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하가비 펜션/울진읍
봄이 코 앞 왔는데 날씨가 어쩐지 우중충하다.
바닷가에 바람도 쐴 겸해서 길을 나서본다.
울진읍의 바닷가에 있는 [담하가비].
[담하가비]의 뜻은 [담하]는 '작은 창', [가비]는 '가운데'라는 뜻이란다.
'작은 창 가운데'라는 뜻 일까?
'큰 창'도 아니고 '작은 창'! 암튼,
'창.窓'이라는 의미는 늘 순수한 이미지로 내게 와 닿는다. 안에서 밖으로 내다보며 어쩜 '창'이라는 뜻이 희망을 의미하는 것 같다.
# 기본정보
1. 연락처 : 010-2959-6675
2.홈페이지 : http://www.smallwindow.co.kr
2. 주인 : 김영심
3. 특징:
1) 바닷가 조용한 곳에 위치하며 복잡지 않고 숙박전,후 울진의 어촌마을변가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으며 자동차 드라이브도 가능하다.
2)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장과 달리 조용한 곳에서 해수욕을 할 수 있으며 울진읍 시내와 가까워 편리용품등의 구입 및 시내구경이 원활하다.
3) 주인의 공간인 '바릿재'에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물건은 보는 것도 좋고, 그중에 판매하는 것들도 있다.
4) 주인의 친절함이 돋보이는 펜션이다.
5) 여기서 숙박을 하고 바닷가의 해안도로로 해서 죽변항으로 강릉방면으로 빠지면 좋다.
4. 방의 가격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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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실별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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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1) 울진읍의 대표적인 호수인 '연호정'이 있다.---> 연호정보기
2) 죽변항과 드라비세트장, 그리고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등
3) 울진읍의 전통시장에서 시장보기 ---> 울진읍 전통시장둘러보기
▲ 울진읍에서 들어갈때 울진초등앞에서 들어가면 된다.
울진초등학교 앞 '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 앞으로 진입해서 약 1.5km 정도의 거리
▲ 조금 들어가면 전국의 명문으로 도약하는 ' 울진고등학교'가 나온다.
나의 모교이며 매년 명문대학 진학율이 높아가고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한다. 그 앞을 지나려니 옛추억이 새롬새롬난다.
옛날에는 중학교도 같이 있었는데 여기서 중학교, 고등학교만 6년을 다녔다.
세월도 많이 지니고.....
▲ 고등학교를 지나 조금가면 운전학원앞에서 직직하면 굴다리가 나온다.
▲ 담하가비의 정면 /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고 계절이 아직은 겨울이라서 조금은 썰렁하다.
▲ 전체모습이다. 아직 겨울철이라서 조금은 썰렁한 느낌이지만 주인 아줌마를 만나면 따뜻해 지겠지.
▲ 펜션 주변엔 밭이 있는데 거름을 널어놓았다. 조금만 있으면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질듯.
키토산 퇴비는 홍게껍질로 만든 친환경퇴비이다. 키토산의 효능은 너무 잘 알려져 있어 한우사육도 울진의 어느 농장에선
키토산 사료로 한우를 키우기도 한다.
▲ 갈대숲으로 먼산이 보인다. 왜 나는 먼산을 보면 가슴이 설레는 걸까?
▲ 펜션으로 한 번 들어가 본다. 실외장식을 해둔 단지가 이쁘다.
▲ 빛고은방. 이름도 이쁜 이름으로 명명해 두었다.
▲ 신혼가족과 연인들 용도로 적당할 것 같다.
▲ 깔끔하게 정돈된 방이 인상적이다.
▲ 침실에서 바로 바다가 보인다.
▲ 밤늦게 창을 열고 하늘의 별도 보고, 바다도 보고...낭만이 깨알되어 침실로 쏟아질 것 같다.
▲ 거실을 다시 한 번 본다. 텔레비젼도 있고 컴퓨터도 있고...
▲ 1층의 해고은방. 햇볕이 들어서 해고은방으로 정했을까?
나무문이 고급스럽다.
▲ 신발장이 있는 현관도 고급스럽다.
▲ 와 넓다. 일반 가정집의 거실 보다 더 넓은 느낌과 확틔인 거실이 인상적이다.
▲ 소파도 고급스럽다. 여럿이 묵을 방으로 좋을듯. 그리고 가족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
▲ 방이 두 개이데 한 개의 방에는 컴퓨터가 있다.
여행와서 바쁜 것 같지만 조금은 한가할때 사용하면 좋을듯...
▲ 깔끔하게 정돈된 방.
