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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울진군의 축제들

[ 2014 울진대게축제와 붉은대게축제 ]/달넘세놀이(2013년 자료)

 

# 201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1
아래의 사진자료는 201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자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래의 [달넘세 놀이]는 2014년도 행사에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개최기간
- 2014년 2월 28일(금) ~ 3월 2일(일)(3일간)
※ 2월 28일(금) 16:00 화합의 대형 게살 비빔밥 만들기

●개최장소:울진군 후포항 한마음 광장 일원
●주최: 울 진 군                      ●주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집행위원회
●후원 :후포수협, 경북 붉은대게통발협회, 후포대게자율관리공동체, 후포면청년회
●행사내용

공식행사

여는마당(개막선언, 스타~킹! 쇼 : 읍·면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화합의 대형 게살 비빔밥 만들기)
폐막행사(울진 연예협회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폐막선언, 대동한마당)

공연행사

스타~킹! 쇼(읍·면별 장기자랑, 울진청소년공연)
오픈스테이지-거리의 악사(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퓨전국악공연)
공감콘서트 - UCC 입상팀, 마술공연
축하공연(케이블 TV - CJ방송)

문화행사

월송 큰 줄 당기기
“울진 12령 바지게 꾼 놀이” 마당극
읍·면 대게 줄 당기기
길놀이

참여 · 체험행사

행운의 보부상
창작 UCC공모전
사생대회 입상작 전시(거리배너)
관광객 특별 경매 현장체험, 대게찌는 곳(장소:위판장)(대게, 붉은대게)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관광객 경매전(장소:무대)(대게, 붉은대게)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물고기잡기 체험, 대게 자망에서 떼어내기 체험)
2014 갑오년 소망일출과 함께 - 울진대게 원조마을을 찾아서 요트 체험
울진대게 원조마을을 찾아서 요트체험
Food Show 대형 게살 김밥 만들기
함께하는 도전기네스
관광객 참여 게 줄 당기기
마린피아 스쿨(울진대게 홍보전시관, 울진 해양 레포츠센터 홍보, 울진요트협회 홍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무료시식
대형 에어바운스 축제 놀이터
팬시우드, 페이스페인팅 체험
풍선아트 체험
가훈써주기
추억만들기(사진인화)
축제 우체국(나만의 우표 만들기, 축제엽서 보내기)
대게 뚜껑 소원지 달기 체험
천연염색 · 규방공예 체험
가양주만들기 체험
상설 · 부대행사
퓨전요리판매(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진청소년동아리)
다문화 먹거리 및 의상체험(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식당(붉은대게통발협회)
보건사업 홍보관
울진군 홍보관
대게 및 붉은대게 직판(수산업경영인연합회, 후포대게자율관리공동체)
가공협회수산물직판장
향토 농수산물 직판행사(울진 농수산물 유통회사)
붉은대게 가공품 판매 (울진 붉은대게 가공협회)
울진 대게 빵 판매(BK Corporation)
서예 · 문인화 전시
차량무상점검
향토 음식판매 및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읍 · 면)
울진 대게 수제비, 대게 칼국수 시식 판매 (늘 푸른 봉사회)
관람객 편의시설 (핸드폰 충전, 수유실, 축제쉼터, 휠체어, 통역)

 

행사중 숙식 문제는
여기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션 보다는 깔끔한 민박집이 어떤가도 싶습니다.

어차피 여행을 하면서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요.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저 같으면 민박집을 찾아보겠는데......
암튼 대게축제관련 계획을 잘 짜시기 바랍니다.

 - 숙박:  울진군 후포면 지역 숙박     (지역 검색은 백암권>후포면으로 하시면 됩니다.)
-  맛집: 울진군 후포면 지역 음식점 ( 지역 검색은 백암권>후포면으로 하시면 됩니다. 축제장이 후포입니다.)

  #울진군청 홈페이지가 로딩이 조금 늦은 감이 있는데 조금 기다리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행사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www.uljin.go.kr/index.sko?menuCd=AB29000000000

 

 

 

# 달넘세 놀이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행하던 놀이. 

[개설]
달넘세는 독립된 한 가지의 놀이 형식이 아니라 송아지띠기, 대문열기와 월월이청청 놀이로 연결되어 연행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달람새라고도 한다. 

[연원]
달넘세는 대개 기성리의 해촌마을에서 성행하며 달밤에 처녀나 새댁들이 칭칭이로 시작하여 밤이 이슥할 때까지 즐긴다. 달을 넘자라는 말에서 비롯되었으며,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놀이도구 및 장소]
주로 달넘세는 불가[백사장]에서 행하며, 15~16세쯤 된 처녀들과 25세 미만의 새댁들이 손에 손을 잡고 노래 부르며 노는 원무(圓舞)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달밤에 처녀나 새댁들이 칭칭이로 시작하여 밤이 이슥할 때까지 즐긴다. 달넘세는 정월보름을 비롯하여 2월 영등, 보름 때까지 행해진다. 

