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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트레킹/해외(유럽)

[북유럽 여행기.4]스웨덴 철도 1,300Km를 달리다./스웨덴 Kiruna(키루나)에서 Stockholm(스톡홀름)

 기간: 2023년 8월 4일(토)~ 8월 7일(일)/  총 기간 2023년 7월 27일(목)~8월 31일(목)/36일간
■ 9~11일차:  스웨덴 Kiruna(키루나)에서 Stockholm(스톡홀름)

■ 여행자: 알비노 단독
■ 여행기

쿵스레덴 트레킹을 뒤로하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스톡홀름을 거쳐 노르웨이 트레킹, 그리고 덴마크에서 며칠, 독일로 이동해 며칠 묵고 나서 스위스로 향하는 일정이다.

스웨덴의 최북단 키루나에서  남단에 있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까지는 멀다.
국내에서 키루나에서 스톡홀름까지 열차를 예약했었다. 예전에 알래스카 여행 시 장시간 열차 여행을 해보니 그런대로 재미가 있어 이번에도 열차를 이용해 1,300 Km 이동을 해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직선 거리가  320Km이니 4배나 되는 거리다.

결론은 별로였다. 알래스카의 열차 여행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주 노출이 되었지만 스웨덴의 장거리 열차 이동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나무로 가려져 아쉬웠다. 그래도 가끔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열차로 이동시 침대차에서 잠만 잤다. 여독이 쌓여 엄청 피곤했으며 다행히 침대칸이 3개였었는데 내 방에 손님이 없어 혼자서 편하게 스톡홀름까지 이동했다.

#스웨덴 철도 예약: 스웨덴 철도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ttps://www.sj.se/

 

SJ

SJ

www.sj.se

 

스톡홀름에서의 숙소 예약은 스웨덴에 있을 때 예약을 해뒀다. 예약방법은 역시 인터넷을 통한 숙박 사이트를 이용했다.
비용은 1박에 50,000원 내외의 숙박을 이용했으며 숙박은 여럿이 자는 방으로 예약했다.
호텔 이름은 'Generator Stockholm'이라는 호텔이며 도미토리룸과 싱글, 더블방 등 용도에 맞게 구비된 큰 빌딩이며 1층에는 바가 있으며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잘 구비된 호텔이었다. 시내와도 가깝다.
스웨덴의 북부 키루나에서 스톡홀름에서 며칠 지내는 동안 치안 부문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국민들, 여행객들 모두가 다들 잘 알아서 행동하니 내게 불쾌하게 하는 사람도 험상굳은 사람도 없었으며 내 편한 대로 여행하고 관광지로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