▲ 3층으로 올라가보자. 3층 계단은 건물 외곽에 있다.
▲ 와~~넓다. 분명한 것은 내가 사는 집 보다 좋다.
▲ 컴퓨터가 있는 방
▲ 넓은 거실과 주방
▲ 태양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를 했다.
▲ 창을 통해 밖을 본다. 앞에 보이는 집은 주인장이 묵는 방
▲ 방에는 신혼방 처럼 깔끔하고.........
▲ 여기서도 바다가 보인다.
▲ 창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다.
▲ 주인장의 공간인 '바릿재' / 마침 봄비가 온다. 고동색톤의 자가용에서 주인장의 취향을 읽어본다.
▲ 주인장의 공간인 '바릿재'
'바릿재'의 의미는 원래 옛 보부상들의 애환이 서린 금강소나무 숲길에 있는데 그 재를 이야기하는지 물어보지 못했다.
울진숲길의 1구간 두천리~바릿재~장평~찬물내기~샛재~대광천~저진터재~소광2리 (총13.5km 약7시간) 에 있는 재 이기도 하다.
▲ '웰~콤'
▲ 바릿재의 입구에서 뭔가 고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 아이구~~ 손님이 왔다고 얼른 커피를 내놓는다.
▲ 일하다 말고 커피를 끓이러 주방으로 가셨네요.
▲ 간식으로 내놓은 대추말림과 다시다 말림.
고드럭,,고드럭....맛이 고풍스럽다.
▲ 바릿재의 실내/ 여러가지 모여있다. 조기 앞에 있는 도시락 통~~!
치마입은 아낙이 맛 있는 도시락을 챙겨서 오는 모습이 갑자기 그려진다.
▲ 황토로 만든 인형 같은데...이쁘기 그지없다.
▲ 신기한 도자기등이 많다. 뭘 이리 많이 모아놓으신지?
▲ 바릿재의 실내모습
▲ 천연염색으로 만든 커튼인데 고급스럽다.
▲ 바릿재의 입구
▲ 바릿재의 입구에서 펜션밖으로 눈을 돌려본다.
▲ 이쁜 도자기들....그릇 위에 손잡이가 예쁘다.
▲ 참 재미있는 인형들 / 내가 어릴적 많이 봐온 풍경이다. 이제는 이런 풍경도 볼 기회도 없고...
▲ 뭔지 모르지만 고급스런 장농같다.
▲ 명함이 얹어져 있어서 잠깐~~!
▲ 바베큐장인데 여름에는 좋겠다.
▲ 바다로 넘어가는 길이다. 펜션의 바로 옆으로 길이 나 있다.
수 년전 혼자서 이 길을 걸어서 많이 다녔다. 괜히 바다가 보고 싶으면 혼자서 걷고 그리고 백사장에 앉아 상념에 젖어보고
그랬었다.
▲ 와~~ 갈매기들이 날으고 검푸른 동해가 펼쳐진다.
사진 한 컷 찍으려고 다가가니 전부가 놀라 날아오른다. 내가 무섭냐?
▲ 마을앞에 해안도로가 있다. 이 동네는 울진사람들은 '대나리'라 한다.
행정구역명은 '연지리'. 이 길로 쭉 가면 죽변항까지 연결되어 있다. 이 펜션에서 묵고 이 길로 계속가면 강릉방면으로 간다.
그 전에 죽변항과 죽변등대등을 둘러볼 수 있다.
▲ 갈매기는 파도를 겁내지 않고 앉아있다.
▲ 저기 앉아서 뭘 생각할까?
▲ 어부 한 분이 이 철에 뭘 잡고 있다. 골뱅이를 건지는 것일까 ? 바다 나물을 채취하는 것일까?
▲ 마을 성황당의 모습이다. 얼마전에 풍어제를 했는 모양이다.
▲ 멀리 죽변항이 보인다. 오른쪽 산 위에 있는 건물이 죽변등대이다.
▲ 시내버스 승강장의 울진관광지도와 바다의 모습
▲ 바다의 풍경
▲ 마을 정자와 작은 항구의 모습
▲ 모랫사장에 갈매기의 발자국이 찍혀있다.
파도에 이 발자국도 없어지고 생기고 그렇겠지.
▲ 마을 앞 도로. 이 도로로 계속가면 죽변항까지 갈 수 있다.
▲ 산 위로 길이 있는데 올라가면 이런 대나무 숲으로 풍경이 보인다.
▲ 마을/ 울진에서는 대나리라 부른다. 고요하고 평화스런 울진의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며 농사와 해산물등으로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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