[놀이방법]

달넘세는 부녀자들이 칭칭이를 부르며 놀다가 달넘세 놀이로 넘어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선소리와 후소리가 있다. 선소리는 4박자 리듬에 맞춰 선창을 매기는 사람이 즉흥적으로 가사를 붙이면서 놀이가 진행된다. 먼저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면서 둥근 원을 그리며 왼쪽으로 돈다. 이때 부르는 노래는 다음과 같다. 

“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달이나 쿵쿵 밟아나 보자 어허 하자네 달넘세/달떠온다 달떠온다 저기 저산밑에 달떠온다/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달떠온다 달떠온다 석수강변에 달떠온다/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저달맞이 누가 가노 반달같이 내가가지/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니가 무슨 반달이고 초승달이 반달이지/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초승달만 반달이냐 그믐달도 반달일세/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니가 무슨 온달이고 보름달이 온달이제/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 

함께 원을 그리며 손을 잡고 돌다가 모두 제자리에 쪼그려 앉는다. 이렇게 앉아 있으면 선두가 일어서서 뒤쪽으로 돌아 잡고
있는 손을 차례차례로 타 넘는다.

선두가 손을 하나 넘으면 선두 뒤의 사람이 선두 손을 잡고 따라서 타넘어 간다. 반복을 통해 맨 끝 사람이 일어서게 되면 달넘세는 마치게 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달넘세는 월월이청청이나 강강수월래, 놋다리밟기 등과 유사한 놀이로서 우리 민족이 본디부터 공유한 달놀이였던 것이 지역적으로 다르게 전승·발전해 온 것이다. 이들 놀이들은 달과 여성의 생식력에 비유하여 풍년을 기원한다거나, 마을에 갓 시집온 새댁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공동체 의식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황]

달넘세는 해촌, 특히 기성리 이남 지역에서 크게 성행한 부녀자 놀이로 해방 이후까지도 전승되었다.

                                               [위의 자료는 디지털 울진문화대전http://uljin.grandculture.net 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달넘세 놀이의 설명

 

작은 행사장 현수막이 날립니다.
보통 행사장에 이런 해설글이 있으면 행사전에 한 번 읽어보는 것도

감상에 도움이 되겠죠.

 

행사장 이동 현수막

 

임광원 울진군수가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박금용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인데 2014년 2월 현재는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으로 근무중 입니다.
늘 열심하시네요.

 

임광원 울진군수의 행사장 인사

 

장용훈 울진군의장의 행사장 참석자 인사

 

행사의 성공을 비는 영등할마이 맞이고사 입니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임광원 울진군수가 절을 하고 있습니다.

 

영등할마이 맞이고사 모습입니다.

 

신기한듯 행사장 참석자들이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맞이고사'의 행사중 입니다.
이제는 이런 행사도 우리들 곁에서 많이 멀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전통행사인 '맞이고사' 의 행사는 누군가에 의해 보존되어야겠죠?

 

'맞이고사'

 

달넘세 놀이의 참석자들이 고사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맞이고사'의 행사

달넘세 놀이 행사전 행사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후포 한마음 광장의 모습입니다.

 

달넘세 놀이의 참석자들이 달넘세 놀이의 설명이 담긴

현수막을 드려다 보고 있다.

 

달넘세 놀이의 공연

 

달넘세 놀이

 

'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달이나 쿵쿵 밟아나 보자 어허 하자네 달넘세'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달넘세 놀이 공연

 

달넘세 놀이공연

 

달넘세 놀이 공연

이 행사 앞으로 쭉욱 가면 후포항구가 나옵니다.

 

달넘세 놀이행사

 

달넘세 놀이의 마지막 부문입니다.

 

'달넘세 달넘세 어허 하자네 달넘세/달이나 쿵쿵 밟아나 보자 어허 하자네 달넘세'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춥니다.

 

 

달넘세 놀이의 마지막 장면

 

손을 잡고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돕니다.

 

사진 작가들도 동참을 하셨네요.

 

사진 작가들도 동참을 하셨네요.

 

참석자들이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는 마음이겠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다들 연세도 많으신데 울진군의 문화창달을 위해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왼쪽 파란색 잠바를 입으신 분은 울진문화원의 신상구 국장, 그리고 오른쪽에 서 계신 남자분은 이 행사의 자료와 기획등을 맡아 고생하신 남효선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