 번 올라가 본다. 동해의 조망이 상당히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곡 해수욕장 부근 /가운데 있는 건물이 나곡비치모텔이고 그 부근이 나곡해수욕장이다.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이다. 조심조심 내려가야 하며 경사가 조금 심하다.
등산을 오래해봐서 아는데 내림길의 가파른 길은 내려갈때 정확히 발을 옮기려는 지점을 정확히 눈으로 확인하고 발을 옮기시면
넘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가파른 내림길에서는 대화를 삼가고 집중력을 높여 내려가도록 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

 

해일과 cctv 가 설치되어 있다.

 

돌 사이에는 이름모를 식물들이..............
어릴적 부터 봐온 식물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기암괴석이 많다. 수 백년 바닷물의 풍화작용에 의한듯

 

입구에서 본 낚시꾼/ 낚시꾼에게 물어봤다. 낚시가 그렇게 좋으냐고 했더니

무척 좋단다. 내가 등산을 좋아하는 기분과 같나 보다.

입구에서 본 낚시꾼/풍경은 좋다.

 

전문으로 낚시를 하시는 분 같다. 멋진 분이며 가까이 가봤더니 장비가 너무 깔끔하게 준비해서 다니는 것 같다.

 

바위에서도 낚시를 하고 있다. 갓바위 낚시는 해일등에 위험하다.꼭 구명조끼등이 필수이다.

 

입구에서 들어가면서 왼쪽

 

아~~ 서울에서 일부러 오셨단다. 인사를 나누고 사진 한 컷 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날씨도 별로 좋지 않은데 먼거리 수고하셨고요. 성함을 여쭤본다는 것을 잊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혹시 사진이 필요하시면
저의 이메일 jechoe2520@hanmail.net 로 연락하시든지 아니면 답글을 다시면 원본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그만 집을 짓든데 용도를 확실히 모르겠다. 쉼터가 아닐까도 싶다.

 

구조물에 들어가서 입구쪽으로 보았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구명함을 한 번 보았는데 항시 오픈되어 있었다. 아주 좋은 생각이며 한 번 열어봤는데..
줄의 길이가 좀 짧지 않나 싶다. 길이를 짐작해보려다 잊어버리고 문을 닫아버렸다.
구명함은 전부 합해서 세 개가 설치되어 있다.

 

입구에서 한 번 보았다. 보시다시피 길 양편의 안전대의 공간이 너무 넓다.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바위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오른쪽이 나곡어촌체험마을이다.

 

오른쪽 구조물에서 본 낚시공원

 

입구에서 왼쪽 방향에서 본 낚시공원

 

수심에 꽤나 깊다.

 

수심이 깊고 늘 안전사고에 유념을 해야할 것 같다.

 

마침 낚시하시는 분이 있어 한 번 다가가 봤다. 오늘따라 고기가 안잡힌다고 한다.

 

미끼를 던져주고 작은 박스는 미끼통 / 새우다. 30,000만원 어치를 샀다고 한다.

 

하늘을 나는 갈매기도 왔다갔다 친구가 된다.

 

애들아 ~~! 나도 날고 싶은데..

 

파도에 큰 바위가 보였다 숨었다 한다. 아마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이 ' 톳' 이 아닐까 싶다.
내가 아는 상식은 바다에서 나는 ' 톳'은 건강에 아주 좋다고 알고 있다.

식당에서 가끔 반찬으로 나오는데 보이는대로 젓가락으로 쏙..쏙 전부 드시기 바란다.

갈매기 한 마리와 바다.

 

혼자서  묵묵히 기다리며 그냥 서 있다. 고기 기다리는 것도 참 피곤할 것 같다.

 

먼 바다의 풍경을 본다.

 

입질~~! 낚시꾼이 긴장하는 모습

 

쓰레기통이다. 너도 나도 쓰레기는 자기가 챙겨야겠죠.

 

깔끔한 성격이 엿보인다.

 

나가는 길에 잠시 데크를 한 번 찍어봤다.

 

마침 관광객들이 밖으로 나가고 있다. 가족들끼리 둘러보러 온 모양이다.

 

 

낚시공원의 풍경

 

 

 

낚시공원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