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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추천여행지/울진군의 축제들

[근남면]제8회 왕피천 피래미 축제/ 왕피천에서 피래미를 잡으며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며('15.7.25~26)

축제장에 나와 고기잡는 반두를 들고 아이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광원 울진군수/ 실제로 임군수는 냇가에 들어가 피래미를 잡으려 했지만 피래미가 전부 아이들에게 갔는지 성과는 별로^^.  오랫동안 행사장에 머물며 참석자들과 시간을 같이 보냈다.

 

 

 

 


# 제8회(2015) 왕피천 피래미축제

- 축제장소: 굴구지 산촌마을 (주소: 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1288 )
- 축제기간: 2015.7.25~26일(2일간)

- 마을 홈페이지 :http://www.gulgugi.co.kr 

- 행 사: 아래 팜플렛 참고

 

 

 

 

 

 

 


 원래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매년 6월달에 열린다.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한 달이 연기되어 7월달에 개최되었으며 개최여부가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남중학 이장 이하
주민들의 행사개최 의지가 축제의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한 여름의 더위기간 중임에도 열리게 했다.

이는 8회째 맞는 피래미축제의 연속성을 기하려는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노력임에 틀림이 없었다.

정말 더운 날씨였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피서를 겸해서 가족단위로 얼마의 사람들이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휴가철과 겹쳐서 예년과 비교해  방문자 수는 작았지만 폭염 속에서도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행사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할듯 하며 행사진행 사회자의 품격 높은 언어구사와 진행이였다.
어른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자의 멘트중에 비속적인 이야기가 많은 것도 문제거리로 지적된다.

행사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변화는

고객들의 입맛은 세월따라 자꾸 변하기 때문이며 그렇다고 일반 축제장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아닌 산촌마을 특유의 축제 프로그램의 개발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울진읍 남부 진입로에 있는 ' 울진문향'의 표지석. 하루에 평균 한 번 정도 이 길을 다니면서 표지석 내용을 잘 드려다 보지 못했다.
' 문향 울진' 한문의 뜻대로 하면 ' 글의 마을' 이라는 뜻이다.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8월 1일~9일까지 '울진 워터피아 축제'의 거리 현수막이 걸려있다.

 

 

 

1. 울진남부 인터체인지 부근의 현수막거리대에 축제 현수막이 걸려있다.

2. 7번국도에서 성류굴 남문쪽으로 진입하면 된다.

 

 

 

 

1. 굴구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멀리 성류굴 입구가 보인다.

2. 들판의 벼들이 익어가는 모습이 싱싱하다. 올 봄에는 좀 가물었는데 얼마전에 비가 왔고 햇볕 쨍쨍이며 올 해도 벼작황은 괜찮은 것 같다.

 

 

 

 

굴구지 마을에 들어가는 중간에 ' 당간지주'가 있다.